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에서 생산된 액화 수소를 국내에 공급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팬스타그룹은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러 합작기업인 라손콘트란스와 국내에 액화 수소를 운송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액화 수소 프로젝트’ 등 3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은 오거돈 부산시장의 러시아·중국 순방에 동행하고 있다. 액화 수소 프로젝트는 러시아와 북한에서 액화 수소를 생산해 한국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수소는 러시아와 북한의 질 좋고 저렴한 갈탄을 원료로 현지 액화 수소 생산 플랜트에서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