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남북경협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박정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중소기업형 남북 비즈니스 모델’을 토론회를 23일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이재호 중소기업연구원 동북아경제연구센터장, 안궈산 중국 연변대 교수,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 브라이언 마이어스 동서대 교수(국제관계학부),김영수 서강대 교수(정치외교학과), 채희석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팜 깍 뚜엔 주한베트남대사관 상무관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형 남북비즈니스 모델’은 중소기업의 체계적이고 실질
남북경협이 녹록지 않지만 기업인의 관심은 오히려 더욱 뜨겁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북한과 중국 경제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북한경제 실상 및 경협여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에는 300명이 넘는 기업 관계자가 대거 참가해 남북경협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과 중국 경제 전문가들이 연사와 패널로 참석했다. 국제회의장 자리를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연사들의 발표 내용을 열심히 메모하거나 카메라로 프레젠테이션 화면을 촬영하는 등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북 고속철도가 연결되면 수도권에서 베이징까지 5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게 돼 바야흐로 ‘동북아 1일 생활권'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나아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중국 횡단철도(TCR), 몽골 횡단철도(TMGR) 등 유라시아 대륙철도를 경유하면 기차를 타고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까지 가는 것도 더이상 꿈이 아닙니다."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19일 조선미디어그룹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매체 IT조선이 개최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포럼'에서 강연을 앞두고 참석자들에게 유라시아 고속열차 가상 승차권을 직접 나눠주며 이같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남북한 경제협력에 대비, 태스크포스(TF, TaskForce)팀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30일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스틸코리아에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 7월 취임 직후부터 최 회장은 대북 사업을 눈여겨봤다. 남북한 경제협력 사업이 추진되면 북한 지하자원 수입, 사회기반 시설 개발, 사회간접자본 사업 등 포스코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는 판단 하에서다.최 회장은 남북 평화 무드가 조성된 지금이 철강업계가 경제협력 사업을 준비할 적기라고 밝혔다. 나아가 남북한 경제협력 사업은 철강 수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KT SAT가 위성 통신으로 남북을 하나로 잇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한원식 KT SAT 대표는 7일 충남 금산 위성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T그룹 차원에서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됐고, KT SAT도 한부분을 맡을 예정이다”라며 “유선망은 서비스를 위해 선로 공사 등 복잡한 준비 과정이 있겠지만 위성은 배치하는대로 바로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KT SAT은 남북경제협력 시대를 맞아 북한에서 추진할 수 있는 위성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국내 통신 및 방송망이 보급되지 않은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