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검증자문단이 1회만 투여하면 되는 다국적 제약사 얀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를 인정했다.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은 29일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회의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검증 자문단은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결과를 자문하는 3중 전문가 자문 절차의 첫번째 단계다. 이번 검증 자문단 회의에는 감염내과 전문의, 백신 전문가, 임상 통계 전문가를 비롯한 6명이 참석했다.검증 자문단은 미국 등 8개국에서 약 4만명을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증 자문단이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의 국내 사용 허가를 권고했다. 청소년과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전 연령군에서 95% 이상의 예방효과를 나타내면서다. 김상봉 식약처 국장은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 전날 진행한 회의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검증 자문단의 자문은 코로나 백신을 허가하기에 앞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다. 검증 자문단은 미국과 독일 등 6개국에서 수행된 다국가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평가했다. 임상 대상자 4만3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