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시장분석 업체 인터내셔날 데이터코퍼레이션 코리아(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IT 인프라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IT 인프라 시장이 2026년 1조3696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전망 기간인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9.1%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해당 시장은 전년 대비 26.1% 성장한 1조1175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보고서를 보면 국내 하이퍼스케일러의 지속적인 신규 데이터센터 확장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완성형 비즈니스 솔루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국내 데이터센터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인 다이나믹스 365와 파워플랫폼의 국내 데이터센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국내 기업들은 한국 데이터센터에 핵심 데이터를 저장하고 글로벌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는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다양한 서비스와 유기적 연계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와 협업·생산성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
2021년 하반기 한국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833만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은 100만원 내외 고가 스마트폰이 차지했다. 2022년 상반기 국내 스마트폰 예상 출하량은 2021년 상반기보다 2.2% 줄어든 837만대다.시장조사업체 한국IDC는 2021년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이 833만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동기와 비교해 1.1% 늘어난 결과다.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2021년 하반기 삼성전자 갤럭시Z 시리즈 등의 폴더블(접는 형태) 단말 출시와 애플의
글로벌 기업의 국내 실적 공시가 의무화하면서 애플이 12년 만에 국내 법인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에서 흑자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115억원쯤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26% 줄었다.12일 애플코리아 유한회사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제23기 재무제표를 공시했다. 2020년 10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애플 회계연도에 따라 발생한 매출과 영업이익 등의 실적을 공개했다.애플코리아는 해당 기간에 총 7조971억9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24.23% 늘어난 결과를 보였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3.26% 줄어
갤럭시S21 시리즈가 출시 후 57일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전자가 전작 대비 출고가를 낮춰 조기 출시한 전략이 주효했다. 100만대 판매는 전작인 갤럭시S20 시리즈보다 한 달 빠른 기록이다.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이 26일 기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1월 29일 출시 후 57일 만이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 등 세 가지 모델로 나왔다. 모델 별 판매 비중은 기본형인 갤럭시S21이 52%로 가장 많았다. 두 대 중 한대는 갤
LG유플러스가 월트디즈니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를 서비스할 수 있다는 업계 전망이 나온다. LG유플러스는 협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18일 국내 한 매체는 LG유플러스가 월트디즈니와의 협의로 디즈니플러스 국내 서비스를 담당한다고 보도했다. 관계자 전언에 따르면 양사 간 최종 계약만 남은 상황이다. 사실상 서비스 유치가 확정됐다.디즈니플러스는 2019년 11월 월트디즈니가 북미 지역에 출시한 OTT 플랫폼이다. 디즈니 콘텐츠뿐 아니라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콘텐츠
5G 통신망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G 요금제가 인화되는 점도 단말기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준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이 65%를 기록하는 가운데, 애플(21%)과 LG전자(12%)가 뒤를 이을 전망이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1900만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시장이 펜트업(억눌린) 됐는데, 새해부
기아자동차는 14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개막한 ‘2019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북미 전용 플래그십 SUV 텔루라이드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텔루라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기아 미국 디자인 센터(Kia Design Center of America, KDCA)’가 디자인했고,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외관은 박스형 디자인을 기반으로 직선의 힘을 강조했다. 전면에는 중앙에 호랑이코 그릴을 크게 넣고, 세로로 쌓이는 사각형 모양 헤드램프로 묵직한 동시에 균형 잡힌 모습을 표현했다. 또 넓고 긴 형태의 후드로
