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력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선도 기업인 래티스 반도체가 ‘래티스 ORAN 솔루션 스택’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래티스 ORAN 솔루션 스택은 애플리케이션별로 특화한 저전력 래티스 FPGA 기반 솔루션의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 래티스는 이 제품이 강력한 제어 데이터 보안, 유연한 프런트홀 동기화, 안전하고 적응 가능한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전개를 위한 저전력 하드웨어 가속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케네스 리서치(Kenneth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ORAN
인공지능(AI) 기반 정보보호 기업 이글루시큐리티는 데이터와 통합보안관제(SIEM) 분야에 특화된 3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가 등록한 3건의 특허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SIEM 솔루션의 사용 용이성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둔다.1건의 데이터 특허는 범주형 속성과 연속성 속성이 섞여있는 방대한 데이터셋에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학습할 핵심 데이터를 샘플링해 추출하는 기술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변수가 n개인 n차원 평면 상에 데이터셋 내 각 객체들의 속성을 표시하고 이에 따라 데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유럽 및 미국 기업들은 2020년부터 원격 근무를 대규모로 도입하기 시작했다. 많은 조직이 지난 1년간 전환과 적응을 거쳐 원격 근무 환경을 구축했고, 새로운 근무 형태로 생산력을 재현했다.과거에는 기업이 파일 서버를 구성할 때 데이터 용량과 내결함성, 저장 공간 할당 등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근무 형태가 빠르게 변하고, 전통적인 ‘데이터 저장’ 대신 ‘사용자 요구’를 우선하는 것으로 바뀌었다.즉, 파일 서버의 클라이언트 사용 시나리오, IT 관리 요구 사항을 고려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 넷킬러가 랜섬웨어, 피싱 등 외부 보안 공격에 대비해 기업의 종합 보안상태를 점검하는 ‘올인원 보안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넷킬러의 올인원 보안 점검 서비스는 기업 내 주요 디지털 정보 자산 및 개인 계정 정보에 대해 외부의 해킹이나 스푸핑, 피싱, 랜섬웨어 등 다양한 보안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무상으로 보안 감사 컨설팅을 제공한다.주요 내용으로 ▲랜섬웨어 방지를 위한 컴퓨터 데이터 클라우드 백업 및 동기화 ▲피싱 및 디도스 공격 방지를 위한 테스트 및 보안 로그인 설정 ▲클라우드 솔루션 기반
베스핀글로벌이 IT자산 처분 서비스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사업 영역 확대를 꾀한다.베스핀글로벌은 IT 자산처분 서비스 전문업체 아이태드와 ‘IT자산 폐기 및 데이터 보안 폐기 서비스 사업화’ 등의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사는 각각의 클라우드 전문성과 클라우드 전환 이후의 IT자산 처분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해 급변하고 있는 클라우드 도입 시장에서 기회를 창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아이태드는 국내 대표적인 ITAD(IT 자산 처분 서비스) 기업으로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마켓 가이드
미래 데이터 연구 과제 해결을 위한 5대 차세대 컴퓨팅 기술 선봬인텔이 자사가 추진 중인 미래 컴퓨팅 기술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인텔 랩스 데이(Intel Labs Day) 2020’을 개최했다. 아직은 연구단계에 불과하지만, 인텔이 추진 중인 연구 중에서 향후 10년 내 핵심 기술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다섯 가지 컴퓨팅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인텔 랩스는 급증하는 데이터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컴퓨팅 기술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인텔이 설립한 글로벌 연구 기관이다.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미래 과제를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가 데이터센터, 엣지, 퍼블릭 클라우드 등 다양한 위치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보호, 관리, 복구를 지원하는 ‘델 EMC 파워프로텍트 DP 시리즈(Dell EMC PowerProtect DP series)’ 통합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파워프로텍트 DP 시리즈는 차세대 통합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로 완벽한 백업, 복원, 복제, 중복제거를 비롯해 재해 복구를 통한 클라우드 준비도(readiness) 향상,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장기 보존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폭발적인 데이터 성장에 대비하
급격한 재택근무 전환으로 보안 솔루션 문의 ‘급증’"보안은 이제 기본이다. 생산성을 높일 인사이트를 제공할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 29일 IT조선을 만난 이강만 파수 부사장은 보안 솔루션 도입을 문의하는 기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 정도 늘었다고 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격하게 재택근무로 전환한 기업과 기관들이 내부 문서 유출과 같은 보안 사고를 막을 솔루션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이강만 부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기업뿐 아니라 그동안 보안 투자를 주저하던 중소·중견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재택근무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이하 HPE)가 HPE MSA 스토리지의 6세대(Gen 6) 제품군을 공개했다.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엔트리급 하이브리드-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이다.중소기업 고객은 HPE 6세대 MSA를 통해 새로운 데이터 서비스와 최신 아키텍처로 업데이트된 엔트리급 스토리지 솔루션을 경제적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확대된 원격 및 재택근무 시에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기존 세대와 비교해 미디어 스트리밍, 온라인 교육 분야와 같은
5일 데이터3법 실효…데이터 유통 시대 개막배달·캠핑·결제 등 생활 밀접형 데이터로 시장 관심↑신한·KB카드 데이터 두각…"데이터 발굴량 압도적으로 많아"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 등 이른바 데이터 3법이 5일 전격 시행됐다. 이에 따라 은행·보험사·카드사 등에 흩어진 금융 정보를 제한없이 접근할 수 있고 이 데이터를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될 수 있다.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등록된 카드사의 '생활 밀접형' 데이터가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다. 관련업계는 이 중 신한카드와 KB카드가 세분화된 고객·가맹점 데이터로 전
