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22일 자사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의 6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 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6기 대학생 교육봉사단 2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느린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질병 증상 이해와 표현을 돕는 1대 1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주 1회 진행되는 수업에는 '참지마요'가 느린 학습자와 의료진 간
국내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대기록을 달성한 ‘케이캡’이 올해도 대세론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데뷔전을 치른 ‘펙수클루’ 역시 성공적인 출발을 기록했다.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올해 2분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에 힘입어 창사이래 최다 매출액인 251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원외처방실적 1000억원을 돌파한 케이캡은 올해 상반기 누적 원외처방실적만 606억원에 달했다.이는 500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기록보다 100
대웅제약창업주인 윤영환 명예회장이 향년 88세로 20일 별세했다.1934년생인 고인은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하고, 교사 생활 을 거쳐 약국을 운영하다 1966년 대웅제약의 전신인 대한비타민을 인수하면서 기업 경영을 시작했다. 대웅제약 창업주로 '좋은 약으로 국가를 돕는다'는 의약보국(醫藥報國) 신념으로 회사를 이끌었다.재직 당시 1974년 국내 최초로 '우루사'의 연질캡슐을, 1988년 국민 소화제로 꼽히는 '베아제'를 출시했고 2001년 국내 바이오 신약 1호인 '이지에프(EGF)'를 순수 국내 생명공학 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시장은 2025년 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국산 블록버스터(매출 1조 이상을 기록하는 의약품) 신약이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은 인체 내부의 면역체계가 정상 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하며 공격하는 질병이다. 자가 면역 질환에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혈관염 등과 같은 류마티스 질환과 자가 면역 갑상선염, 다발성 경화증 등과 같은 기관 특이적인 질환 등이 있다. 자가 면역 질환은 급성 또는 만성 일
대웅제약은 2022년 2분기 별도기준 전년 동기 대비 25.8% 상승한 영업이익 33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 증가한 2938억원을 달성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3221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을 기록했다.대웅제약은 올해 1·2분기 연속으로 분기 사상 최고 영업이익(별도기준)을 경신했으며, 매출액도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급증 및 우호적 환율 효과가 회사의 영업이익,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ETC 부문은 전년
대웅제약이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함께 개발 중인 탈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이 순항 중이다. 대웅제약은 1년간 호주에서 진행한 탈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1(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의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진행된 IVL3001 임상시험 1상에서는 약물 체내 동태와 내약성 검토를 통해 ▲안정적인 혈중 약물 농도 유지 ▲혈중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농도 억제 ▲우수한 내약성이 확인됐다. 이번 임상 결과는 최적 용량 비교 등 임상 2상 요소를 일부 포함하고 있어, 향후 임상
대웅제약은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을 통해 성금 2000만원을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굿피플)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대웅제약은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걸음 수 1보당 1원씩 측정하며 1000만보 목표 달성 시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하는 캠페인을 6월 한달 간 진행했다.대웅제약을 비롯한 대웅그룹의 본사, 연구소, 공장 및 전국 영업소 소속 임직원 27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달성한 최종 집계 걸음 수는 4465만보다.대웅제약은 21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희망걸음
대웅제약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선 모범 기업으로 뽑혔다. 대웅제약은 21일 ‘2022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공헌기업대상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모범 기업을 선정 및 시상함으로써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 조성 및 가치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대웅제약은 발달장애인 대상 증상 표현 교육사업 ‘참지마요’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와의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2019년 시작한 ‘참지마요’를 통해 질병 증상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한 진료와 처방을
대웅제약이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가속화를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일 첨단재생의료세포처리시설(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보유한 기업으로 거듭났다. CDMO는 단순 생산 수준의 위탁생산(CMO) 영역을 넘어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 제조 등 모든 과정을 도맡아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최근 바이오의약품 개발 리스크 분산과 R&D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략으로 CDMO의 중요성은 커
대웅제약 신약 ‘DWN12088’이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 패스트 트랙을 탔다. 대웅제약은 혁신 신약으로 자체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DWN12088이 미국 식품의약국 신속 심사 제도(FDA 패스트 트랙) 개발 품목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패스트 트랙으로 지정된 약물은 FDA와 개발 각 단계마다 임상 설계에 대한 상담 및 획득한 자료에 대한 조언 청취 등 허가 승인 과정에서 긴밀한 협의가 가능하다. 2상이 끝나고 가속 승인 및 우선 심사 신청이 가능해, 대웅제약은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DWN12
