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돋우기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생물다양성 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제안 경연(AI Challenge for Biodiversity)’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숲과나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경연에서는 생물다양성을 보전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해 총 26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추후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생물다양성 포럼으로 확장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별도의 경연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과학자 개
투자 열풍시대다. 투자처는 제각각이겠지만, 주식이나 코인에 직접 투자했거나 혹은 지인들의 투자 소식을 접해 본 이들이 제법 많을 테다. 아마도 이들 중 상당수는 근거가 부족한 소문이나 추측을 사실처럼 전달하는 카더라 통신에 의지하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특히 디지털 자산 시장은 비공개 리딩방 등 무분별한 추측이 난무한다. 투자 실패 경험을 심심찮게 듣는 이유다. 인공지능(AI)전문기업 랩투아이가 주목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랩투아이는 최근 가상자산 AI 예측 오픈 플랫폼 ‘코싸인'을 출시했다. 코싸인은 AI가 독자적으로 디지털 자
카카오의 디지털만화 플랫폼 '픽코마'가 2년 연속 세계 소비자 매출 1위 만화앱에 등극했다.11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가 발표한 '2022년 모바일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픽코마는 2020년 7월부터 세계 만화(도서 및 참고자료) 앱 가운데 소비자 지출이 많은 앱 랭킹 1위를 기록했다.카카오픽코마는 "온·오프라인 만화팬 및 만화를 감상하지 않았던 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화 콘텐츠를 향유하는 새로운 방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이은주 기자 leeeunj
2022년 게임 개발자가 주목한 화두는 플레이어(Player), 내러티브(Narrative), 캐릭터(Character), 모바일(Mobile)이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GDC(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22’ 세션 주제 600여개를 분석한 결과다. 600여개 세션 주제 분석…사용자 경험 노력 돋보여IT조선은 23일 GDC 2022에서 진행되는 600여개 세션 주제를 데이터 분석했다. 분석을 위해 영문 자연어 처리를 위한 파이썬 패키지 NLTK를 사용했다. 우선 세션 주제 텍스트에서 불용어를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인프라 및 고성능 컴퓨팅용으로 설계된 자사 최초의 데이터 센터 CPU인 ‘엔비디아 그레이스(NVIDIA Grace)’를 발표했다.엔비디아 그레이스 CPU 슈퍼칩은 지난해 발표한 엔비디아 최초의 CPU-GPU 통합 모듈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Grace Hopper Superchip)을 보완한 제품이다.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은 엔비디아 호퍼(Hopper) 아키텍처 기반 GPU와 함께 대규모 HPC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두 슈퍼칩은NVLink와 동일한 기본 CPU 설계와 NVLink-C2
2022년 국내 기업 16곳이 주목한 화두는 ‘미래’의 ‘사업’과 ‘성장’ 그리고 ‘고객’이었다. 현대자동차그룹 등 각사가 발표한 신년사를 분석한 결과다.3일 IT조선이 16개 기업의 신년사를 데이터 분석한 결과, 자주 언급된 중요 키워드는 ‘사업’(88회), ‘성장’(73회), ‘고객’(62회), ‘미래’(53회), ‘글로벌’(43회) 등이었다. ‘경영’(41회), ‘변화’(41회), ‘디지털’(40회), ‘역량’(40회), ‘기술’(38회), ‘강화’(35회) 등이 뒤를 이었다.분석에 활용한 텍스트는 롯데그룹, 신세계그룹, CJ
코로나 팬데믹은 오늘날 기업의 IT 환경에 커다란 변혁을 가져왔다. 제조, 금융, 서비스, 통신, 공공 등 분야에 상관없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되고,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 기반이 클라우드로 옮겨가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하이브리드 형태의 클라우드 도입에도 더욱 속도가 붙고 있다.여기에 재택근무나 원격 협업, 실시간 화상 미팅 등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이를 위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스트리밍, 통신 및 네트워크 기술과 관련 산업 역시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 그 결과, 급증하는 IT 수요를 감당하려는 기업들의 IT 인프라
2020년 LG유플러스의 PG사업부를 인수한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데이터'를 중시하는 회사다. 가입자의 데이터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사내 의사결정도 ‘데이터'에 기반해 내린다.LG유플러스 PG사업부를 인수하며 출범한 계열사 토스페이먼츠 역시 데이터 분석을 중시한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처음 도전하는 결제사업의 시행착오를 줄여나간다. 강한글 토스페이먼츠 데이터 엔지니어가 이를 진두지휘한다. 그는 토스에서 2017년부터 데이터 엔지니어로 활동 중이다. 이전에는 네오위즈게임즈에서 데이터베이스 관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 딥브레인AI, 5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2000억원 기업 가치 인정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구 머니브레인)가 딥러닝 AI 기술력을 인정받아 총 5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KDB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엔베스터, 노앤파트너스 등이 신규 투자자와 포스코기술투자, L&S벤처투