AMD가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2세대 AMD 에픽(EPYC) 프로세서를 탑재한 구글 컴퓨트 엔진(Google Compute Engine)의 컨피덴셜 가상 머신(Confidential Virtual Machine; 이하 컨피덴셜 VM)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구글 클라우드 컨피덴셜 컴퓨팅 포트폴리오의 첫 번째 제품인 컨피덴셜 VM은 2세대 AMD 에픽 프로세서의 고급 보안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 중인 데이터의 보안 기능을 큰 폭으로 향상시킨다.이용 고객은 휴면 또는 활성화 모드가 아닐 때도 데이터를 암호화할
정보보안 기업 시큐아이가 무선 데이터 해킹 탐지 솔루션 기업 ‘지슨’과 솔루션 판매∙마케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지슨 무선 데이터 해킹 탐지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전 주파수를 24시간 매일 감시해 지능화·고도화한 무선 해킹 위협을 막는다. 무선 백도어 해킹 시도가 발생하면 관제·통제 시스템에 즉시 통보해 빠른 대응도 돕는다.백도어란 서비스 관리자 혹은 제공자가 관리상 이유로 고의로 남긴 보안 허점을 말한다. 서비스 중심부에 접근하도록 만든 통로다.시큐아이는 "향후 무선 네트워크 비인가 접속 차단 솔루션을 추가로 확보하
구글이 자사 직원을 데이터 보안 정책상의 이유로 해고했다. 배경으로 노사 갈등이 떠오른다는 게 외신의 평가다.블룸버그와 CNN 등 다수 외신은 26일(이하 현지시각) 구글이 자사의 데이터 보안 정책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직원 4명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구글은 25일 4명의 고용 계약을 해지하고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며 이같은 상황을 알렸다. 회사는 "최근 직원의 개인정보가 회사 밖에서 공유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데이터 보안정책을 분명히, 반복적으로 위반한 직원 4명을 해고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업무 범위를 벗어난 비즈니스
"5G 및 데이터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과 각종 OTT 서비스의 대두는 데이터 트래픽의 급증을 예고한다.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엣지 컴퓨팅 플랫폼과 보안 기술에 주목해야 한다."엣지컴퓨팅 및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전문기업 아카마이(Akamai)가 5G 시대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 시대를 맞아 자사의 엣지 컴퓨팅 주력 전략을 소개하고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아카마이 엣지 서밋 서울’ 미디어 간담회에서 톰 레이튼(Tom Leighton) 아카마이 CEO 겸 공동설립자는 글로벌 I
[인터뷰] 필릭스 쑤 알파(ARPA) 대표블록체인과 기술산업계가 최근 ‘알파(ARPA)’라는 한 중국 스타트업을 주목한다. 구글과 우버, 아마존, 화웨이 출신 기술자와 월스트리트 헤지펀드 시스템을 구축한 인물들이 주축인 이 회사에 중국 대기업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창립 2년도 채 안 된 스타트업에 유명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투자할 정도로 한창 주가를 높이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암호화 분야서 각광받는 다자연산(MPC: Multi Party Computation) 기술과 블록체인 투명성과 탈중앙화, 보상 체계 개념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협업 도구 ‘팀즈(Teams)’의 국내 사용자 데이터를 국내 애저(Azure) 데이터센터 리전으로 이전한다. 중요한 데이터의 해외 유출을 우려하는 국내 기업 사용자들의 고민이 줄어들 전망이다.마이크로소프트는 7일 익스체인치(Exchange), 쉐어포인트(SharePoint), 원드라이브(OneDrive)에 적용하던 데이터 레지던시(data residency)를 팀즈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팀즈에 새롭게 가입하거나 국내 사용자의 대화 내역, 공유 파일, 연락처 등이 국내 데이터센터에 저장 및 관리된다. 기존 팀즈
기업의 비즈니스에 첨단 IT를 접목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되면서 기업 IT 생태계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 단순 소프트웨어와 인프라를 넘어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에 필요한 새로운 IT 플랫폼과 서비스까지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시대다. IT조선은 [클라우드 인사이드] 기획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의 현주소와 클라우드 혁신 사례, 앞으로의 전망 및 나아갈 방향을 조망해 본다. [편집자주]①클라우드로 재편되는 글로벌 IT환경②‘클라우드 시대’ 토대 쌓은 퍼블릭 클라우드③‘프라이빗’에 이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 VM웨어(VMware)가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VM웨어 서비스 정의 방화벽(Service-defined Firewall)을 공개했다.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보안 행사 ‘RSA 콘퍼런스 2019’에서 선보인 VM웨어 서비스 정의 방화벽은 애플리케이션 가시성과 애플리케이션의 정상적인 활동(known good)에 대한 이해와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적응형 방화벽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공격 노출 표면의 축소 ▲비정상적 활동의 추적 ▲HW
IBM이 최근 확대되고 있는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툴 및 서비스를 발표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툴 및 서비스는 ▲코딩 시간 및 통합 비용을 절감하는 통합 플랫폼 ▲멀티클라우드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보안 강화 엔드투엔드 서비스 ▲더욱 강화된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등이 특징으로,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IBM 클라우드 통합 플랫폼(Cloud Integration Platform)’은 기업 데이터센터
한국오라클이 2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클라우드월드 서울 2019’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자사의 ‘2세대 클라우드’가 제시하는 가치와 이에 기반한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및 다양한 산업 분야별 맞춤형 접근방식을 소개했다.이날 콘퍼런스와 별도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오라클은 2019년을 맞은 자사의 클라우드 전략을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은 올해 국내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그가 밝힌 올해 한국오라클의 사업 전략은 크게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제공하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