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시장에 손 내민 韓 ICT 기업들 슈퍼앱 통한 ‘내 손안의 금융 생태계’ 조성 박차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잇따라 금거래소를 사들인데 이어 본격적인 상표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음성화된 금 거래 시장의 신뢰성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일 특허청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금 거래소를 인수한 아이티센그룹과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이 최근 특허청에 각각 ‘금방금방’과 ‘한컴GNA옥션’이라는 상표권을 출원했다. 아이티센 "폰으로 금 사고팔고 내 악세사리 감정받고"이
4차 산업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 아이티센이 2018년 연결기준 매출 6979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경상이익 84억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24%, 영업이익 213%, 경상이익은 4,121%가 증가한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이다. 아이티센의 이 같은 실적은 2018년 하반기 인수한 콤텍시스템과 한국금거래소 실적이 일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4차산업 위주 성장성 사업과 수익성 위주 기존 사업에 집중하는 그룹 경영전략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 및 M&A를 진행한 결과, 목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