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이동통신(5G)이 상용화한지 3년이 지났다. 정부와 통신 업계는 그간 관련 산업과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애썼다. 한국의 5G 가입자 수는 최근 2200만명을 넘겼다. 글로벌 시장에서 5G를 이용하는 고객 수는 올해 10억명을 넘길 전망이다. 5G 트래픽은 2월말 기준으로 51만테라바이트(TB)를 넘긴 상태다.정부와 통신 업계는 5G 4년 차인 올해도 각각 서비스 확산과 기술 고도화에 주력한다. 국민의 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지하철 와이파이 속도 개선과 5G 가상화 등의 작업이 진행된다. 5G 서비스에 불만을 품은 소비자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올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세를 뚫고 오프라인으로 3년 만에 복귀했다. 사람과 사물, 공간 등 모든 것이 연결되는 시대를 맞이해 5세대 이동통신(5G)과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확장현실(XR) 등에 기반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전시가 쏟아졌다. 오프라인 행사 복귀 가능성을 살필 수 있던 행사라는 평가가 나왔다.MWC 2022, 오미크론 뚫고 오프라인 개최2월 28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는 3일까지 나흘간의 일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세대(5G) 통신 전국망 구축 시기는 2022년이다. 이통업계는 기존 계획에 맞춰 망을 구축 중이며, 최근 네트워크 고도화에 힘쓴다. 5G 품질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코어와 기지국을 가상화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 없이 5G망만 사용하는 단독모드(SA) 기술도 상용화에 나선다. 빠르면 연내 기존 기지국에 스몰셀(Small Cell, 소형 기지국)을 더해 서비스 음영 지역을 줄일 전망이다. 한국의 5G 이동통신 서비스는 벌써 4년 차를 맞았다. 이동통신 3사는 2019년 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월 LG유플러스가 요청해 추진한 5G 주파수 추가 할당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업계 반발에 부딪혀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SK텔레콤은 정부가 LG유플러스에 유리한 주파수를 경매에 부치는 만큼, 추가로 동등한 대역폭의 주파수를 경쟁사에 제공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KT는 SK텔레콤이 추가로 요청한 대역과 관련해 내부 논의를 거쳐 과기정통부에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주파수 할당 방식과 경매 시기 등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해 이통3사 CEO와 만나 중재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통신 3사가 만나 최근 업계 갈등으로 불거진 5세대(5G)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 문제를 논의했다. 농어촌 공동망 조기 구축과 함께 투자 증진 방안도 나눴다. 통신 3사는 올해 투자를 2021년 수준(8조2005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17일 오전 서울중앙우체국에서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과 구현모 KT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참여했다.이번 자리는 5G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한 투자 확대 방안과 농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전국에 구축 중인 5세대(5G) 이동통신 기지국의 68.2%가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주파수 할당 정책이 전국 커버리지보다는 구축 수량에 집중된 셈이다. 김영식(사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국민의힘)은 이동통신 3사가 구축한 5G 기지국이 주요 거점 도시에 집중됐다고 3일 밝혔다.김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를 통해 파악한 현황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이동통신 3사가 준공한 5G 무선국
정부가 3.5기가헤르츠(㎓) 인접 대역의 5G 주파수 할당 계획을 구체화하고자 새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LG유플러스가 7월 요청한 주파수 대역에 해당한다.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2년 1월 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5G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계획(안)’ 관련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3.4G~3.42㎓ 대역에 해당하는 20메가헤르츠(㎒) 폭 주파수를 할당한다고 3일 발표한 바 있다. 국민의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면서 전파 자원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통신 시장의 경쟁
정부가 국민 체감도 향상에 주력한 5세대(5G) 이동통신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2022년까지 5G 28기가헤르츠(㎓) 기반 와이파이를 수도권 지하철에 확대한다. 농어촌 지역의 5G 커버리지를 확대하고자 진행하는 5G 공동망 사업 역시 2022년 상용화를 시작해 2024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에서 ‘지하철 와이파이 28㎓ 백홀 실증 결과 발표와 농어촌 5G 공동 이용망 시범 상용화 개시’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지선 구간(신설동~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농어촌 5세대(5G) 공동 이용 시범 상용화 준비 현장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조 차관은 이번 방문 과정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며 각 사 구축 지역에서 공동이용망에 진입, 공동이용망 작동 여부를 시험했다. 각 사 구축 지역과 공동 이용 지역 간 경계 지역에서 단독망과 공동이용망의 통신망 전환 현상도 체험했다.조 차관은 "농어촌 5G 공동 이용을 통해 국민이 이른 시일에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연내 차질 없이 시범 상용화할 수 있도록 공동이용
LG유플러스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을 돕고자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 ‘유플러스(U+)로드 온라인장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U+로드 온라인장터는 2018년부터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LG유플러스가 마련한 U+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매장인 상생상회와 손잡고 전국 농∙어민에게 비대면 판로를 개척, 판매를 활성화하고자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 지역별 농수산 특산물을 기존 대비 최대 5
