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3사는 정부에 산업 성장을 위해 인력 확보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한목소리로 건의했다. 정부는 7월 나올 ‘K-배터리 산업 발전전략’에 이같은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할 전망이다. 한국전지산업협회 회장인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1’에 참석해 "이차전지 산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인력은 부족하다"며 "인력양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전 사장은 "반도체 뿐만 아니라 배터리 업계도 인력 양성이 첫 번째 과제다"라며 "이차전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