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외교부는 6월29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을 재개하기로 일본 측과 합의하고 방한 관광객 환대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김포-하네다 노선은 2003년 운항 개시 이후 대표적인 한일 간 사업 노선이다. 성수기 탑승률은 98%에 육박한다. 코로나 여파로 2020년 3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국토부는 5월 김포공항 국제선 재개 준비를 완료하고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른 시일 내에 복원하기 위해 외교부와 함께 일본 국토 교통성·외무성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21일 양국 항공 당국 간 화상회의를
경기도 김포시가 운행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에 카비의 인공지능(이하 AI) 안전운전 솔루션이 도입된다.인슈어테크 솔루션 기업 카비는 4일 김포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 중인 김포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AI 안전운전 솔루션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김포시 특별교통수단 차량은 카비의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장착한 상태로 교통약자 승객들을 수송하게 된다.AI 안전운전 솔루션은 AI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들의 운전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기기다. 과속과급가속・급감속과 더불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컬리는 30일 새로 오픈한 김포 신선물류센터를 통해 일평균 처리량을 2배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으로 한정된 새벽배송 지역은 올해 상반기 내로 수도권 바깥까지 확장한다고 전했다.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는 이번 김포 센터 개장과 함께 고객 확대를 목표로 수도권 외 지역 확장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물류센터 확장이 국내 대표 새벽배송 기업으로서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컬리는 김포 물류센터가 신선식품 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총 2만5000평 크기로 서
"궁금해서 김포까지 직접 찾아왔어요. 진짜 QR코드만으로 결제가 되네요."9월 30일 경기 김포 이마트24 셀프스토어 김포DC점 앞. 스마트폰을 들고 편의점 앞을 서성이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매장 입장권 ‘QR코드’를 받으려 한창 앱을 설치하는 중이었다. 벽면에 붙은 안내문을 바라보는 사람도 있었다. 첨단 기술로 자동결제를 지원하는 ‘국내 최초 자동결제 편의점’이란 문구가 적혀 있었다.이마트24 셀프스토어 김포DC점은 이날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신세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다가 일반 소비자에게 오픈한 것. 매장을
현대백화점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현대프리미어아웃렛 김포점에 1만6700㎡(4900평) 규모 신관 증축 공사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현대프리미엄아웃렛 김포점 신관은 지하 2층, 지상 7층 등 총 9층 규모로 건설됐다. 9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 리빙·레저 전문관이 이곳에 마련된다. 기존 본관은 명품과 남녀 패션, 아동 및 스포츠 매장으로 꾸려진다. 브랜드 수는 240개에서 340개로 늘어난다.신관 1층에는 삼성 가전제품 모든 라인업을 다루는 프리미엄 스토어가 들어선다. 신관 2, 3층에는 골
[IT조선 김형원] 한국공항공사는 서울의 관문인 김포국제공항의 표식사인을 새롭게 교체했다고 밝혔다. 김포공항 표식사인 교체는 국제선은 25년, 국내선은 17년만이다. 새로운 표식사인은 공항명인 ‘김포’ 옆에 ‘Welcome to Seoul’이라는 문구를 더했다. 대한민국 서울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의미를 더욱 강조하기 위함이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김해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의 표식사인도 새 것으로 교체되었다고 밝혔다. ▲ 사진=한국공항공사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IT조선 김형원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프랑스 시간으로 18일, '공항 생산성 부문의 노벨상' 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항공교통학회(ATRS:Airport Transport Research Society)의 ‘공항운영 효율성’ 평가에서 아시아 지역 상위권을 국내 핵심 거점공항들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해공항은 아시아 지역 1위를 사상 최초로 차지했으며 제주공항은 2위, 김포공항은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한 김포공항은 올해부터 신설된 '수익원천 다양화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학회 관계자는 한 국가의 공항들이 상위권에 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