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글로벌파운드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앞서 인텔이 이 회사를 인수해 파운드리 경쟁력을 높일 것이란 보도가 나왔지만, 사실상 무산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로이터통신은 18일(현지시각)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글로벌파운드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파운드리는 10월 IPO 계획을 공개하고 연말 또는 내년 초 뉴욕증시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IPO를 통해 250억달러(29조원)의 자금 조달이 목표다.앞서 월스트리트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세계 4위 ‘글로벌파운드리스’ 인수를 추진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인텔은 올해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을 선언했다. 글로벌파운드리스 인수에 성공할 경우 단숨에 파운드리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WSJ는 15일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인텔이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글로벌파운드리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성사시 300억달러(34조2800억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WSJ는 글로벌파운드리스 대
글로벌 반도체 품귀 현상이 2022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톰 콜필드 글로벌파운드리스 CEO는 2일(현지시각)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부족현상은 2022년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파운드리스는 미국 최대 파운드리 회사다. 미국과 독일, 싱가포르 등의 공장에서 AMD와 퀄컴, 브로드컴 등이 주문한 반도체를 생산하면서 세계 파운드리 시장에서 7%쯤의 점유율로 3위에 올라있다.콜필드 CEO는 "글로벌파운드리스의 제조 물량은 이미 주문이 꽉찼다"며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은 2022년이나 그 이
AMD와 ATIC의 합작 반도체 파운드리인 글로벌파운드리스(GLOBALFOUNDRIES)는 오늘 뉴욕주 북부에 최첨단 Fab2의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뉴욕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공공-민간 부분 산업 투자로 기록되고 있는 가운데 Fab2는 본격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2012년에는 세계 최고의 첨단 반도체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해 AMD의 더크 마이어 (Dirk Meyer) CEO는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전체 반도체 디자인 업체들에게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비용효율적인 반도체 제조공정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