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이 먹고 쓸수 있는 할랄 제품의 인증 처리 및 발급, 검증 등 모든 과정을 시스템화해 앱이나 웹페이지 형태로 제공하는 플랫폼이 연내 개발된다. QR코드 스캔 방식을 도입해 이용이 간편하며, 블록체인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효기간, 제품 패키징 등 인증 후에도 필요한 사후관리 상태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다.KT는 7일 할랄 인증기관 KMF, 블록체인 기술 개발 전문기업 비스퀘어랩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할랄 인증 트러스트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할랄 인증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할랄은
"블록체인은 기술보다는 서비스가 앞단에 와야 한다. 그래야만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상용화 시대가 열린다."18일 오후 비메이커스(B.Makers) 행사에 모인 델리오와 LG CNS, KT, 루니버스 등 관계자들은 이같이 말하며 블록체인 실용화 사례를 짚고 미래를 전망했다. 델리오와 IBM이 공동 주최한 비메이커스는 기업용 블록체인 최신 트랜드와 실용화 사례를 짚어보는 행사다. ◇ 델리오 "기업이 자체 화폐 만드는 날 온다"정상호 델리오 대표는 기업 화폐 시대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델리오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크로스체인 개발업체
KT가 농심데이터시스템(NDS)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식품안전이력관리 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올 하반기 중으로 블록체인 기반 식품안전이력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KT의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기가체인 BaaS(Blockchain as a Service)에 NDS의 식품 이력관리 솔루션을 결합하는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양사는 공동 마케팅과 제휴처 확대, 규제 해소 등 제반 사업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힘을 모은다. 향후 식품 유통 사업을 기반으로 한 건강 관련 사업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