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의 최대주주인 NXC가 코빗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있다. 7년간 지켜온 코빗의 최대주주 자리를 내려놓겠다는 것이다. 6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한 곳인 코빗의 최대주주이자 넥슨 지주사인 NXC가 코빗 지분 48%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자산 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NXC가 코빗 지분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며 “코빗 인수 이후 지분매각 관련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코빗은 국내 최초 비트코인 거래소다. NXC는 지난 2017년 코빗의
글로벌 3대 게임쇼로 꼽히는 독일의 ‘게임스컴’과 일본의 ‘도쿄게임쇼(TGS)’가 막을 내린 가운데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인 글로벌 게임쇼 ‘지스타’에 관심이 집중된다. 게임스컴과 TGS가 코로나19로 직전 행사 수준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프라인으로 연 게임스컴·TGS…모집객 성과 저조20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스컴은 독일 쾰른메세에서, TGS는 일본 도쿄에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다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글로벌 이용자를 위한 온라인 중계도 함께 진행했다.
넥슨의 신규 게임 ‘프로젝트 HP’의 정식 명칭이 ‘워 헤이븐’으로 확정됐다. 넥슨은 이른 시일 내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13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따르면 넥슨의 신규개발본부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HP의 명칭이 ‘워 헤이븐’으로 변경됐다. 워 헤이븐은 지난해 7월 처음 공개된 루트슈터 장르의 PC 신작으로 30명 이상의 이용자가 전투를 벌이는 대규모 백병전을 다루고 있다. 이용자간 대전(PVP)이 핵심 콘텐츠인 셈이다. 이은석 디렉터가 워 헤이븐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 디렉터는 2
넥슨이 모바일·PC 기반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를 정식 출시했다. 히트2는 출시와 함께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인다. 정식 출시 전인 지난달 24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에 오르고 12시간만에 매출 1위를 기록했다. 1일에도 리니지 시리즈 게임을 밀어내고 구글플레이 매출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의문이 든다. 과연 히트2에는 대형 MMORPG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다수 보유한 넥슨게임즈의 노하우가 모두 녹아들었을까.깔끔한 그래픽…UI, 전투 모션 등 아쉬워히트2의 그래픽은 언리얼엔진4로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주 겸 NXC 전 이사의 지분 상속 작업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부인인 유정현 NXC 감사가 본격적인 총수 역할을 하게 됐다. NXC는 8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유정현 NXC 감사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고 김정주 NXC 전 이사의 상속 절차가 완료되면서다. 김 전 이사 명의의 NXC 지분 196만3000주(지분율 67.49%)가 유정현 감사와 두 자녀에게 상속됐다. 이에 유 감사의 지분은 29.43%에서 34%로 늘어나 최대주주에 올랐다. 두 자녀는 각각 31.46%의 지분을 보유한다. 주식분할비율은 유
넥슨이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해온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국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자사의 지식재산권(IP) 영향력을 확장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콘텐츠 제작 및 놀이 플랫폼이다. 메이플스토리 리소스를 활용해 자신만의 월드(콘텐츠)를 직접 제작 및 공유하고 다른 이용자와 함께 즐길 수 있다. PC와 모바일 등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대표 월드는 센트럴 시티와 몬스터 농장, 광부 시뮬레이터 등이다. 또 아트, BGM 등 메이플스토리의 기존 리소스를 비롯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 겸 NXC 전 이사의 유족이 세금당국에 상속세를 신고했다. NXC는 김 전 이사가 세상을 떠난 이후 지분 승계 등에는 말을 아끼는 분위기지만 이번 상속세 신고를 통해 유가족이 지분을 승계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김 창업주의 유가족이 세무당국에 상속세 과세표준 신고 기한에 따라 8월 31일 6조원 규모의 상속세 신고를 마쳤다. 이는 김 창업주의 지분과 일본에 상장된 넥슨의 시가총액 등을 고려한 수치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창업주 지분은 67.49%다. 배우자 유정현 NXC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 출시 1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기념 OST를 발매했다. 컴투스는 모바일 MMORPG ‘서머너즈 워:크로니클’ 인기에 힘입어 신규 서버를 증설했다. 2022년 8월 넷째주 소식을 모았다. ◇ 게임사 동향엔씨 ‘블소2’ 1주년 기념 업데이트 실시…기념 OST도 발매엔씨는 모바일 MMORPG ‘블소2’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월드 ‘노이’, 월드 필드 ‘붉은 달
넥슨이 25일 출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가 출시와 동시에 매출 1위에 오르면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히트2는 25일 정식 출시와 함께 장기간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유지하던 오딘:발할라 라이징을 밀어내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넥슨 관계자는 "히트2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장기적으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히트2는 넥슨게임즈 출범 이후 처음 출시된 타이틀이다.원작 히트의 세계관을 이어가면서 공성전과
넥슨이 히트2 출시와 함께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이용자 사이에서는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온다. 일각에서는 최근 이용자 반발감을 키운 BJ(1인 미디어 진행자) 프로모션 마케팅을 대신해 자정 방안을 내놨다며 게임 업계 마케팅 트렌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낸다. 반대 입장에서는 이벤트 혜택이 일부에만 한정될 수 있는데다가 후원 자체가 목적이 돼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프로모션 논란 해소할 대안될까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히트2 출시를 앞
