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PC 구매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그래픽카드 가격이 안정화되는가 싶더니, 9월 신학기가 시작하면서 무섭게 다시 오르고 있다. 가성비 좋은 조립PC를 구매하려 했던 이들 중에는 조립PC 대신 노트북으로 선회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예 비싼 가격에 PC 구매를 포기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하지만 학업용 또는 업무용으로 쓸 PC라면 그래픽카드는 꼭 필요한 선택은 아니다. 최신 CPU의 내장 그래픽만으로도 게임을 제외한 어지간한 PC 작업은 충분히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4K출력, 멀티모니터 구성도 가능한 인텔 최신 내장 그래픽흔히 CP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PC 구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그래픽카드 가격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구매할 만한 수준까지 내려온 데다, 휴가 시즌을 앞두고 집에서 게임을 즐기며 여름을 보내려는 이들이 늘고 있어서다.PC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할 것은 CPU다. 요즘은 AMD가 라이젠 5000시리즈를 앞세워 시장에서 선전 중이다. 하지만, 인텔 역시 팬층과 나름의 장점으로 수요가 꾸준하다.올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PC 구매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인텔 CPU를 선택한다면 ‘최고의 가성
AMD가 내장 그래픽을 갖춘 ‘라이젠 5000G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Ryzen 5000 G-Series Desktop Processors)’를 공개했다.라이젠 5000G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AMD의 7㎚ 공정 기반 최신 젠3(Zen3) 아키텍처에 준수한 3D 그래픽 성능을 갖춘 라데온 그래픽(Radeon Graphics)을 내장 그래픽으로 제공, CPU 하나만으로 충분한 업무 처리 성능과 엔터테인먼트 그래픽 성능을 동시에 제공한다.특히 별도의 외장 그래픽카드가 없어도 각종 인기 온라인 3D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인텔 ‘타이거 레이크(Tiger Lake)’ 기반 최신 11세대 노트북 제품이 속속 모습을 드러낸다. 아직은 제품 수가 적은 편이다. 다만, 1년 중 가장 많은 IT 신제품이 쏟아져나오는 CES를 앞둔 만큼 주요 PC 제조사가 12월을 전후로 대거 11세대 노트북을 공개할 전망이다.제품이 다양하게 나올수록 소비자 선택의 고민은 커질 수밖에 없다. 브랜드나 가격만 보고 생각 없이 골랐다가 나중에 후회하기보다는, 처음부터 선택을 잘해 최대한 만족하면서 쓰는 것이 낫기 때문이다.본격적인 인텔 11세대 노트북 출시 러시에 앞서 소비자 입장
인텔의 차세대 ‘타이거 레이크’ 기반 11세대 노트북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노트북 시장에서 AMD가 특유의 멀티코어 파워와 라데온 내장 그래픽을 앞세워 ‘르누아르’ 기반 3세대 라이젠 노트북으로 약진 중인 가운데 인텔 11세대 노트북의 등장은 소비자들에게 행복한 선택의 고민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은 인텔의 차세대 ‘Xe 그래픽스’ 기술을 탑재해 CPU 내장 그래픽의 성능을 한 단계 위로 끌어올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11세대 기반 노트북은 업무 생산성에 향상
4분기로 접어들면서 PC 업계에서도 2021년을 대비한 차세대 신제품들이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다. 인텔의 ‘타이거 레이크(Tiger Lake)’ 기반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이를 탑재한 차세대 노트북들도 그 일부다.11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10세대 ‘아이스 레이크’에 처음 도입했던 10나노미터(㎚) 공정을 바탕으로 더욱 진보한 슈퍼핀(SuperFin)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이전 10세대 제품보다 작동속도, 반응성, 전력효율 등이 더욱 개선됐다고 인텔은 설명한다. 특히 11세대 제품부터 적용되는 인텔의 ‘아이리스 Xe 그래픽스’
