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OS)와 함께 증강현실(AR) 헤드셋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관련 OS 오픈소스 코드가 공개됐다.나인투파이브맥과 폰아레나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각) 애플의 증강현실(AR) 헤드셋을 지원할 운영체제(OS)의 오픈소스 코드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애플의 AR 헤드셋을 지원할 OS 이름은 ‘리얼리티(reality)OS’다.폰아레나는 "애플 개발자가 깃허브(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실수로 헤드셋 개발에 사용된 소스 코드를 공개한 것 같다"며 "RealityOS 여러 기능에 대한 힌트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인터넷 기술 관련 ‘국제 사실 표준화 기구’ IETF를 통해 기고한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을 위한 정보중심네트워킹(ICN) 기술 표준 문서’가 11월말 표준 문서로 등록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국제표준 ‘정보중심네트워킹에서의 이름변환서비스(NRS) 설계 지침’은 생방송 중인 진행자가 이동하면서 방송을 진행하더라도 시청자가 끊김 없는 생방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의 핵심 표준이라 할 수 있다.제정된 표준을 활용하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활동하는 유튜
깃허브가 코딩을 돕는 인공지능(AI) 도구인 ‘깃허브 코파일럿’을 공개했다고 IT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30일(현지시각) 전했다. 인공지능이 코딩을 돕는다면, 개발자라는 직업은 사라지게 될까? 코파일럿의 목적은 개발자 대체가 아닌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코딩을 쉽게 배우도록 돕는 도구라는 입장이다. 코파일럿은 깃허브 자체에서 호스팅되고 공개적으로 제공되는 수십억 줄의 코드로 훈련됐다. 개발자가 프로그램 코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코파일럿은 코드를 제안하게 된다. 이때 개발자는 제안된 코드를 검토하고 수락하거나 거부할 수 있다.코파일럿은
깃허브가 유대인 선임 이사를 해고하는 과정에서 중대한 오류를 범한 인사책임자를 해임했다. 깃허브는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세계 최대 오픈소스 공유 플랫폼이다.17일(현지시각) CNBC, 더버지 등에 따르면 깃허브는 유대인 직원을 실수로 해고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깃허브는 6일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벌어진 폭동 당시 업무 메신저 슬랙으로 ‘나치로부터 몸 조심해 친구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공유한 글로벌 인사 서비스 담당 선임이사를 회사 정책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 양식을 보인 이유로 해고했다.에리카 브레시아 깃허브 최고운영책임자(CO
개발자의 경력 부풀리기는 오래전부터 거론된 이슈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 주제는 모든 개발자들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시장의 일부에서 개선되지 않은 채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경력 부풀리기가 좋다 나쁘다에 대한 이야기만 하려는 것은 아니다. 사실과 다른 경력 부풀리기는 당연히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모든 채용 공고에서는 경력에 대한 허위 사실이 발견되면 징계나 해고를 하겠다고 언급한다. 법원 판결로도 경력 사칭은 그 자체로 신의칙의 중대한 위반이므로 시효를 주장할 수 없
이번 기고는 9월 25일자 [우리가 모르는 개발자 생태계] 개발할 때 깃(Git)을 써야 하는 이유와 관련된 내용이므로 함께 읽어보기를 권한다.제목에서 깃허브(Github)를 특정한 것은 별다른 이유라기 보다는 단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깃 서비스가 깃허브이기 때문이다. 특별히 애정을 갖거나 광고의 목적이 아님을 우선 밝혀 두고싶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깃랩(Gitlab)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개발자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깃허브? 아직도? 왜?깃허브가 개발자들 사이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 된 이후에 어떤 변화가
