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5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 38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1년 재무제표 확정 ▲사내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 안건을 승인했다.2021년 연결 재무제표를 보면, 연간 매출은 16조7186억원, 영업이익은 1조3872억원이다. 2020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11.1% 증가했다. 현금배당액은 2020년 2분기부터 지급한 분기배당금을 포함해 주당 3295원으로 확정됐다. SKT는 구성원과 비즈니스 파트너사 및 시민의 안전보건 강화를 위해 강종렬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PO)를
삼성전자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 300억원(각각 150억원 출연)의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지원한다. 이 기금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활용된다.삼성전자는 1일 경기 용인 소재 중소기업 '위드웨이브'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협약(MOU)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은 협업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얻고, 대기업은 개방형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상생문화에 기반한 혁신 사례가 많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글로벌 보안 기업과 국내 보안 기업이 손잡고 원거리 근무에 특화한 보안 시장 개척에 나선다. 원격지 단말기를 대상으로 실시간 컴플라이언스 준수와 보안 상태 점검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내놓는다.포티넷코리아는 지니언스와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재택·원격근무 기업 환경에 특화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공동 시장을 개척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원격근무 늘면서 기업 네트워크와 단말기, 사용자를 상대로 보안 위협이 늘었기 때문이다.양사는 현재 국가정보보안 기본 지침과 금융감
관리자 한 명이 태블릿 PC를 통해 고객사의 모든 설비를 모니터링한다. 장비에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고객사 대표에게 푸시로 알려준다. 집진설비 업체인 NIT코리아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솔루션을 활용해 장비를 관리한다. 그 결과 인건비 절감 등 운영 효율성이 가시적으로 드러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설비 예지보전과 원격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통합 솔루션의 국내 영업을 본격화한다.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8일 오전 서울 마곡 사무실에서 ‘뉴노멀 시대 공장 장비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스마트 팩토리
외산 기업 강세 속 토종 기업도 약진글로벌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기술 경쟁이 치열하다. 뉴노멀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 인공지능(AI), 5G 등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경쟁력을 키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멘스 등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다양한 기업이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뛰어들었다. 이통3사를 비롯한 토종 기업도 핑크빛 전망인 스마트팩토리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규모는 연평균 9.3%쯤 성장해 2022년 2054억2000만달러(235조원
LG전자는 미국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라방)’을 시작한다.LG전자는 26일(현지시각) 미국법인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서 선보이는 콘텐츠 ‘더업그레이드(The Upgrade)’를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들에게 가전 제품을 소개하고, 질문에 응답하며 판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첫 라이브 방송은 인기 유튜브 채널 '왓츠인사이드(What's Inside?)'의 댄(Dan)과 링컨(Lincoln)이 진행한다. LG 워시타워와 인스타뷰 냉장고, 올레드 TV, 그
시대가 바뀌니 말의 의미도 바뀐다.‘프로페셔널 스튜던트’를 두고 한 말이다. 저자는 직업은 갖지 않고 학위만 계속 쌓아나가는 대학생을 일컫는 부정적인 뉘앙스로 사용했다는 이 말이 뉴노멀 시대를 맞아 치열한 강자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누구나 온라인으로 전 세계 명문대의 수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시대, 산업과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는 더 이상 대학에 머물지 않는다. 치열하게 사회생활하면서 변화에도 신속히 대응하려고 상시로 공부하는 계속 성장하고 진화하는 모습이라는 이야기
게리 딕커슨(Gary Dickerson)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 CEO가 ‘세미콘 코리아 2021’ 3일차 기조연설에서 ‘인간의 삶에서 빠르게 확대된 반도체 기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이야기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세계 반도체 장비회사중 최대규모를 가진 기업 중 하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시스템·메모리 외에도 디스플레이와 태양광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삶을 변화시키는 ‘기술변곡점’개리 딕커슨 CEO는 "기업과 경제의 디지털 혁신은 지금 바로 우리 눈 앞에서
한국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원격근무를 할 준비가 됐지만, 정보기술(IT) 기기 지원 미흡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델 테크놀로지스는 21일 글로벌 조사전문기업 칸타와 함께 원격근무와 관련된 현황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들을 조사한 '원격 근무 준비 지수(RWR)'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싱가포르,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APJ(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7개 국가에서 성인 직장인 7천192명(대한민국 직장인 1천23명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조사 결과 한국
리사 수 AMD CEO는 CES 2021 기조연설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뉴노멀 시대와 고성능 컴퓨터 간 연결고리를 조명했다. 생활 변화를 주제로, 고성능 컴퓨터가 인간 생활과 산업에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 설명했다.리사 수 AMD CEO는 첫 번째 사례로 ‘코로나 19연구와 고성능 컴퓨팅’을 꺼냈다. AMD는 코로나 19 해결을 위해 학계 다양한 연구자에게 슈퍼컴퓨터 솔루션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해결을 위해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 해석에 일조하면서, 백신 개발 등 연구 진전을 도왔다.도움을 받은 코로나 19 연구자들은
