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역협회 대기업시장진입대책위원회는 3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이 소상공인 입장은 도외시하고 대기업 이익만을 대변하는 불통 플랫폼이라며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앞서 대책위는 2월 17일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에 ‘대기업의 무차별적 영세해충방제·방역소독시장 진입 및 시장질서 교란행위 중단’을 안건으로 게시한 바 있다. 대기업의 불공정한 영세방역소독시장 진입을 멈추고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공정경제를 실현해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본 안건은 1단계 ‘제안하기’에서 2단계인 ‘투표/토론’로 넘어가기 위한 최소 기준 20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 참석해 현대차 부스를 참관했다. 우 부회장은 SK관계자들과 동행한 채 현대차 도슨트의 투어 안내에 따라 내부에 마련된 현대차의 로봇, 모빌리티 콘셉트 모델을 관람하며 설명을 경청했다.우 부회장은 6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웨스트 홀에 마련된 현대차 부스를 방문했다. 우 부회장은 현대차 CES 2022 부스 관람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현대자동차 그룹에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들어오면서 상당한 기술적인 진보가 있는 것 같다"며 "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한국 수출입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2022년 수출입 물류 전망과 기업의 대응 과제'를 주제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응답 기업의 91.2%는 2022년 물류비가 부담이라는 의견을 냈다. 물류비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본 기업은 47.8%, 더 오를 것으로 본 기업은 43.4%로 나타났다.현재 컨테이너선 운임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선박운임 시장 상황을 반영하는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2020년 4월 ‘818포인트'에서 2021년 12월 3일 기준 ‘4727.06포인트’로 477
박용만(사진)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두 아들인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과 박재원 두산중공업 상무 등도 임원직을 내려놓고 퇴진한다. 한화 등 대기업이 3세 경영에 돌입한 것과 다른 행보다. 두산그룹은 10일 "박용만 전 회장이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직을 사임한다"며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두산중공업 상무 등 두 아들도 전문 분야에 맞는 커리어를 위해 그룹 임원직에서 물러난다고 박 전 회장이 알려왔다"고 밝혔다.이어 "박 전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후 현재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단법인 ‘같이 걷는 길’ 일에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제20회 한국 SCM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로지스틱스 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 SCM 산업대상은 공급망 관리 시스템(SCM) 확산과 정착을 고취하기 위해 업적을 이룬 기업과 개인에게 한국 SCM 학회가 주는 상이다.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전국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농수축산민에게 새로운 판로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고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비자에게는 새벽·당일배송 등 서비스를 제공한 성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에 개정이 필요하다고 답변한 국민이 87%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국민 77.4%는 개인정보 제공 의향에도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전문가들은 데이터3법 개정을 기점으로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법령 명확화와 구체적인 개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월 데이터3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와 시행령 입법 예고 기간에 맞춰 관련 국민
국회와 정부, 민간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언택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연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원욱 의원과 김병욱 의원은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금융위원회 등의 공공기관뿐 아니라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벤처캐피털협회 등의 업계와 공동 주최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산업 전략 토론회'를 13일 오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원욱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는 위기
공인인증서와 액티브엑스 폐지 등을 담은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이 5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를 통과해 업계가 기대감을 높인다. 하지만 20대 국회 본회의 통과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업계 염원이 풀릴 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국회 과방위 한 관계자는 "5월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열리지 않는다"며 "이번 주에도 예정된 회의는 없다"고 밝혔다. 이는 21대 국회 개원에 앞서 열린 여야 간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발생한 다툼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가 팽팽하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절반이 넘는 기업이 매출 감소와 부품·원자재 수급 차질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서비스업과 전시, 항공운수업 피해가 컸다는 결과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정부 지원 자금과 마스크 등의 방역용품 수급을 요청했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코로나19 대책반'을 운영하며 기업 애로사항 357건을 접수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빠른 대응이 필수라는 조언도 더했다.코로나19
