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았던 고객들은 앞으로 KB국민은행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은 22일 한국씨티은행과 ‘개인신용대출 대환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업무 단계적 폐지에 따른 개인신용대출 이용 고객 보호 및 편의 제고를 위한 조치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씨티은행 개인신용대출 이용 고객은 ‘차주별 총부채원리금분할상환비율(DSR)’ 및 ‘연 소득 100% 이내 대출한도 제한’과 관계 없이 기존 신용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KB국민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업
금융당국이 대환대출 플랫폼의 10월 출시를 예고하면서 업권별 반응이 엇갈린다. 핀테크 업계는 환영한다. 이미 금융사별 대출 상품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더 많은 고객유치로 인한 수수료익 증가와 플랫폼 강화 가능성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반면 저축은행 업계는 울상이다.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이 주 수익원이라는 점에서 고객 유출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0월 대출이동 서비스인 대환대출 플랫폼을 출시하도록 했다. 이는 금융 당국이 발표한 '중금리대출 제도개선방안'의 일환으로 금융결제원 주관으로
개인신용 P2P대출 부문 중 대환대출 활용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중금리 핀테크 기업 8퍼센트는 개인신용 P2P대출을 이용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환 대출이 48%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8퍼센트에서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대출 금리는 평균 20.3%에서 11.5%로 낮아졌다. 예를 들어 2000만원을 대출한 고객이라면 대출 이자를 연간 90만 원 정도 절약하는 셈이 된다.개인신용 P2P대출 이용 고객의 직업군은 ▲회사원(58.9%) ▲사업자(24.2%) ▲공무원/공기업(1
핀테크 기업 피노텍·기업은행과 협업,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대환대출시 온라인으로 상대 은행 대출 실시간 상환 가능, 고객 편의성 개선우리은행이 은행간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환대출은 기보유 중인 대출을 더 이상적인 조건을 가진 신규 대출로 전환하는 대출이다. 기존에는 고객이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타행 대출을 상환할 경우, 상대은행에 직접 방문해 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런 불편함 뿐만 아니라 대출금 미상환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우리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