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당 의원들이 NFT산업의 투자자 보호를 위해 현실적인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일 IT조선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 ‘NFT 활성화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 이상헌 의원, 김영진 의원, 김병욱 의원, 이정문 의원 등이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NFT는 메타버스와 현실세계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미술, 음악, 게임, 스포츠, 디지털 부동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NFT는 저작권 침해, 해킹 위험, 준법감시 시스템 부재 등
최대주주 적격성 심사 공백,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이하 실명계좌) 발급 가이드라인 부재,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원시적 불능. 이는 모두 업계에서 지적받는 특정금융법(아하 특금법) 개정안의 대표적인 미비점이다. 최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글로벌 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 사안이다. 실소유주가 자신이 보유한 가상자산 사업장을 이용해 자금을 세탁하거나 테러 단체에 돈을 보내지 못하도록 방지하자는 취지다. 특금법은 이 같은 내용을 담지 않고 있다. 사업자 신고수리가 거부되는 범죄자 범위에서 최대주주가 제외됐다. 이를 이유로
업권법으로 제도화…특금법과 조화 맞춰야"정부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아직도 가상자산 시장 과열, 사기 등 ‘현상’에만 집중합니다. 제도화 차원에서는 현상만 볼 게 아니라 이 시장의 본질을 파악해야 합니다. 젊은 세대가 뛰어놀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 형성도 뒷받침이 돼야 합니다."정부가 가상자산 시장 옥죄기에 나선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나온 말이다. 가상자산을 투기 대상으로만 볼 게 아니라 본질을 파악하고 ‘열린 규제’를 통해 시장을 육성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10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
올해 1분기 국내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를 위한 은행 입출금액 규모가 64조원을 넘어섰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케이뱅크·신한은행·농협은행을 통해 업비트·빗썸·코빗 등에서 실명이 확인되는 계좌로 거래한 가상자산 입출금액은 지난 1월~3월 64조2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한 해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은행 입출금액(37조원)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은행이 가상자산 거래소로부터 거둬들인 수수료도 덩달아 급증했다. 올해 1분기 케이뱅크가 업비트로부터 받은 수수료는
가상자산 시세 조종을 비롯한 불공정 거래를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가상자산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가상자산법)’을 발의한다고 18일 밝혔다.법안에는 ▲가상자산업 제도권 내 편입 ▲상장 시 발행사에 대한 정보확인 의무 부과 ▲가상자산산업 시 행위준칙 마련 ▲불공정거래행위 예방을 위한 상시모니터링 체계 구축 ▲가상자산업자의 가상자산업협회 의무 가입 등 내용이 담겼다. 우선 가상자산업 제도권 내 편입과 관련해 ‘가상자산 거래업 또는 가상자산
금융업계에 이어 이용자·여당의원들도 비판‘박상기의 난’ 이은 ‘은성수의 난’으로 재점화 불통의 아이콘 되나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사면초가에 빠진 모양새다. 업계와 충분히 소통하지 않고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을 강행해 금융권과 대립각을 세운 은 위원장이 억눌린 2030의 뇌관까지 건들면서 여야 국회의원들로부터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청원글이 13만1000명을 돌파했다. 은성수 위원장 사퇴 청원글 등장 3일만에 13만명 동의청원인은 23일 청원글을 게시하며 "잘못된 길을
최근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 카카오맵 등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이어지자, 기업에 개인정보 유출 책임을 요구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개인정보 관련 필수동의 관행을 개선하고, 개인정보 침해 책임을 기업에 물을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개인정보 침해에 관해 기업에 책임을 묻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 법안이 개인에 대한 형벌이 주요했다면, 개정안은 개인정보 침해에 관해 실질적 책임이 있는 기업에 경제 제재를 중심으로 한다. 과징금 상한액은 위반행위 관련 매출액 3% 이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25일 ‘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 회의’에서 밝힌 금융투자 활성화·과세 합리화를 위한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 방향과 관련해 아쉬움을 표했다.김 의원은 증권거래세 폐지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발표에서 양도소득은 전면과세로 확대하면서 증권거래세 폐지 계획이 수립은 되지 않았다"며 "소득과 상관없이 부과되는 세금인 증권거래세를 세수만을 이유로 유지할 경우 전면과세에 설득 논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총선공약은 ‘증권거래세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주식양도소득
김병욱(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활성화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 의원이 임명됐다고 17일 밝혔다.자본시장활성화특위는 2018년 최운열 의원을 위원장으로 출범한 당내 비상설특위다. 21대 국회에서는 당시 위원으로 활동했던 김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자본시장 혁신 성장 및 활성화 논의를 이어간다.자본시장특위는 2018년 11월 더불어민주당의 국정과제 5대 특별위원회 중 하나로 자본시장을 통한 혁신투자 확대를 위해 출범했다. 이후 혁신성장 지원과 국민자산 증식을 위한 자본시장
