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4월까지 구축한 28헤르츠(㎓) 대역 5G 기지국 수가 정부 기준으로는 5059개이지만 실 구축 수량은 2007개(39.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이통 3사에 할당한 의무 구축 수량과 비교하면 4.46% 수준이다. 실 구축 수로 따지면 28㎓ 대역 주파수의 할당을 취소할 수 있는 수준이다. 3일 양정숙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서 받은 28㎓ 대역 5G 기지국 구축 현황 자료를 보면, 이통 3사가 4월까지 구
KT는 2023년 4월까지 진행하는 안양시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양시 ITS 확대 구축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 ▲스마트 주차정보제공 시스템 및 통합주차관제 플랫폼 구축 ▲ITS 시스템 고도화 등을 포함한다. KT는 이를 통해 안양 시민의 교통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앞서 안양시는 이번 ITS 확대 구축 사업자로 KT가 주사업자인 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ITS는 자율주행과 함께 안양
LG유플러스는 LG CNS와 KB금융그룹의 FCC(Future Contract Center, 고객센터) 콜인프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K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KB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 등 8개 기업이 운영하는 고객센터 인프라와 음성텍스트변환/텍스트분석(STT/TA) 시스템을 KB 원클라우드(One-Cloud) 기반 FCC 인프라로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룹 표준 클라우드를 구축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계열사 간 끊김이 없는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높이자는 취지다.LG유플러스와 LG CNS
KT는 온라인 자사몰 구축 서비스 기업인 카페24와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및 신규 사업 공동 기획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사는 앞으로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와 오프라인 소상공인 가입자 등 양사가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시장 공동 마케팅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DX)도 지원한다. KT 그룹사와의 신규 사업 기획과 협력도 추진한다. KT그룹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쇼핑몰에서 활용하는 제휴 마케팅은 검토 중이다.홍재상 KT 커스터머DX사업단 소상공인사업P-TF 상
세종텔레콤은 현성, 티몬과 5G 특화망 기반 물류센터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5G 특화망 테스트베드 확보 과정에서 물류 분야 성장과 함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늘어난 안전 분야 관리 수요에 대응한다.3사는 물류센터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사전 방지하는 안전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협력한다. 5G 특화망 기반의 스마트 기기와 이동형 폐쇄회로(CC)TV 등으로 현장 작업자의 설비 위험 상황을 실시간 촬영,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는 시스템이다. 향후 실제 산업 현
이동통신 3사에 부과된 28기가헤르츠(㎓) 대역 5세대(5G) 이동통신 기지국 의무 구축 건을 두고 정부가 ‘봐주기’를 하고 있다는 국회 상임위원회의 지적이 나왔다. 이통 3사가 의무 구축량의 0.3% 비중에 불과한 기지국을 구축했음에도, 정부가 조건을 완화해 주파수 회수 사태를 피했다는 주장이다. 이통 3사가 공동 구축하는 기지국 수를 각각의 의무 할당량으로 인정해 3사 전체 투자 규모를 줄였다는 비판도 있다.양정숙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원(무소속)은 2021년 12월 말 기준 이통 3사의 28㎓ 5G 기지국 구축 수가
정부가 이동통신 3사의 지하철 28기가헤르츠(㎓) 5G 기지국 공동 구축량을 각 사 의무 구축량으로 인정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30일 ‘5G 이동통신 할당조건 이행점검’ 기준을 수립했다. 할당조건 이행점검은 주파수를 할당받은 통신사업자의 망 구축 의무와 주파수 이용 계획서, 혼·간섭 보호 및 회피 계획 등의 준수 여부를 점검,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과기정통부는 5G 이동통신에 맞는 점검 기준 정립을 위해 2월부터 경제·경영, 법률, 기술 분야 전문가를 구성해 연구반을 운영해왔다. 여기에 이통 3사의 이해관계자 의견을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이동통신 3사가 올해까지 구축해야 할 28기가헤르츠(㎓) 5세대(5G) 이동통신 기지국 수는 4만5000여개에 이른다. 하지만 11월 말 기준 실질 구축량은 전체의 1%도 달성하지 못했다. 이통 업계는 28㎓ 5G 대역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지만 정부와 협력해 서비스 개발에 따른 실질 수요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양정숙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무소속)은 이통 3사의 28㎓ 5G 기지국 구축 이행률이 0.7%에 불과하다고 29일 밝혔다.양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KT는 2021년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서비스가 융합된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 사업은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융합된 서비스를 개발, 상용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KT는 차세대 보안 기술인 양자암호통신에 접목할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았다. 대학(원)생에게 양자암호통신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양자암호통신 전공자뿐 아니라 인문·사회·예술 등의 전공을 가진 대학(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구축한 28기가헤르츠(㎓) 5G 기지국 수가 연말까지 의무 구축해야 하는 목표치의 0.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상 정부와 약속한 기지국 수를 채우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같은 상황에는 정부의 정책 실패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무소속)은 이동통신 3사가 8월말 기준 161대의 28㎓ 5G 기지국 장비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이통 3사는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로부터 28㎓ 5G 주파수를 할당받으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는 SGI서울보증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은 SGI서울보증의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전사 데이터 자산화 기반 마련 ▲데이터 분석 인프라 구축 ▲SGI서울보증에 특화된 시범분석과제 도출 및 수행 등이다.코오롱베니트는 우선 SGI서울보증 내외부의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개인 및 그룹별 독립적인 분석 업무 수행이 가능한 오픈소스 기반의 사용자 중심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
