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천자’ 글감은 조선비즈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시리즈 중 자존(自存)을 지키며 살아온 이들을 인터뷰해 엮은 단행본 《자존가들》(어떤책, 2020)에서 골랐습니다. 저자인 김지수 부장에게 추천받은 대목을 통해 여느 토요일 콘텐츠와는 다른 스타일의 글에서 색다른 필사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우리 모두 죽음을 구체적으로 마주 봐야 한다"는 유성호 교수를 인터뷰한 이야기입니다. 천자 남짓한 대화에서 죽음에 대한 그의 생각을 만나보세요. /편집자 주나의 죽음을 나의 이야기로 만드세요 (질문 제외한 답변 글자수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