3N으로 꼽히는 국내 대형 게임사 넥슨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하반기 전망이 엇갈린다. 넥슨은 기존 게임 및 신작으로 성장세를 견인했고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신작을 출시해 시장 전망을 밝게 한다. 반면 엔씨와 넷마블은 하반기도 불안한 모양새다. 기존 라이브 게임들이 매출 안정 하향세를 보이는 데다가 대형 신작 부재 장기화 등이 이유로 꼽힌다. 넥슨, 반기 최대 매출…넷마블은 또 적자넥슨은 올해 2분기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피파온라인4 등 기존 게임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1분기 출시한 모바일
넥슨,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컴투스홀딩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가 웹3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는 모양새다. 웹3는 특정 사업자가 데이터와 이윤을 독식하는 것에서 벗어나 소비자와 사업자가 함께 이윤을 나누는 이른바 ‘탈중앙화’가 핵심 가치다. 탈중앙화 위한 사업 전략 구체화…"내년엔 본격 속도전"넥슨은 웹3를 통해 자사의 인기 게임 IP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하고 외부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는 게 목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넥슨의 미래 게임 사업 자체에 연속성을
컴투스가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OTP)에서 개발한 모바일 신작 ‘OOTP Go 23’을 글로벌 출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신작 ‘브라운더스트 스토리’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2022년 8월 둘째주 게임 소식을 모았다. ◇게임사 동향컴투스, OOTP 베이스볼 모바일 신작 ‘OOTP Go 23’ 글로벌 출시컴투스는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OTP)에서 개발한 OOTP 베이스볼 모바일 신작 'OOTP Go 23'을 글로벌
넥슨이 프로젝트 MOD의 정식 명칭을 ‘메이플스토리 월드’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9월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후 해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이 메타버스 영역에 도전하는 신규 플랫폼이다. 넥슨의 대표 IP인 메이플스토리의 리소스를 활용해 누구나 자신만의 월드를 직접 제작, 공유하고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다. 국내 시범 서비스는 9월 1일부터다. 넥슨은 향후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3대 게임쇼로 꼽히는 ‘게임스컴’에 참가해 현재 개발 중인 신작을 선보인다. 올해 게임스컴 참가로 개발 중인 신작들의 게임성을 인정받고 인지도 및 수익 확대를 위한 전략 구상에 나선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게임스컴이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PC·콘솔 게임으로 유럽인 사로잡는다이번 게임스컴에는 넥슨과 크래프톤, 네오위즈가 참가해 자사가 개발하는 대형 신작을 공개한다. 모두 PC, 콘솔 플랫폼 기반이
넥슨이 올해 2분기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의 장기 흥행과 기존 게임들의 견조한 성장세를 발판삼아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 ‘히트2’ 등 대형작 출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넥슨은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넥슨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오른 2204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8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당기순이익은 2401억원으로 176% 올랐다. 이에 따라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5948
넥슨이 올해 2분기 및 상반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넥슨은 9일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2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401억원으로 176% 올랐다. 넥슨 측은 "적극적인 소통과 이용자 친화적 업데이트 등의 만족도 중심 운영 전략이 빛을 발하며 PC와 모바일, 국내와 해외 등 플랫폼과 지역 별 매출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넥슨은 오는 11일 개최되는 어돕션 컨퍼런스에 강대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오프닝 연사로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업계는 넥슨이 6월 개최한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에서 본격적인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구축을 선언한 만큼 향후 사업 방향 등을 공유할지 여부에 관심을 기울인다. 어돕션 컨퍼런스는 웹3.0을 준비하는 국내 주요 기업과 글로벌 가상화폐 산업을 선도하는 리더가 모여 웹3.0 대중화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B2B 블록체인 행사다. 강대현 넥슨 COO는 이번 행사에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지속 가능한 웹3 게임을 위한
넥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사의 게임과 식품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기존 이용자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수집 욕구와 게임에 대한 향수를 일으키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넥슨은 최근 메이플스토리와 식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이용자들과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지난 6월 넥슨은 GS리테일과 함께 GS25편의점에 ‘메이플스토리 빵’ 5종을 출시했다. 메이플스토리 빵 출시 첫 날에는 준비 물량 10만개가 품절됐고 출시 18일 만에 누적판매 100만개를 돌파
넥슨이 오는 8월 대형 신작 ‘히트2’를 국내 게임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지난 3월 정식 출범한 넥슨게임즈가 선보이는 첫 신작인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넥슨은 8월 25일 국내 게임 시장에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를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히트2는 원작 히트 세계관을 이어가면서 공성전과 대규모 필드 전투 중심의 모바일·PC 기반 대형 MMORPG다. 정식 출시에 앞서 넥슨은 서버별로 적용되는 각종 게임 내 규칙, 효과를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해 결정할 수 있는 히트2만의 독자적인 콘텐츠 '조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