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8개 사내식당의 급식업체를 추가 공개 입찰한다.삼성전자는 21일 28개 사내식당에 대해 경쟁입찰을 공고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8개의 사내식당을 외부에 개방했으며, 올해 28개 사내식당 업체의 선정이 완료되면 국내 8개 사업장 사내식당 36개 모두를 경쟁입찰을 통해 운영하게 된다.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여러 급식업체를 통해 다양한 식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두 차례의 경쟁입찰을 통해 사내식당을 점진적으로 개방했다. 하반기 선정한 6개 식당의 경우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해 실질적인 상생 확대를
삼성전자가 사내식당 6곳에 대한 경쟁 입찰을 시작했다. 상반기 사내식당 2곳 개방에 이은 단체급식 외부 개방 확대 시행이다.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다양한 식단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1일 수원, 광주, 구미 등 사업장 내 사내식당 6곳의 급식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공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입찰 공고는 삼성전자 입찰·견적 시스템(www.sec-bqm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이번 입찰은 실질적인 상생 확대를 위해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 및 사내식당이 소재한 지역의 업체인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삼성전자와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기흥사업장 SR3동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남성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기흥사업장 SR3동 지하 2층에서 근무하는 시설·보안관리 담당 협력사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SR3동 지하 2층은 폐쇄됐지만, 생산라인은 동선과 관계없어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는 외부 의료기관의 연락을 받고 협력업체 직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20대 남성이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설비 담당자로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흥공장은 정상 가동 중이다.30일 경기 화성시는 진안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파운드리사업부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진 A씨는 23일 밤 처음 증상이 나타나 29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8일까
경찰이 김기남(사진) 삼성전자 대표를 입건했다. 9월 3명의 사상자를 낸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CO2) 누출 사고가 20년 된 밸브의 부식·균열 때문이라는 중간 수사결과에 따른 조치다.13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 등 삼성전자 관계자 3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박찬훈 삼성전자 부사장 등 9명과 협력업체 관계자 7명 등 16명도 형사 입건했다.9월 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 1층 이산화탄소 집합관실 옆 복도에서 소화용
삼성반도체 질환 발병을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조정위원회가 중재안을 마련, 삼성전자와 피해자 단체 반올림에 1일 전달했다.조정위원회의 중재안 내용은 ‘삼성반도체 기흥사업장 반도체·LCD 라인에서 1년 이상 일하다 관련 질병을 얻은 피해자 전원’을 피해 보상지원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이다.피해 보상지원 대상에게는 최대 1억5000만원(백혈병), 최소 100만원(유산)의 보상액이 주어진다. 삼성전자와 반올림은 7월 이번 중재안을 무조건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로 인해 2007년부터 10여년간 지속된 삼성전자와 질병 피해자간 분쟁이 해소될
김기남(사진) 삼성전자 대표는 4일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협력사 직원 사상 사고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김 대표는 5일 사과문을 통해 "삼성전자는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이런 참담한 결과가 발생했다"며 "사고를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불의의 사고를 당한 직원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사고를 당한 직원의 회복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4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는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유출돼 20대 협력업체 직원 한 명이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유출돼 20대 협력업체 직원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있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 55분쯤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 1층 화재진화설비 이산화탄소 밀집 시설에서 협력업체 소속 직원 세 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이들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오후 3시 43분쯤 직원 한 명은 사망했다. 나머지 두 명도 아직 의식을 찾지 못했다. 사상자 발생 원인은 이산화탄소 유출로 인한 질식으로 추정되나,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지난 24일 낮 12시 30분경부터 옥상 배기구에서 발생한 화재의 영향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3라인(LED생산라인)이 오후 10시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측은 "안전 여건을 면밀히 확인하고 외부환경과 내부작업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재가동에 들어갔다"며 "보다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배출가스 성분측정 작업을 하던 중 측정설비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화재 발생 직후 삼성전자 자체 소방대와 소방당국이 출동해 20여분 만인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