LG화학 2차전지산업 육성을 금융권이 지원한다. 정부가 9월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한 ‘해외 인수합병(M&A)·투자 공동지원 협의체’를 통해서다. 금융 지원 규모는 6조원에 달한다. 금융위원회는 9일 ‘해외 인수·합병(M&A)·투자 공동지원 협의체’가 LG화학과 장기 금융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부가 9월 구성한 소재·부품·장비 산업 해외 M&A‧투자 공동지원 협의체는 산업계(대한상공회의소, 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와 금융기관(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등), 글로벌 투자은행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데이터3법(신용정보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 처리에 미진한 국회에 쓴소리를 뱉었다. 데이터3법은 기업들이 ‘가명 처리’된 개인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박용만 회장은 26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논의 예정인 데이터3법 개정안의 조속한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앞서 여야는 해당 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최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는 기대와 달리 법안이 통과되지 않았다.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의 강한 반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중소기업 복지서비스 플랫폼’에 입점한다고 8일 밝혔다.대한상공회의소는 8월 말부터 중소기업 복지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 플랫폼에는 ▲숙박지원 ▲건강관리 ▲자기계발 ▲취미/여행 ▲경조사 ▲생활안정 등 총 6개 서비스 분야가 운영된다.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중소기업 복지서비스 플랫폼은 각 서비스별 기업과 제휴를 맺었으며, 플랫폼을 통해 전국 중소기업,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장 최저가로 제공한다.대한상공회의소와 협약한 기업은 14개사다. 자기계발 분야에서 도서
전라남도 여수시와 경기도 남양주시가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지역으로 꼽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전라남도 여수시청과 경기도 남양주시청을 잇달아 찾아 ‘2018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수여식’을 개최하고,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전라남도 여수시청에서 오전 열린 ‘기업체감도 1위 인증수여식’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참석해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박용하 여수상의 회장과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 지역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오후에는 경기 남양주시로 이동해 ‘경제 활동 친화성 1위 인증수여식
대한상공회의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설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설과 추석은 농식품 소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업들이 우리 농식품 소비 진작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2018년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뜻을 모았다.대한상의와 농식품부는 ‘우수 농식품 모음집’과 공동명의 홍보 포스터 등을 대한상의 회원기업, 지역상의 등에 배포해 설 선물용으로 우리 농식품의 구매 활성화를 유도한다. 모음집에는 각종 품평회에서 입상했거나 지자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 농식품, 식품명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주재하는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총출동한다. 하지만 한진·대림·부영 그룹 총수는 불참한다. 이들 세 기업은 최근 오너 등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검찰 수사를 받고 있거나 재판이 진행중인 기업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가하는 기업인 명단을 발표했다.참가 기업인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을 비롯해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67명,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이 지난 1년간 정부에 제출한 건의사항 대부분이 개선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박 회장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주최로 열린 '경제 비상상황 극복-무엇을 해야 하나' 경제단체 초청 긴급간담회에 참석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여야가 합심해 쌓여있는 경제계 현안들을 해결해 줄 것을 주문했다.박 회장은 "오늘(7일) 8개의 건의문을 제출한다"며 "2018년 제출했던 건의문과 비교해 보니 상당수 건의가 해결되지 못하고 그대로 남아있어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시장에서 자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새해를 맞아 덕담을 나눴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3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정·관계, 노동계,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2019년 신년인사회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정·관·재계인사 1500명쯤이 참석했다.1962년부터 열린 대한상의 신년인사회는 주요 기업인과 정부 각료, 국회의원 및 주한 외교사절, 사회단체·학계·언론계 대표 등이 모인다.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
박용만 대한상공회소 회장은 27일 발표한 ‘2019년 신년사'에서 "‘성장이냐 분배냐'하는 이분법적인 선택의 담론에서 벗어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성장과 분배는 서로 대립하는 이슈가 아니라 둘 다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목표이고, ‘실제로 달성 가능하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진단이다"며 "성장은 기업 투자를 늘리고, 국가 재정을 늘리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며, 이는 복지 재원으로도 활용 가능한 만큼 분배 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통합적인 관점에서 현안들을 조망하면 좀 더 현실적인 해법이 나올 수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기업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여수시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기업을 운영하기에 가장 좋은 조례가 마련된 곳은 경기 남양주시로 조사됐다. 경제활동친화성은 공장설립, 부담금, 지방세정 등 기업활동 관련 지자체별 조례를 대상으로 상위법 위반, 법령 제·개정사항 미반영 여부 등을 분석한다. 부문별 성적은 각각 5개 등급(S-A-B-C-D)으로 평가한다.전국 지자체의 기업체감도 평균점수는 평균 70.6점으로 2017년(70.5점)보다 0.1점 올랐다. 기업체감도 종합 1위는 ‘전남 여수시’다. 개선 1위(2017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위원회는 17일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혁신주도형 동반성장모델’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권 위원장은 참여한 중소기업인의 의견을 수렴했다. 참가 중소기업인으로는 정기옥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장과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윤석근 일성신약 대표 등 대한상의 소속 25명이 참석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규모에 따른 임금격차는 양극화, 고령화, 청년실업과 같은 문제의 원인이다"며 "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