언젠가부터 깃(Git)은 개발 프로젝트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가 됐다.앞서 기고한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의 차이에서 말한 것과 같이 프로젝트라는 것이 개발자 한 명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고 다수의 인원이 하나의 팀을 이뤄 진행한다. 그러다 보니 모두가 함께 모여서 일을 할 수 있는 큰 책상의 역할을 해줄 도구가 필요하다. 그 역할을 해 주는 것이 깃이다.이 깃을 좀 더 사용하기 편리하게 다듬고 개선해서 서비스하는 것이 깃허브(Github), 깃랩(Gitlab) 혹은 빗버킷(Bitbucket)과 같은 서비스이다. 이러한
‘AI의 대중화’ 시대다. [누구나 개발자] 1편에서는 국내 유일의 소프트웨어전문지인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이하 마소) 400호에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스팟라이트’ 섹션의 기고를 소개한다. [편집자주]① AI is everywhere② 오픈소스 AI 개발 도구가 애저 클라우드와 만났을 때③ 애저에서 머신러닝을 한다는 것...머신러닝이 클라우드, 오토 ML과 ML옵스를 만났을 때④ 인텔리전트 ‘엣지와 클라우드’의 궁극적 지향점⑤ 오피스 안으로 들어온 AI ⑥ 누구나 AI 전문가로!⑦ 양자 컴퓨팅 활용의 지름길 ‘애저 퀀텀'⑧
세계 최대 규모 정보보호 콘퍼런스인 ‘블랙햇(Black hat)’이 명칭 논란에 휩싸였다. 인종차별 단어라는 이유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찬반 논쟁은 물론 논란이 될 수 있는 기술 용어를 수정하자는 움직임 확산을 불러 일으켰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데이비드 클라이더마흐 구글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최근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블랙햇이라는 콘퍼런스 명칭이 인종차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용어를 바꾸라며 8월 개최 예정인 ‘블랙햇 USA 2020’ 연설에도 나서지 않겠다고 했다.그는 "
구글 오픈소스에 일본인들이 항의하고 나섰다. 구글이 ‘쓰나미(Tsunami)’라는 이름의 보안 스캐너(자동 취약점 탐지 도구) 오픈소스를 공개하자 2011년 대지진을 연상하는 이름을 사용했다는 이유다. 하지만 해당 오픈소스가 쓰나미 조기 경보 시스템의 일부 프로그램임이 밝혀지면서 논란은 잦아졌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달 쓰나미라는 프로젝트를 오픈소스로 공개하자 일본 개발자들이 깃허브 해당 페이지에 항의하는 글을 게재했다. 일본 IT 매체 퍼블릭키(Publickey)에 따르면 ‘인덕터(inductor)’라는 일본 개발
줌이 유료 사용자 계정에만 제공키로 했던 종단간 암호화(E2EE)를 무료 계정에도 제공하기로 했다. 보안 강화를 요구하는 여론 뭇매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종단간 암호화는 처음 입력 단계부터 최종 수신 단계까지 메시지를 평문으로 저장하지 않고 모두 암호화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해킹 위험에 대비하고 두감청 시도를 무력화할 수 있다. 에릭 위안 줌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각) 자사 블로그에 "유·무료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계정에 E2EE를 추가 기능으로 제공하겠다"며 "7월 E2EE 초기 베타 기능을 선보이겠다"고
게임 개발 및 제작을 위해 탄생한 게임 엔진 ‘유니티’의 활용처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장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글로벌 확산) 시대 조기 종식을 위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3D 게임 엔진 개발사로 유명한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이하 유니티)는 게임 엔진을 이용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한 시뮬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유니티가 공개한 데모 프로젝트는 가상의 마트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양상을 시뮬레이션한다. 이옹자는 매장 운영 방식에 따라 바이러스 노출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
오픈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MS-DOS에 이어 GW-베이직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21일(현지시각) MS는 자사 개발 블로그에 GW베이직을 오픈소스로 깃허브(Github)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GW베이직은 MS가 컴팩을 위해 개발한 베이직 일종이다. 이름의 GW는 초기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이던 그렉 위튼(Greg Whitten, 별명은 'gee-whiz')의 이름 첫글자를 딴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오픈소스는 1983년 2월 10일 개발된 8088개 어셈블리 언어로 만들어졌다. MS는 블로그를 통해 "깃허브에 GW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가 7일 오전 다수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에 일시 장애를 겪었다. 이는 해당 앱 문제가 아닌 페이스북 때문인 것으로 판명났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iOS용 앱을 사용하는 다수 사용자가 네이버 앱 사용 중 꺼짐 현상 등 불편을 겪었다. 파파고와 네이버지도, 네이버 블로그, 바이브, 카카오 페이지, 쿠팡, 벅스 등 다른 앱에서도 같은 현상이 벌어졌다.네이버가 문제를 파악한 결과 페이스북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관련 오류가 발생한 탓으로 나타났다. SDK는 특정 소프트웨어 업체가 자사 운영체제(OS)나 프로그
