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8개 사내식당의 급식업체를 추가 공개 입찰한다.삼성전자는 21일 28개 사내식당에 대해 경쟁입찰을 공고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8개의 사내식당을 외부에 개방했으며, 올해 28개 사내식당 업체의 선정이 완료되면 국내 8개 사업장 사내식당 36개 모두를 경쟁입찰을 통해 운영하게 된다.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여러 급식업체를 통해 다양한 식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두 차례의 경쟁입찰을 통해 사내식당을 점진적으로 개방했다. 하반기 선정한 6개 식당의 경우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해 실질적인 상생 확대를
삼성전자 노사가 창사 이래 첫 단체협약을 체결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20년 5월 대국민 회견에서 ‘무노조 경영 폐기’를 선언한지 1년3개월만이다.삼성전자 노사는 12일 경기 용인 기흥캠퍼스에서 단체협약 체결식을 진행한다. 체결식에는 김현석 사장 등 회사 대표와 노조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노사는 이날 단체협약 체결과 함께 상생의 노사 관계를 다짐하는 화합 선언문도 채택할 예정이다.노사는 지난해 11월 상견례를 겸한 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지난 9개월간 30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다. 7월 말 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11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5757억원에 머물렀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3.7% 증가한 191억원을 기록했다.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3.3%로 최근 5년간 최대치를 달성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차별화 역량을 기반으로 키즈·시니어 경로 확대 및 제조 등 성장성 높은 분야 위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식자재 유통 부문은 4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삼성전자가 사내식당 6곳에 대한 경쟁 입찰을 시작했다. 상반기 사내식당 2곳 개방에 이은 단체급식 외부 개방 확대 시행이다.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다양한 식단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1일 수원, 광주, 구미 등 사업장 내 사내식당 6곳의 급식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공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입찰 공고는 삼성전자 입찰·견적 시스템(www.sec-bqm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이번 입찰은 실질적인 상생 확대를 위해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 및 사내식당이 소재한 지역의 업체인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위)가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삼성전자에 대해 구내식당 경쟁입찰을 통한 대외개방을 당부했다. 삼성 준법위는 삼성 그룹의 준법경영을 감독하는 기구다.삼성 준법위는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삼성전자로부터 삼성웰스토리 사건 경과와 조치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4개 사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사내급식 물량 전부를 수의계약으로 몰아주는 방식으로 삼성웰스토리를 부당지원한
CJ그룹 식자재유통·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는 12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6245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익은 86% 감소했다.CJ프레시웨이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2020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 4%, 영업익 121% 끌어올리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황금연휴가 포함됐던 5월부터 코로나 19 확산이 잦아들고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매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사업 부문 별로는 식자재유통 매출이 1분기 대비 4% 상승한 4968억원
CJ프레시웨이가 코로나19 확산의 직격탄을 맞았다. 외식 및 단체급식 실적이 하락하며 적자를 기록했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13일 공시를 통해 2020년 1분기 매출 6025억원, 영업손실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은 19% 감소했다. 식자재 유통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4796억원을 기록했고, 단체급식 부문 매출은 2% 줄어든 1013억원으로 집계됐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인데, 코로나19의 직접적인 영향까지 받으며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