LG전자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을 늘리며 농어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1사1촌 자매결연은 기업과 마을이 협약을 맺고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 농어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LG전자는 최근 경북 의성군 춘산면 금천2리, 강원 삼척시 도계읍 흥전4리, 강원 정선군 정선읍 애산1리 등 3곳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올 상반기에 협약을 맺은 경북 영양군(수비면 신원2리, 청기면 당리), 전남 해남군(북평면 오산리, 북평면 동해리), 강원 평창군(용평면 속사1리) 등을
국내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은 1일 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과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코리아세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사회를 위해 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올해 협력기금을 통해서는 농어촌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등 상생 지원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앞서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협력재단과 체결을 맺고 상생협력기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농어촌 지역을 돕고 있다. 2020년 8월에는 수해특별재난지역 충청도 아산시, 음성군 이재민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전임 최기영 장관과 본격적인 줄긋기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최 장관 시절이던 4월 이통3사가 28기가헤르츠(㎓) 대역 기지국을 공동 구축하는 등 활성화 대책을 내놨는데, 불과 3달도 안돼 임 장관이 관련 계획을 원점으로 되돌렸다.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 의견도 덧붙였다. 임혜숙 장관 "28㎓ 기지국 공동 구축 계획 없다"임혜숙 장관은 5일 오후 세종시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취임 후 첫 출입기자단 대상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임 장관은 최근 과기정통부 현안인 통신·우주발사체·K백신 등 다양한 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농어촌 지역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기지국 공동 사용 건이 글로벌에서 인정을 받았다.SK텔레콤과 KT는 6월 30일(현지시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이통 3사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Awards)'에서 ‘5G 코리아, 농어촌 5G 공동이용’으로 ‘5G 산업 파트너십 상’을 공동으로 받았다고 1일 밝혔다.GLOMO 어워드는 매년 2월 GSMA가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KT가 기후 영향으로 인터넷 사용과 TV 시청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 주민을 위해 통신 인프라를 개선했다.KT는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위해 충남 서산시 고파도에 초고속 통신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 사업은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벽지 등 농어촌 마을에 초고속인터넷 망을 구축, 인프라를 고도화하고자 2020년부터 추진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사업이다. KT는 고파도에 무선으로 데이터와 음성을 전달하는 마이크로웨이브(Microwave) 장비 용량을 19배 늘려 32메가비피에스(Mbps)
이동통신 3사가 농어촌 지역에서 기지국 공동 사용 방식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커버리지 확대에 나섰다. 도시와 농촌 간 5G 서비스 격차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농어촌 지역에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15일 발표했다.5G 농어촌 공동이용 계획은 이통사 간 무선 통신 시설을 공동 이용하는 데 목적을 둔다. A사가 특정 지역에 5G망을 구축하지 않았더라도 B사의 5G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이통 3사는 이같
LG전자가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으로 농어촌과 상생협력을 도모한다.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입하고 농번기나 재해 시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LG전자는 경북 영양, 전남 해남 등에 있는 4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1사1촌 자매결연은 농어촌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업과 마을이 자매결연을 해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의 방식으로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LG전자는 1사1촌 자매결연을 한 4개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입하고 이를 사회복지시설 기부에 기부할 계획이다. 마을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가운
농어촌 지역이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수보다 기지국 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광역시도별 서비스 가입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은 5G 기지국 구축률 보다 5G 서비스 가입률이 낮지만 농어촌 지역은 5G 기지국 구축률 보다 5G 서비스 가입률이 높다. 5G 서비스 가입률은 5G망 구축률과 비례하지 않은 셈이다.김영식 의원실이 과기정통부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5G 기지국 구축률이 높은 서울의 5G 가입자 수는 전체 이동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2020년 초 농어촌 집배원 주 5일 근무를 시행한다.우정사업본부와 교섭대표노조인 전국우정노동조합(이하 우정노조)은 농어촌 집배원의 주5일 근무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가 권고한 내용을 반영해 17일 농어촌 집배원 주5일 근무 대책을 합의했다고 밝혔다.우정노사는 농어촌 집배원의 주5일 근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별 민간배송업체에 소포우편물 위탁 배달(화~토요일)을 우선 추진한다. 위탁이 어려운 지역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근무하는 소포배달원을 채용한다. 소포우편물 위탁 배달과 소포배달원 채용이 모두
올림푸스한국과 농림수산식품부가 오는 12월 19일까지 아름다운 우리 농어촌의 모습을 디지털카메라를 통해 널리 알릴 ‘농어촌 디지털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지원은 올림푸스한국 홈페이지(www.olympus.co.kr)를 통해 가능하다.이번 ‘농어촌 디지털 홍보대사’ 모집은 지난 9월 올림푸스한국과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으로 2회에 걸쳐 진행했던 ‘모두의 농산어촌’ 출사 프로젝트의 확대 시행이다. ‘모두의 농산어촌’ 프로젝트는 각 부처에서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인정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출사지였던 태안과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