LG전자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생존 핵심 가치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강조했다. 불확실성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는 경계를 뛰어 넘는 협력이 혁신을 보장하는 열쇠라는 설명이다. 실제 이같은 협력으로 제품과 서비스에서 소비자 경험을 높였다는 설명도 더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과는 합작법인인 알루토를 출범 시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LG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2021 개막 이틀차인 12일(미 동부 기준) ‘함께 만드는 혁신(ONwards, Together)’을 주제로 L
김명중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이 2021년 ‘EBS, 제2의 도약’이라는 방향 하에 공적 책무 확장 ▲콘텐츠 대혁신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세가지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김명중 사장은 4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EBS에게 매우 중요한 한 해다"라며 "지난 몇 년간 재정 적자라는 암흑기를 벗어나 한 줄기 희망을 발견한 지난해 성과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인가를 결정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김 사장은 "공적 책무 확장을 위해 방송뿐만 아니라 원격교육, 세대별 직업교육, 소외계층 대상 서비스 등 시대적 환경 변화에 맞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IT전시회 CES 2021에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이라는 주제로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CES 2021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1년 1월 11일(이하 미국 현지시각)부터 4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삼성전자는 행사 첫 날인 1월 11일 오전 9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5세대 이동통신(5G) 등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더 나은 일상을 구현하도록 기여할 혁신 제품·서비스를 소개한다.코로나19로 맞이한 비대면·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에러를 일으키도록 하는 잘못된 부분을 ‘버그’라고 한다. 아주 작은 버그 하나가 경우에 따라서는 너무 큰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버그를 없애야 한다. 인공위성 발사나 원자력 발전 운영 프로그램에 버그가 있다면 상상할 수도 없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버그는 작은 벌레처럼 찾기도 참 어렵다. 전산화 초기 프로그램을 배우던 시절에는 버그를 찾아내는 시합을 하기도 하고 버그를 못 찾아내면 선배들한테 야단 맞기도 했다. 요새는 인공지능이 동원되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에 할 일이 없는 해커들이 기업들에 버그를 찾아주는 서비
HPE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원격근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고 신규 VDI용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HPE GreenLake for VDI cloud services)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VDI용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는 더욱 간편한 관리 시스템과 향상된 업무처리 속도, 보안성 및 통제기능,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최적의 원격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동시에 이번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시트릭스(Citrix), 뉴타닉스(Nutanix), 엔비
코로나19 팬더믹(세계적인 감염병 유행)으로 우리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 자동차 산업도 마찬가지다. 세계대전과 석유파동, 글로벌 경기침체 등 그간 자동차 업계가 넘어온 파고는 많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는 자동차 산업의 지도를 완전히 바꿔놨다는 평가를 받는다.2020년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은 빠짐 없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산 중단을 겪어야 했다. 시작은 중국이었다. 각 제조사들은 원가절감을 위해 중국산 부품 의존도를 높여왔는데, 이것이 화근이 됐다. 중국 내 공장이 가동을 멈추면서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부품 공급에 차질이
IT조선이 주최해 9일과 16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VR 빅뱅 2020’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 가장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인 만큼, 각계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둘째 날인 16일 행사와 관련해서, 세션별 발표 내용과는 별도로 시청자들의 추가적인 궁금함 해소를 위해 사전 참석자들의 질문과, 이에 대한 발표자들의 답변을 취합해 정리했다.Q.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VR교육관련 창업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입니다. 창업을 위해 기획서 등을 써가
"AR·HR 글래스 전문기업으로써 언택트·뉴노멀 시대 외산 제품 부럽지 않은 기술과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동시에, 관련 생태계 성장과 육성에도 힘을 보태겠다."토종 증강현실(AR) 디바이스 전문기업 페네시아의 송혁규 CTO는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IT조선 ‘VR 빅뱅 2020’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스마트 글래스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자사의 차세대 HR(Hologram Reality) 글래스를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디지털 감성 표현과 스마트 글래스 그리고 미래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발표에 나선 송 CTO
뉴노멀 시대의 업무효율 증대를 위한 최적화 솔루션으로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가 부각되는 가운데 RPA를 도입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준비하는 기업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이 쏠린다. IT포털 데브멘토는 24일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2020 RPA 쇼케이스: 뉴노멀 시대, RPA로 무장하는 기업 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이 뉴노멀 시대 대응을 위해 RPA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한국인공지능포럼 회장이 기조 강연으로 ‘왜 기업은 인공지능과 R
전자랜드가 2월부터 8월 6일까지 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PC와 TV, 안마의자에서 판매 대수가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집콕 문화가 확산한 데 따른 결과다.전자랜드에 따르면 이 기간 PC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다. TV와 안마의자도 각각 11%, 9% 판매가 늘었다.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공연과 콘서트까지 집에서 즐기는 뉴노멀 문화 생활 트렌드가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PC는 높은 활용도와 함께 재택근무와 온라인 개학의 영향까지 받아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다.전자랜드 관계자는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