[IT조선 이선] 아이폰6를 뒷주머니에 넣었다가 구부러진 사례가 국내에서도 발생했다. ▲ 뒷주머니에 넣고 앉았다가 망가진 아이폰6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SLR 게시판에는 아이폰6를 뒷주머니에 넣고 앉았다가 휴대전화 액정이 고장났다는 국내 이용자의 사진이 올라왔다. 지난달 31일 국내에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정식 출시된 지 약 나흘만의 일이다. 사진을 살펴보면 아이폰6의 측면 모습이 약간 휘어져 있고 액정 화면은 절반 이상이 내용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망가졌다. 지난 9월말
예상대로 10일(현지시각), 애플은 아이폰5의 후속 '아이폰5S'와 보급형 '아이폰5C'를 발표했다. 아이폰5S는 예상됐던 지문인식 센서, 개선된 카메라, 빨라진 A7 프로세서와 다양한 움직임을 감지하는 별도의 M7 코프로세서 등을 탑재했다. 보급형 아이폰5C는 폴리커보네이트 소재를 채용, 가격을 낮춘 것이 눈에 띈다. 애플의 신형 아이폰은 오는 13일부터 주문을 시작, 20일에 9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은 총 100개국, 270개 통신사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출시가 이루어지는 국가는 미국, 호주, 캐
글로벌 PC 브랜드 MSI코리아(http://kr.msi.com, 대표 공번서)는 엔비디아 하이엔드 GPU인 GTX 780 칩셋을 장착한 최고급 그래픽카드 'GeForce GTX 780 라이트닝(LIGHTNING)'을 공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MSI의 독자적인 트리플 아키텍처를 적용한 GTX 780 라이트닝은 전력사용량에 따라 변화하는 3단계 LED 신호를 갖추고 있다. 또 내외부 모두 혁신적인 차세대 쿨링 설루션을 갖췄다. 트윈 바이오스에 의한 결합된 파워, 향상된 전력 설계는 게이머와 하이엔드 오버클러커에게 강력한 무기가
메인보드 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PC 콤포넌트 유통으로 잔뼈가 굵은 제이씨현(대표 차현배)이 ECS 메인보드의 국내 공급을 신중하게 고려 중이라고 한다. 제이씨현은 이미 오랜 기간 유수의 메인보드 제조사 기가바이트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해왔다. 여기에 지난 8월 초, 자회사인 엘림넷을 통해 국내 메인보드 시장 1위 브랜드인 애즈락(AsRock)을 공급하는 디앤디컴을 인수한 바 있다. ECS 메인보드의 유통에 나서면 제이씨현은 기가바이트와 ECS, 자회사를 통한 애즈락까지 총 3개의 메인보드
슈퍼 PC방은 하나의 PC만 관리하면 게임패치나 OS 업데이트 등 손이 많이 가는 PC방 업무를 한방에 해결해주는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형태의 PC방이다. 최근 업주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슈퍼 PC방은 국내 도입까지 많은 테스트와 실험을 거쳤다. IT조선은 슈퍼PC방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중국의 업장을 방문해, 국내 슈퍼PC 방과의 차이를 분석해봤다. 또한 국내 도입이 왜 이렇게 늦어졌는지도 살펴봤다. 슈퍼PC방 시작은 중국에서. 국내 업장과 무엇이 다른가 봤더니… 슈퍼 PC방은 오래전 중국에서 시작됐다. PC방 문화는 한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업체 빅빔(대표 김태형)이 고급 국산 콘덴서를 100% 사용한 고급형 파워서플라이 ‘TINNO 신화 500XG V2.3 트랜스폼’을 출시했다.열처리 효율이 높은 특허 방열판과 140mm 저소음 쿨링팬을 장착한 이 제품은 더운 여름에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기전력을 1와트(W)로 최소화하는 그린 IC회로도 장착했다.‘TINNO 신화 500XG V2.3 트랜스폼’은 3중 안전보호회로와 ATX V2.3 등을 통해 시스템의 전원소모를 줄여준다. 소비자 가격은 5만4000원이다. 빅빔 관계자는 “가격경쟁력을 높이
엔비디아(지사장 이용덕 kr.nvidia.com)가 오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연세대학교 과학관에서 ‘엔비디아 쿠다(CUDA) 단계별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엔비디아 쿠다(CUDA) 단계별 학습 프로그램’은 병렬 컴퓨팅 및 엔비디아 쿠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고 C언어에 익숙한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초급, 중급, 고급 3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각 4주간 진행된다. 강사는 엔비디아의 PSG(Professional Solution Group) 그룹 쿠다 전문가이자 연세대 수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유현곤 대리다
일본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국내 진출 계획은 아직 없으며, NTT DoCoMo가 KTF와 협력 관계를 맺었지만 소프트뱅크 모바일은 국내 특정 이동통신사와의 구체적인 협력 방법을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iMOBICON 2007 컨퍼런스에 참여한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SVP(Senior Executive Vice President)인 Ted Mazmoto는 "현재 일본 시장에서 소프트뱅크 모바일은 보다폰 JAPAN을 인수하며 현재 이동통신 분야 3위 업체로 자리잡았다"며 "현재 시장 점유율이 16% 정도 수준이
한국IDC(대표: 오덕환)의 최근 조사 자료에 의하면, 2006년 2분기 국내 PC 시장은 전분기 대비 12% 감소한 104만대로 집계되었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가정용 PC가 전분기 대비 20% 급락해 낙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2006년 5월부터 소비자 기대지수가 100이하로 내려가고 있어,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한 불안감의 고조가 소비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006 독일 월드컵은 PC 보다는 PDP, LCD TV로 수요를 집중시켰다. 공공 및 교육용 PC 시장 또한 전분기 대비 수요가 17% 감소하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