"비대면 산업은 이미 우리 앞에 와 있습니다. 정책·재정·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규제 완화가 필요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는 비대면 입법 준비를 서둘러 21대 국회 가동 전 준비를 마치려 합니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국난위) 위원장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산업 전략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도적인 지원과 함께 필요한 것이 갈등 조정이다"며 "비대면 산업의 확산을 포함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드리워진 정보 격차 등의 그림자를 대비하는 준비도 진행
국회와 정부, 민간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언택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연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원욱 의원과 김병욱 의원은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금융위원회 등의 공공기관뿐 아니라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벤처캐피털협회 등의 업계와 공동 주최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산업 전략 토론회'를 13일 오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원욱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는 위기
최근 국내 벤처생태계는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난해 국내 유니콘 기업은 11개사로 늘어 독일과 공동 5위를 기록했고 벤처1000억기업도 587개로 늘었다. 벤처 투자액은 2001년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4조원대에 진입했다. 제2벤처붐이 제대로 자리잡았다고 평가받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벤처기업협회는 20대 국회의원 임기동안 벤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10인을 선정했다. 10인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관·김병욱·박범계·송갑석·홍의락 의원, 미래통합당 송희경·정병국·추경호 의원, 무소속 김관영·김성식 의원
데이터3법(개인정보 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금융 생태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4차산업혁명 시대-금융혁명의 시작’ 학술대회에서 "정부는 데이터 기반 금융 혁신이 스마트시티와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데이터3법을 대표 발의한 김병욱 의원과 한국블록체인협회 오갑수 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위가 앞으로
김병욱 의원 ‘상장회사 법제구축 정책 세미나’ 개최상장회사 규정할 단일 법안 필요성 논의기업 활동을 규율하는 법제가 여러 관련법과 부처, 국회 상임위원회에 흩어져 있어 기업과 국민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회사 운영에 적용되는 법이 여러 부처와 국회 상임위 등에 흩어져있다보니 법안 내용도 서로 상충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환경을 반영해 기업 활동에 적용할 법안을 하나로 통일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병욱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상장회사 법제구축 정
해외 각국 정부는 원스톱 행정처리, 법인세 면제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도 통일되고 체계적인 상장회사 관련 법제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다. 김병욱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상장회사 법제구축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상장회사를 둘러싼 경제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상장회사 관련 실효성 있는 법제 정비를 위해 마련을 위해서다. 윤상직 의원, 국회입법
23억원 규모 금융사고가 11일에 한번 꼴로 발생사고 발생 건수는 우리, 국민, 신한 순…사고 금액 규모는 산업, 국민, 우리 순 김병욱 의원 "은행권 모럴해저드 심각, 내부통제 경고"2015년부터 2019년 7월까지 발생한 금융사고는 141건으로 사고금액은 315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 동안 건당 23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11일에 한번 꼴로 발생한 셈이다.김병욱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최근 5년간 각 은행의 유형별 금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김병욱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5일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인정보 활용과 보호 균형을 맞춰 국가적 과제인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을 뒷받침하자는 취지다. 2017년 스위스 국제경영대학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 빅데이터 이용률은 7.5%에 불과하다. 빅데이터 활용과 분석 수준은 전세계 63개국 중 56위다. 데이터 활용 수준이 세계에서 낮은 수준으로 평가받는다.국내와 달리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데이터를 기반으
사모펀드 제도 개편을 위한 개정(안)이 나왔다. 김병욱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2일 사모펀드 제도개편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김병욱 의원은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선 ‘은행 중심 보수적 대출’에서 ‘자본시장 중심 혁신적 투자’로 전환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자본시장 내 대표적인 모험자본인 사모펀드의 과감한 제도개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국내 사모펀드는 글로벌 사모펀드와 달리 ‘경영참여형(PEF)’과 ‘전문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