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전이 뜨겁다.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앞다퉈 데이터센터 유치에 팔을 걷어붙인다. 유치에 실패할 경우 자신들의 정보를 다른 지자체나 공공기관의 데이터센터로 이전해야 할 최악의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12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센터 지정을 준비하기 위해 정보전략계획(ISP)을 수립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연내 공공데이터센터 신청을 위해 ISP를 진행 중이다"며 "우선은 상암과 서초에 있는 데이터센터 두 곳 다 신청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시는 서
환경부와 대전광역시, 서울 강남구 등 공공기관 95곳의 개인정보관리 수준이 부실하다는 평가결과가 나왔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77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결과를 9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개인정보 관리체계·보호대책·침해대책 3대분야 13개지표를 진단한 결과,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국민연금공단 등 353개(45%) 공공기관이 90점이상으로 양호 평가를 받았다.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은 개인정보보호법 제11조제2항에 따라 2008년부터 공공기관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증강현실(AR)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KAIST는 문화기술대학원에 `증강현실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상반기에 신입생을 선발해 2020년 가을학기부터 향후 5년간 증강현실 실무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를 육성한다.KAIST 증강현실연구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전담하는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가상증강현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주력 산업 분야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보안 솔루션 기업인 마크애니가 자사 인공지능(AI) 선별관제 솔루션 ‘마크애니 스마트아이’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상 ‘K-ICT 신소프트웨어(SW)상품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K-ICT 신SW상품대상은 과기정통부 주최로 국내서 개발된 우수 SW 제품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상품성과 기술성, 독창성, SW 품질 등을 종합 심사한다.신SW상품대상을 받은 마크애니 스마트아이는 국내서는 처음으로 선별관제 분야에 특화한 AI를 탑재한 제품이다. 마크애니는 "5년에 걸쳐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을 도입한
IBM이 대전시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 허브’ 구축을 위한 솔루션과 기술 자문에 나선다. IBM은 아태지역본부의 ‘리안 반 벨드이젠(Rianne van Veldhuizen)’ 커머셜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이 대전시청을 방문해 허태정 시장과 대전시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위한 데이터 아키텍처 분야의 기술 자문을 제공하기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대전시와 IBM은 11월까지 각종 행정시스템과 챌린지 실증 서비스 모델을 분석해 데이터 허브 구축을 위한 전략계획을 수립한다. IBM의 인공지능(AI)
정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도시 선정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토교통부는 4월초 1차 후보지로 수원·인천·대전·광주·전주·창원·안양·부천·제주·안산 등 10개 도시를 선정했고, 30일 프레젠테이션 후 최종 6곳을 선정한다. 선정 도시는 2019년 사업비로 각각 15억원씩을 받아 스마트시티 사업을 펼친다. 2020년에는 6곳 중 1~2곳을 선정해 200억원을 지원한다. 지자체가 정부 예산으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IT조선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최종 후보로 선정된 10개
[IT조선 이진]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대전시와 오는 21일 오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과학·교육·기업·언론계 주요인사 및 시민 등이 참여하는 ‘과학벨트 희망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 과학벨트 희망비전 선포식 포스터 (사진=미래창조과학부) 이날 공식행사에서는 과학벨트 사업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담은 비전 선포와 시민의 염원을 담은 희망 메시지가 전달되고, 과학벨트 거점 및 기능 도시에서 채취한 흙을 모아 '희망실린더'에 탑재해 발파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과학벨트 사업에 따라 엑스포과학공원 내에는 기초과학
[IT조선 이진] 24일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과학벨트 거점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성과를 발표하며 작년 7월 대전시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벨트 거점지구 조성사업은 ▲신동·둔곡지구 개발 ▲도룡지구 개발 및 엑스포과학공원 철거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건립 ▲중이온가속기 구축 등 4대 분야로 구성됐다. 신동·둔곡지구 개발 분야는 지난 14일 개발계획 변경 고시를 완료하고 중앙부처 차원의 인·허가 절차가 끝났다. 대전시의 실시 계획 승인이 마무리되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내년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