IBM이 기업 민감 정보를 다루는 자사 제품의 보안 취약점을 보고 받고도 패치 거부 의사를 밝혔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IBM은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패치를 준비하겠다며 입장을 내놨다.미국 지디넷(Zdnet)과 블리핑컴퓨터(Bleepingcomputer) 등 다수 외신은 21일(현지시각) 보안 업체인 애자일 인포메이션 시큐리티의 페드로 히베이루 연구소장이 IBM 기업용 보안툴(IDRM)의 4개 보안 취약점을 IBM에 보고했으나 IBM이 개선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그는 IDRM이 매우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기업용 보안 제품인데다
큐브리드는 자사 오픈소스 개발자 커뮤니티 사이트 큐브리드닷오알지(cubrid.org) 리뉴얼을 실시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또 Cubrid.org는 이번 리뉴얼을 기점으로 올해 새롭게 설립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재단 ‘큐브리드 파운데이션’이 운영을 맡는다.Cubrid.org는 전세계 개발자와 사용자를 대상으로 큐브리드 DBMS 제품과 툴, 매뉴얼과 릴리스 노트를 제공한다. 또 깃허브(GitHub)와 연결된 큐브리드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슈 관리 시스템 지라(Jira)는 이슈를 생성하고 추적할 수 있도록 돕
인공지능(A)기업 마인즈랩이 코로나19 확진자 경로 시각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셋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마인즈랩이 공개한 ‘코로나19 동선 추적 데이터셋’은 AI 모델 개발 등 기계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집합이다. 확진자의 경로, 연령, 성별, 진단 날짜 등 기초적인 데이터부터 22가지의 주요 전염병, 16개의 백신, 의료 시설 등 의료 통계 데이터와 다양한 변수에 따른 시각화된 데이터를 포함한다. 해당 데이터셋은 기존 코로나19 관련 오픈 데이터셋들에 비해 양과 품질 그리고 데이터 시각화 부분에서 차별성을
NHN은 자사 문서 편집 도구인 토스트 UI 에디터(TOAST UI Editor)가 코드 공유 사이트 깃허브(GitHub)에서 누적 1만 스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 오픈소스 중 첫 기록이다. 스타는 깃허브에서 서비스 호감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토스트 UI 에디터는 마크다운(일반 텍스트 문서 양식 편집 문법)과 위지윅 문서 편집 방식(컴퓨터 화면에 표시한 대로 인쇄가 되게 하는 문서 작성 장치)을 접목한 문서 편집 도구다. 한국어와 영어, 독일어 등 20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NHN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와 공개소프트웨어(SW)협회가 인공지능(AI) 분야 여성 인재를 육성키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4월부터 오픈소스 기반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딥러닝을 위한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과 깃/깃허브(Git/Github) 오픈소스 사용법, 파이썬 코딩 강좌 등을 온·오프라인 연계 과정으로 제공한다.구직과 경력 전환을 원하는 이공계 여성이면 누구나 3월부터 WISET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장재웅 공개SW협회장은 "최근 SW 기술
미국 비영리단체 자유소프트웨어재단(FSF)이 14일 기술 지원이 종료된 윈도(Window)7의 해방을 마이크로소프트(MS)에 요구했다. 해당 요구를 담은 탄원서는 미 현지에서 1만명 이상의 지지를 받는 모습이다.더레지스터(TheRegister) 등 다수 외신은 최근 FSF가 윈도7을 무료 소프트웨어 형식으로 오픈소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MS에 촉구했다고 전했다. 오픈소스란 무상으로 공개된 소스 코드 혹은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FSF는 1985년 설립 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일부 기업이 독점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