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임상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상3상은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 600여명이 대상이다.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10여곳 이상의 기관에서 진행한다. 임상 환자의 신속한 모집을 위해 유럽과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에서 글로벌 임상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종근당은 지난해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의 임상2상을 진행했다. 2월에는 식약처에 해당 결과를 제출하고 조건부 허가를
종근당의 나파벨탄(나파모스타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조건부 승인을 받지 못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나파벨탄의 코로나19 치료 허가와 관련한 첫 번째 전문가 자문회의인 ‘검증 자문단’ 회의 결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검증 자문단은 러시아에서 수행된 나파벨탄의 임상2상 시험 자료를 검토했다. 여기서 시험군과 대조군 모두의 임상 개선 시간은 11일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바이러스가 양성에서 음성으로 전환되는 시간도 시험군과 대조군 모두 4일로 차이가 없었다. 이에 자문간은 제출된 임상2
종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 약물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허가가 이뤄질 경우 셀트리온의 렉키로나를 잇는 국산 2호 치료제가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식약처는 신청일로부터 40일 내 검토를 마치고 약물의 사용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종근당은 지난해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러시아 임상2상을 통해 나파벨탄이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고위험군 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료기간과 치료율을 크게 개선한다는 점을 입증했다. 종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들이 성과를 속속 드러낸다. 치료제별로 경증부터 중증까지 치료 대상이 명확해지면서 의료현장 적용이 가시화된다. 세계적으로 효과적인 치료제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국산 코로나19 치료제가 K방역의 위상을 이어받아 세계 코로나19 확산세를 누그러 뜨리는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된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종근당, 대웅제약, GC녹십자 등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가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경증~중등증 대상 셀트리온 ‘렉키로나주’국산 1호 치료제로 가장
종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이 고위험군 환자에서 표준 치료군과 비교해 약 2.9배 높은 치료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종근당은 14일 코로나19 중증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러시아 임상2상 결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임상적 지표를 평가한 결과 통계적인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러시아 임상2상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100여명에게 10일간 위약과 나파벨탄을 투약해 조기경보점수가 7점 이상인 고위험군 36명을 분석했다. 조기경보점수는 코로나로 인한 폐렴 환자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 삶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 산업계도 마찬가지다. 언택트 산업이 단번에 시장 메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변화 흐름은 올해도 이어진다. 백신이 등장했지만 팬데믹이 몰고 온 변화는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변화의 흐름을 잘 타면 기업에는 도약의 기회가 된다. IT조선은 올 한 해 우리 산업계 변화를 이끌 10대 기술을 찾아, 매주 월·목 2회씩 5주에 걸쳐 소개한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은 올해 대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몇 년 전만해도 AI는 ‘신약 개발 분야서 전망 밝은 기술
종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이 러시아, 멕시코, 세네갈에 이어 호주에서 대규모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한다.종근당은 호주 식약처로부터 호주의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인 ASCOT(Australasian COVID-19 Trial) 임상에 나파벨탄이 참여하는 내용의 임상3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종근당은 호주와 뉴질랜드, 인도의 코로나19 환자 약 2440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의 코로나19 치료 효과 확인을 위한 대규모 임상을 진행한
종근당은 멕시코 식약처로부터 ‘나파벨탄’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2상을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멕시코 국립보건원 중 하나인 살바도르 주비란 국립의학∙영양연구소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 중등증 및 중증의 폐렴환자 118명이 대상이다. 연구진은 환자의 중등도 및 기저 질환에 따라 나파벨탄을 10일간 투여한다.종근당은 최근 승인 받은 러시아 임상2상과 이번 멕시코 임상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에서 효과가 입증되면 국내에서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나파벨탄의 주성분인 나파모스타트는 한국파스퇴르연구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유럽임상 1상 승인항암이중항체 미국암연구학회서 전임상 결과 발표혈액항응고제 ‘나파벨탄’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능 확인…치료제 개발 위한 임상 2상 진행자가면역질환·샤르코-마리-투스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 해외 임상 순항종근당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13%인 13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올해에도 1500억원 이상 투자를 목표로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연구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는 곳곳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난다. 6월에는 새로운 기전으로 주목 받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0
종근당은 러시아 식약처로부터 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벨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을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종근당은 이번 러시아 임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등증 및 중증의 폐렴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을 10여일 간 투여해 치료 효과를 확인한다. 종근당 측은 빠르면 올 연말 안으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성공적인 임상 결과가 도출될 시 국내외로 긴급승인을 신청해 코로나19 치료제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나파벨탄의 주성분인 나파모스타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식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