내장 그래픽 탑재와 멀티 코어 구성으로 개인·기업 PC에 적합AMD가 기업용 및 소비자용 PC 시장에 내장 그래픽을 탑재한 ‘AMD 라이젠 프로(PRO) 4000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AMD 라이젠 프로 4000 시리즈는 7나노(㎚) 기반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AMD 라데온 베가(Vega) 그래픽을 통합한 제품이다. 프로세서 하나로 멀티코어 기반 우수한 처리성능과 추가 그래픽카드가 필요 없는 준수한 그래픽 성능을 동시에 제공해 일반 가정용 PC 및 기업의 업무용 PC에 적합하다.또한, AMD 메
마이크로소프트의 PC용 운영체제 ‘윈도 7’의 공식 지원이 내년 1월로 종료된다. 필수 보안 업데이트도 완전히 종료된다. 갈수록 치명적이고 정교해지는 보안 위협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올해 들어 기업 및 공공 분야의 PC 교체가 꾸준히 증가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공공기관이나 대기업과 달리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의 경우 업무용 PC로 조립PC를 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조립PC는 주문 수량이 자유롭고, 대당 가격이 저렴하며, 사용 환경에 맞춰 구성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업무용 PC는 다양한 목적에 맞춰 구매하는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9월 24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라이젠 노트북’, ‘갤럭시폴드’, ‘바이오 임상오염’ 등이었습니다.캐주얼 게임도 거뜬한 내장 그래픽 품은 레노버 ‘라이젠 노트북' 최근 2세대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 ‘피카소(Picasso)’를 탑재한 최신 ‘라이젠 노트북’이 하나둘씩 등장하며 관심을 끌고
조립PC의 장점은 용도에 따라 사용자가 구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비용 대비 우수한 성능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업무용이나 게임용, 개인 방송용으로 조립PC가 인기다.하지만 하드웨어 초보자 입장에서는 CPU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높은 안정성과 검증된 성능으로 초보자들이 많이 찾는 인텔 CPU만 해도 세대별, 내장 그래픽의 유무, 오버클럭 지원 여부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으로 세분되어 있다.CPU 이름만 제대로 볼 줄 알아도 자신의 용도에 맞는 CPU를 더욱 쉽게 선택할 수 있다. 때에 따라 동등한 성능을 내면서도
인텔이 본격적인 10나노미터(㎚) 프로세서 라인업의 시동을 걸었다. 데스크톱 시장에서는 경쟁사에 기선을 뺏겼지만, PC 시장의 주력으로 떠오른 노트북 및 모바일 시장에서 인텔이 여전히 장악하고 있는 모바일 시장에서는 10나노 기반 프로세서를 먼저 선보여 빈틈을 보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인텔은 2일 차세대 노트북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코드명 아이스 레이크(Ice Lake)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10th Gen Intel Core processors)’ 11종을 선보였다. 최신 10나노 제조 공정과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더
매년 새해가 되면 PC 시장이 분주합니다. 졸업과 입학, 진학 시즌을 앞두고 PC를 구매하는 이들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어디든 자유롭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노트북이 인기입니다.지난해만 해도 노트북에 탑재되는 CPU는 거의 인텔 천하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좀 다릅니다. ‘라이젠(RYZEN)’ 프로세서로 PC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온 AMD가 노트북용 라이젠 프로세서를 선보이면서 이를 탑재한 ‘라이젠 노트북’이 하나둘 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이번에 소개하는 에이수스의 ‘비보북(VivoBook) X570ZD’도 그
한국레노버가 AMD의 최신 라이젠(Ryzen) 레이븐 릿지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요가 530(Yoga 530-14ARR)’을 출시했다.요가 530은 레노버 요가 시리즈 중 라이젠 프로세서를 장착한 첫 번째 제품으로, 강력한 프로세서 성능뿐 아니라 라데온 베가(Vega) 그래픽이 내장되어 더욱 빠른 그래픽 성능과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특징이다.또한, 기존 DDR3보다 전력 효율이 높고 속도가 빠른 DDR4 메모리를 탑재해 성능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광시야각 풀HD(1920x108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는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
