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색깔에 맞춰 냉장고 외관 색깔을 바꾸고, 붉게 물든 석양 분위기에 맞춰 냉장고가 배경음으로 잔잔한 ASMR을 재생한다. LG전자는 단순한 기기 간 연결을 넘어 LG씽큐 앱을 통한 가전 설정, 업그레이드로 효율을 높인 생활가전으로 소비자 감성을 자극하는 전략을 편다. 류재철 LG전자 H&A 사업본부장은 IFA 2022 개막 하루 전인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취재차 현장을 방문한 한국 기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LG전자가 전면에 내세운 업가전 철학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류 본부장은 "지금까지 가
LG전자는 26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이재민에 생활가전 300대를 기부한다고 밝혔다.LG전자는 최근 대한적십자사에 양문형 냉장고, 세탁기, 이동식 에어컨 각각 100대씩 총 300대 규모의 생활가전을 기탁했다.대한적십자사가 이재민의 상황과 피해 정도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LG전자는 대상자에게 배송 및 설치를 해준다.LG전자는 이번 수해 발생 직후인 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남부초등학교에 임시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무상으로 침수된 가전을 세척하고 부품을 교환하는 등 활동을 진행했다.장진혁 LG
삼성전자는 3일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탑재된 ‘비스포크 아뜰리에(BESPOKE Atelier)’ 전용 제공 콘텐츠 수를 늘린다고 밝혔다.비스포크 아뜰리에는 삼성전자의 AI·IoT 냉장고 스크린에 고전 명화와 국내외 신진 작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냉장고다. 노출 콘텐츠는 패밀리허브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컨트롤한다. 삼성전자는 3일부터 ‘패밀리허브 앱스(Apps)’ 업데이트를 통해 비스포크 ‘아뜰리에’용 23점의 작품을 새롭게 추가한다. 전체 콘텐츠 수는 195점으로 늘어난다. 삼성전자 측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의 산학 협력 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일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각각 11개, 17개의 상을 받았다고 2일 발표했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전문가와 소비자가 투표해 환경개선 효과와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정한다.삼성전자는 의료기기를 포함해 네오 QLED, 더 프리스타일,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등 제품이 녹색상품 상을 받았다. 초음파 영상 진단 시스템 V7은 역대 녹색상품 중 의료기기로는 처음 으로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초음파 영상 진단 시스템은 100㎏ 고중량, 다관절 구조 제품으로 종이와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최고의 주방가전 브랜드(Most awarded kitchen appliance brand)'로 선정됐다.삼성전자는 22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JD Power)'가 21일(한국시각) 발표한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주방가전 부문 최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JD파워는 1968년 설립된 조사업체다. 자동차·생활가전·통신·헬스케어 등 14개 분야에서 최근 출시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JD파워 평가에서 ▲상냉동·하냉장(TMF·Top Mount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와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주택·건축박람회 '2022 PCBC'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1965년 설립된 데이코는 미국 캘리포니아 인더스트리에 본사를 둔 북미 지역의 대표 럭셔리 가전 브랜드로,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했다.데이코는 이번 박람회에서 연결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오븐레인지, 와인 냉장고, 주방용 후드 등 럭셔리 빌트인 가전을 전시했다.삼성전자도 냉장고와 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를 선보이며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
삼성전자는 22일부터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BESPOKE Infinite Line)’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피니트 서비스’를 도입한다.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2월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슈퍼 프리미엄 주방가전으로 최고의 성능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인피니트 서비스는 제품 제조에서 설치, 사후관리(AS)까지 전 단계에 걸쳐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우선 제조 부문에서는 핵심 제조 공정에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 인력을 배치해 세밀한 부분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에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집 안의 모든 가전 제품을 연결해 나에게 맞춰 주는 통합 가전 솔루션이다. 2월에 6개 카테고리로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다.13일부터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와인 냉장고 전용으로 제공되던 '소믈리에앳홈' 기능을 일반 비스포크 냉장고와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에서도 쓸 수 있게 된다.소믈리에앳홈 기능은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6대 서비
이재승 사장 "맞춤형 제품, AI 기반 솔루션으로 가전업계 새 패러다임 제시" 삼성전자가 7일 오후 11시 온라인으로 '비스포크 홈 2022(Bespoke Home 2022)' 글로벌 행사를 개최하고, 진화한 2022년형 '비스포크 홈'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공개했다. 비스포크 홈은 소비자가 주방은 물론 거실·세탁실 등 집 안 전체에서 소비자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비스포크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풍요로운 홈 라이프를 가능하게 한다.삼성전자는 2021년 글로벌 시장에 비스포크 홈
삼성전자는 미국의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렉스 프로바'(Alex Proba)와 함께 디자인한 비스포크 냉장고 패널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3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판매하는 알렉스 프로바 패널은 4도어 프리스탠딩 냉장고용이다. 하루 뒤인 3일 출시된다.알렉스 프로바 에디션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추상적인 패턴과 과감한 색상을 활용해 경쾌하고 행복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는 2019년 인기 캐릭터 '슈퍼픽션' 에디션을 출시한 것을 비롯해 티보에렘(Thibaud Herem), 앤디 리멘터(
