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마시는 커피는 반드시 열을 가하여 그린커피(greencoffee bean)를 볶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볶아진 정도에 따라 커피의 향과 맛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2018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은 커피회사에 발암 경고문을 부착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 사건은 독성물질교육조사위원회가 2010년 인체에 유해한 발암 화학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 C3H5NO)가 커피에 함유됐다는 경고를 하지 않았다며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회사들을 고소한 데서 시작되었다. 재판 과정에서 커피회사측은 화학물질이 매우 소량이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