AMD가 10일 라데온 베가(Radeon Vega) 그래픽을 내장한 보급형 프로세서 ‘애슬론(Athlon)’ 시리즈와 기업용 데스크톱 프로세서 ‘애슬론 프로(Pro)’ 및 ‘라이젠 프로(Ryzen Pro)’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젠(Zen) 아키텍처 기반 신형 애슬론 프로세서는 ▲애슬론 200GE ▲애슬론 220GE ▲애슬론 240GE 등 총 3종으로 x86 프로세서와 라데온 베가 그래픽이 일체화된 SoC(System-on-Chip) 구조로 설계됐다. 인터넷 검색과 스트리밍 영상 감상 등의 일반적인 PC 작업부터 캐주얼 온라인
[IT조선 최용석] 전 세계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은 곳은 그래픽카드(GPU) 전문기업인 엔비디아나 AMD가 아니라 인텔이다. CPU에 그래픽을 처리하는 ‘내장 그래픽(IGP)’ 기능이 추가된 이후,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PC보다 그렇지 않은 PC의 판매량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특히 고성능 그래픽 성능이 필요없는 업무용 PC나 울트라북 등 초슬림 노트북을 중심으로 내장 그래픽이 메인으로 널리 사용되면서 CPU 제조사인 인텔이 그래픽카드 점유율 1위 자리를 꿰차게 됐다.하지만 내장 그래픽의 가장 큰 약점(?)은
[IT조선 최용석] PC업체들이 매년 실시하는 ‘신학기 PC’ 프로모션은 올 가을의 경우 예년에 비해 한 달 가량 늦게 시작됐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 10’이며, 다른 하나는 인텔의 ‘스카이레이크’ 기반 ‘6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이들을 동시에 탑재한 PC들의 출시가 그만큼 늦어졌기 때문이다.노트북의 경우 올해 초부터 등장했던 5세대 ‘브로드웰’ 기반 제품들이 여전히 대세를 이루고 있다. 스카이레이크 기반 노트북들은 10월이 돼서야 조금씩 선보일 전망이다.반면 조립PC를 중심으로
[IT조선 최용석] 인텔이 최근 CES 2015를 기점으로 14nm 공정으로 만들어진 차세대 ‘브로드웰(Broadwell)’ 기반 프로세서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이들 프로세서의 내장그래픽 성능을 개선한 신형 드라이버를 공개했다.인텔의 이번 새 내장그래픽 드라이버는 4K 영상 지원 등 전체적으로 멀티미디어 성능이 더욱 강화됐다. 우선VP9 영상 포맷의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하게 되어 이를 사용하는 구글 크롬 브라우저 및 행아웃(Hangout)에서의 동영상 재생능력이 향상됐다.또 4K급 UHD 영상에 쓰이는 HEVC 비디오 포맷도 하
[IT조선 최용석] PC를 처음 조립해보는 초보자들은 이래저래 걱정이 태산이다. 어떤 부품을 어떻게 구성해야 좋은 지를 잘 모른다. 때문에 견적을 잘 잡았는지, 구성한 부품에 호환성 문제는 없는지 등 조립에 관련된 문의가 가격비교사이트나 커뮤니티 게시판에 하루에도 수십~수백건 넘게 올라온다. 초보자들이 선택하기 쉽지 않은 부품 중에는 의외로 그래픽카드도 끼어있다. 다른 부품, 이를테면 CPU는 인텔 제품의 경우 펜티엄 i3-i5-i7 식으로 등급이 확실히 나뉘어있어 제품 이름만 봐도 대략 성능이 짐작이 간다. 그러나 그래픽카드는 R
[IT조선 최용석] 한때 AMD는 인텔과 더불어 PC용 CPU 시장을 이끌던 양대 산맥이었다. 그런 구조 자체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지만, 위상은 과거와 다르다. 인텔이 ‘코어’시리즈부터 성능이나 전력 효율 등에서 눈에 띄게 앞서간 반면 AMD의 CPU 제품들은 눈에 띄는 성능 향상을 보여주지 못한 채 인텔의 그림자만 쫓기에도 벅찬 상황이 됐다. 성능 면에서 도저히 인텔을 따라갈 수 없던 AMD는 새로운 틈새시장을 노렸다. 바로 CPU와 GPU(그래픽카드)가 통합된 개념인 APU(Accelerated Processing Unit)를
[IT조선 최용석] 최근 출시되는 인텔의 CPU 제품들은 내장 그래픽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인터넷이나 문서작업, 멀티미디어 감상 등 일반적인 PC 업무에서는 충분한 성능을 제공하지만 본격적인 3D 게임에서는 AMD나 NVIDIA의 GPU를 채택한 외장 그래픽카드에 비해 부족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다. 하지만 인텔 내장그래픽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API인 ‘다이렉트X 12(DirectX 12)’를 통해 더욱 향상된 그래픽 성능과 최적화된 소비전력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동일 소비전력에서 다이렉트X 12(오른쪽)일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