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원하는 국내 대학 연구팀의 차세대 반도체 소재 연구가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삼성은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손준우 교수, 최시영 교수 연구팀의 '급격한 상전이 특성이 있는 단결정 루틸 구조의 실리콘 상 이종 접합' 논문이 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연구팀은 2017년 7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연구과제로 선정돼 3년간 지원을 받았다.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 지원도 함께 받았다.반도체는 트랜지스터 회로 집적도가 커질수록 소비하는 전력이 줄어들고 동작 속도가 빨라지지만,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연구 과제들이 최상위 국제학술지에 연이어 게재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삼성전자는 김종호 한양대 재료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 양희준 카이스트(KAIST)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의 연구과제가 각각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김종호 교수 연구팀은 세균성 감염병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새 인공항체 기술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연구팀이 개발한 인공 항체로 식중독의 원인인
주오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 청정에너지연구센터 박사팀은 22일 인공광합성 효율 증대 방법을 찾아냈다. 반도체 전극과 금속복합체를 이용, 빛의 유무에 따른 반응 차이와 그 원리를 밝혀 적용했다.최근 자연 광합성의 원리를 응용해 온실가스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 등 고부가가치 물질로 바꿀 수 있는 인공광합성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자연 광합성에서는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합물로 전환하는 ‘이산화탄소 환원 반응’이 일어난다. 반면, 빛을 흡수해 전력을 만드는 광전극과 촉매반응을 높이는 조촉매로 만드는 인공광합성에서는 이산화탄소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