대웅제약은 7일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웅제약 향남공장이 최우수상(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발표대회는 유해한 작업환경 개선,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등 사업장 보건관리 분야의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대웅제약 향남공장은 ▲안전보건문화 정착과 임직원 참여 독려를 위한 안전보건 뉴스레터 발행 ▲비상사태 대응훈련 고도화 ▲신규입사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뇌·심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고혈압 예방 캠페인 운영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정’ 출시 후 국내 첫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웅제약은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펙수클루(Fexuclue) 런칭 심포지엄 ‘위 아 더 원(WE are the ONE)’을 현장 100여명, 온라인 5000여명의 의료진 참가 속에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현장 및 온라인 2개 채널, 3가지 플랫폼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온라인의 경우 웨비나 및 온라인 의료전문사이트 닥터빌을 통해 의료진의 상황과 성향에 맞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좌장을
대웅제약은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대학생 봉사단 5기 수료식을 1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하도록 돕는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194명의 대학생 멘토로 구성된 5기 봉사단은 사전 교육을 마친 후,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복지관 36곳 및 공동생활 가정의 느린학습자 멘티 178명을 대상으로 1대1 쉬운 글 독서 교육을 주 1회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 5개월간 투입된 멘토링 시간은 800여 시
대웅제약이 개발한 신약 ‘펙수클루’가 7월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으면서 HK이노엔의 ‘케이캡’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패권을 놓고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국내 허가 6개월 만에 처방 시장에 진입한 펙수클루는 국내 첫 등재된 케이캡보다 다소 낮은 금액으로 팔리겠지만 영업력과 관계사를 앞세워 시장을 흔들어 놓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는 ‘미란성 위식도염 치료제’로 대웅제약 펙수클루 40㎎ 포함 4개 품목(앱시토, 위캡, 벨록스캡)의 7월 급여권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의 펙
대웅제약은 29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청각재활연구소와 난청 치료제 개발을 위한 줄기세포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세대 청각재활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전주기적 청각 연구소로 난청 진단, 치료 및 연구에 특화됐다.나노입자로 자극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형태의 난청 치료제로 급성 난청의 주 원인인 손상된 유모세포를 치료하는 비임상 연구에서 성과를 확인해, 2024년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임상 1상 시료 제작을 위한 편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세포은
대웅제약이 ‘2030 글로벌 제제 넘버1 비전’ 일환으로 경피 흡수 제형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28일 약물 전달 플랫폼 바이오벤처 기업 스카이테라퓨틱스와 경피 흡수 제형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카이테라퓨틱스의 보유기술을 적용해 용해도와 체내흡수율을 증대시킨 물질을 주성분으로 가지는 경피 흡수 제형을 개발하고, 다양한 만성 피부질환을 적응증으로 가지는 치료제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스카이테라퓨틱스는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를 개선한 원료물
대웅제약이 친환경 지속가능 약물소재 개발 및 상업화를 통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대웅제약은 24일 삼성동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대웅바이오-큐티스바이오와 함께 ‘합성생물학 기술과 바이오 파운드리를 활용한 친환경 지속가능 약물소재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웅바이오, 큐티스바이오와 3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기존 기술인 화학합성 또는 동물 유래 추출 기반의 약물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미생물생합성 공정기술을 통한 약물소재 개발과 글로벌 사업
대웅제약은 23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인베스터 R&D 데이(Investor R&D Day)’를 열고 주요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글로벌 사업 성과, R&D 역량 및 전략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수출 증대, 고수익성 제품 위주의 전문의약품 매출 상승에 힘입어 작년부터 사상 최대 연간 및 분기 영업이익을 경신해오고 있다.특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과 R&D 성과로 투자자들의 주목
대웅제약이 경상남도서 바이오 스타트업과 협업한다. 대웅제약은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상남도 지역의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공모전을 진행하고 함께 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공모전 참가는 경상남도 지역 내에 본사·연구소·사업장을 둔 스타트업 또는 예비 창업자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현재는 타 지역에 있더라도 경남지역으로 사무실 이전 계획이 있는 기업이라면 최종 선발 후 이전확약서 체결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
대웅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PRS(프롤릴-tRNA 합성효소) 저해제 ‘DWN12088’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9월부터 임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임상 2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다국가 임상 방식으로 진행되며, DWN12088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게 된다. 102명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에게 24주간 시험약 또는 위약을 경구 투약 후 노력성 폐활량(FVC) 수치 악화가 얼마나 개선되는지 평가할 계획이다. 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