SK텔레콤은 밸류컴패니언, 보쉬렉스로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IT 솔루션과 컨설팅을 결합한 스마트공장 구축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조 현황 분석부터 최적의 하드웨어, 솔루션 지원과 개선 효과 검증 등을 포함한 체계를 선보인다.SK텔레콤은 이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메타트론 디스커버리와 클라우드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각 생산 공정에서 수집한 정보를 저장하고 생산 정보와 검사 공정에서 나온 불량품 정보의 연관성을 분석해 머신러닝(기계학습) 모델을 구현한다. 메타트론에서 해당 모델을 시각화해 도입 기업
정부가 올해 1만5000개소의 공공 와이파이 전국 구축을 위한 설비 공사에 상당 시간을 쏟고 있다. 통신 설비를 지중화(전선을 땅에 설치하는 일) 하려면 지방자치단체(지자체)의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공사 절차와 규모가 작지 않다. 정부는 설비 공사만 마치면 마무리 작업을 빠르게 진행해 연말까지 구축 목표치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지자체 협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경우 연내 계획이 실패할 수 있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공공 와이파이 1만5000개소를 신규 구축할 예정이며 설비 구축과
LG유플러스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모니터링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24일 한국전력거래소,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모니터링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그린뉴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태양광·풍력 등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국산 계량기 및 인프라를 보급·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에너지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발전량을 측정하는 ‘계량기’와 발전 데이터를 수집·전송하는 ‘인프라’가 필수다
구글 클라우드는 17일 홈플러스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해 온·오프라인 통합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으로 데이터 분석과 고객 마케팅을 한 인프라에서 실행해 비즈니스 운영 효율성을 개선했다.구글 클라우드가 최근 IDC와 진행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테일 산업의 디지털 현황’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리테일 업계는 2020년 한 해 동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이 과정 속에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 한국 리테일 업체의 대다수는 코로나19와 같이 급변하는 시장
마이데이터 수주전에서 국내 시스템통합(SI) 업계 빅3의 희비가 엇갈린다. LG CNS와 SK C&C는 연이아 금융권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지만, 삼성SDS는 아직 이렇다 할 수주 실적이 없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8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마이데이터는 금융사, 통신사, 온라인 쇼핑몰, 전자금융사 등 곳곳에 흩어진 고객 데이터를 모아, 한 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고객이 본인 데이터에 대한 권한을 행사하고 관리하며, 자산관리 등에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 플랫폼 구축이 전제
LG전자는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는 인도를 지원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LG전자 인도법인은 인도 내 10개 도시에 세워질 임시병원에 총 6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병원 운영에 긴급히 필요한 병상, 의약품, 의료장비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운영 경비도 부담한다.LG전자는 임시병원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직접 생산하는 의료용 모니터, 냉장고, 정수기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선명한 화질을 갖춘 의료용 모니터는 코로나에 감염된 환자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정확하게 판독하는 데 도움을 준다.임시병원이 들어설 도시는 최근에 확진자가 늘어나
KT SAT이 초고속 위성 통신망 구축 관련 인도네시아 국가 사업을 수주하며 현지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KT SAT은 인도네시아 위성 인터넷 기업인 DTP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정부 주도의 보편통신서비스(USO)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USO는 국민 전체가 통신 서비스에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곳곳에 전화∙인터넷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KT SAT은 이번 사업으로 한국 국토 면적의 3배가 넘는 인도네시아 파푸아 지역에 공공 인프라 디지털화 근간을 제공하게 됐다. 파푸아 지역의 1300개쯤 공공시설에 인공
KT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친환경 자율협력주행 랜드마크로 꾸린다. 판교를 첨단 스마트 산단으로 조성한다. KT는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발주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스마트 산단(산업단지)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KT는 이번 사업에서 5G 기반 자율협력주행 전기버스와 4차 산업 전시체험관, 입주기업 스마트 산업단지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진행한다.KT는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자율협력주행 전기버스를 도입한다. 5G 차량사물통신(V2X)을 기반으로 신호등, 지능형 폐쇄회로(CC)TV, 보행자 검지기 등의 안전 서비스를
LG유플러스가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스마트 에너지플랫폼을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LG유플러스는 24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발대식을 진행해 스마트 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은 정부가 2022년 말까지 진행하는 그린 뉴딜 정책 사업 일환이다. 제조업 근간인 산업 단지의 혁신 성장을 위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다.정부는 인천 남동구와 경북 구미, 전남 광주 등 7개 거점 산업 단지에 스마트 에너지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