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이순우 행장의 뒤를 이을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이광구 부행장(57·사진)이 내정됐다.우리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5일 오후 2시부터 이광구 부행장과 김승규 부행장, 김양진 전 수석부행장 등 후보 세 명에 대한 심층 면접을 진행한 후, 이날 17시 30분경 이광구 부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자로 내정했다.이광구 부행장은 천안고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79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금융인의 길에 들어섰다. 홍콩지점장과 경영기획본부 부행장 등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조직 내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평가
[IT조선 김남규] KB금융의 새로운 수장이 윤곽을 드러냄에 따라 금융권을 포함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22일 서울 명동 KB금융 본사에서 5차 회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을 소속 위원 3분에 2 이상 찬성으로 신임 회장 내정자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내정자 (사진=KB금융) 윤종규 KB금융 회장 내정자는 KB 회추위가 최초 후보군 9명을 선정하는 단계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인물이다. 초기에는 내로라하는 쟁쟁한 인물들 속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실패했지만,
[IT조선 김남규]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이 차기 KB금융 회장으로 내정되면서 국민은행을 포함한 각 계열사 경영진의 후속 인사가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사진=KB금융)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내정자가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됨에 따라, 이건호 전 행장의 사임 이후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차기 국민은행장에 어떤 인물이 선임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금융권에서는 KB금융이 오랜 관치 낙하산 인사 관행을 깨고 조직 내 인물을 발탁함에 따라,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 역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