LG전자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원형(圓形) 얼음 ‘크래프트 아이스(Craft Ice)’ 기능을 갖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라인업을 강화한다.LG전자는 2022년형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신제품 18종을 19일부터 순차 출시한다. 지난해 4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에 탑재된 크래프트 아이스(Craft Ice) 기능을 정수기가 없는 모델(대표 모델명: M873GTB471)에도 확대 적용했다.크래프트 아이스는 50밀리미터(㎜) 지름의 원형 얼음이다. 크고 천천히 녹기 때문에 칵테일, 위스키,
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을 앞두고 울릉도 등 낙도를 방문해 가전제품 사전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삼성전자서비스는 27일까지 울릉도에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해 에어컨 등 가전제품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4월에는 백령도에서 100가구를 방문해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점검했다.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로 에어컨을 사용하는 시기가 앞당겨져 AS 신청도 6월부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리 점검해 여름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실제 2020년과 2021년 6월에는 에어컨 서비스 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환경청과 에너지부가 주관하는 '2022 에너지스타상'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삼성전자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개발하는 등 에너지 저감 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2만개의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저감,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 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삼성전자는 제품과 사업장의 에너지효율 제고 성과를 인정받아 제조사 부문에서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9회째 수상했다. 에너지 관리 부문에서도 본상인 '올해의 파트너상'을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가 백령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가전제품 특별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재난 발생지역, 낙도·오지 등에서 특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사용량이 급증할 것을 고려해, 도서지역인 백령도 백령면 면사무소 앞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가전제품 특별점검에 나섰다.점검기간에는 전문 엔지니어가 백령도에 상주하며 가전제품을 점검해주고 고객들에게는 수리비 할인 혜택이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럽 조사 기관인 ITQF가 이탈리아 소비자 70만명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시장에 진출한 세계 500대 기업·브랜드의 편의성을 조사한 결과다.삼성전자는 ITQF가 실시한 ‘최고의 가격 대비 품질 2022’조사에서 에어컨 부문뿐 아니라 대형가전 부문에서 각각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올해 처음으로 조사한 히트펌프 보일러 부문에선 2위에 선정됐다.에어컨 부문에선 직바람 없는 무풍에어컨이 사용 편의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31일 냉장 유통 시스템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냉장고 문(門) 달기’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식약처가 우유와 두부 등 냉장 식품의 보존·유통 온도 상한 기준을 현행 10℃에서 5℃로 강화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밀폐형 냉장고의 식품 안정성 유지 효과와 에너지 효율을 측정하기 위해 기획됐다.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김강립 식약처장, 강성현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부 대표 등 시범사업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 웰빙센
삼성전자는 자사 냉장고가 최근 영국 소비자 매체 '위치'(Which)가 발표한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삼성 냉장고는 양문형, 1도어 냉장고, 1도어 냉동고에서도 모두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추천 제품(Best Buys)에 선정된 바 있다.이번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는 총 28개 브랜드, 160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삼성전자의 3개 모델이 총점 90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모두 추천 제품과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제품인 '에코 바이'(Eco Buys)에 선정됐다.이 제품들은 2
LG전자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2'에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냉장고 신제품 등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KBIS는 미국주방욕실협회가 주관하는 전시회다. 올해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8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주방·욕실 관련 최신 흐름을 볼 수 있어 해마다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등이 많이 찾는 행사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처음 공개
‘가전 라이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제품 판매 후에도 고객의 만족도를 꾸준히 높이는 서비스 경쟁에 돌입했다. 모바일 연동으로 제품 간 연결성을 강화해 ‘맞춤형’ 제어 경험을 제공하거나 구형 가전 제품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마치 새 제품을 쓰는 듯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노력은 기존 고객이 타사 제품을 구입하지 않도록 하는 유도하는 이른바 ‘록인(lock-in) 효과’를 노린 전략이다.삼성전자는 개별 기기를 모바일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에 힘쓴다. 삼성전자 TV와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동해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 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올해 1분기 1도어, 상냉장·하냉동, 4도어 타입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도입한 데 이어 2022년 1분기에 4도어(프렌치도어), 3도어, 패밀리허브 등 3가지 모델을 추가로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올해 '당신에게 맞는 냉장고를 디자인하라(Designed for you, by you)'는 콘셉트로 비스포크 냉장고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삼성전자는 2년 차를 맞는 2022년에 현지에서 가장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