직감과 데이터. 직감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지만 느낌과 경험에 기반한 동물적 감각으로 ‘될만한 것'을 찾아내는 데 탁월한 효험을 발휘한다. 다만 그만큼 위험부담이 큰데, 근거 없이 느낌만 따라가다가는 자칫 큰 실패를 초래하기 쉽다. 반대로 데이터에 의지하면 어느 정도의 성공을 담보할 수 있지만, 신뢰할만한 대조군이 없을 경우 효과적인 정보를 도출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충분한 데이터가 확보가 중요한데, 일단 확보가 됐다면, 이를 잘 해석만하면 살아있는 ‘정보'를 뽑아내는 게 가능하다. 이 책은 그 방법을 소개한다. 데이터 사이언
디지털 서비스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인공지능 기반 멀티오믹스 분석 플랫폼 기업 셀키와 클라우드 멀티오믹스 기반의 바이오마커 분석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위한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믹스는 단백질 구조와 기능을 연구하는 단백질체학 등이며, 멀티오믹스는 두 개 이상의 오믹스를 동시에 연구하는 것을 말한다. 바이오마커는 몸 속 세포, 혈관, 단백질, DNA, RNA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내는 생화학적 지표다. 양사는 앞으로 질병 조기진단과 맞춤 치료 및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위해 필요한 당단백질, 단백질 분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고,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수요가 늘면서 기업용 외장형 스토리지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 한국IDC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엔터프라이즈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2.3%의 성장률(CAGR)을 기록하면서 오는 2025년까지 매출 규모가 6262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는 그간 위축됐던 금융권을 비롯해 국내 OTT 사업자들의 스토리지 투자가 늘면서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 매출 규
데이터사이언티스트라면 반드시 한 번쯤 고민해야 할 내용오늘날 인공지능(AI) 기술은 국가나 기업 등의 의사 결정을 빠르게 가속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꼽힌다. 방대한 데이터에서 유용한 정보를 뽑아내는데 여러 사람이 오랜 시간에 걸쳐 복잡한 연구와 토론을 거쳐야만 했던 것을 매우 짧은 시간에 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어진 데이터만으로 스스로 학습해 목표한 결과를 스스로 찾아내는 AI 모델을 만들 수 있는 머신러닝은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꽂이라 할 수 있다.하지만,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본격적으로 정부의 정책 수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고성능 컴퓨팅(HPC),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이 융합된 환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솔루션 ‘옴니아(Omnia)’를 출시한다.옴니아는 HPC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아 ‘델 테크놀로지스 HPC & AI 이노베이션 랩(Dell Technologies HPC & AI Innovation Lab)’이 인텔과 협력해 개발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HPC, AI 및 데이터분석 워크로드의 관리 및 프로비저닝을 자동화하도록 설계된 ‘옴니아’를 통해 싱글 풀을 생성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 체이널리시스, 1100억원 규모 시리즈E 투자 유치…기업가치 4조7000억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가 1억달러(약 1129억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체이널리시스의 기업가치는 42억달러(약 4조7405억원)이 됐다.이번 투자는 코튜(Coatue), 엑셀(Accel), 에디션(Addition), 드래
삼성SDS가 자사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브라이틱스(Brightics)’를 활용, 대학생들을 상대로 데이터 분석 전문가(Data Scientist)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한다.삼성SDS는 10일 대학생들로 구성된 ‘브라이틱스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향후 5개월간 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열었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브라이틱스 서포터즈’는 활동 기간 브라이틱스 AI를 활용해 개인 또는 팀별 데이터 분석과제를 수행하게 된다.브라이틱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분석하고 손쉽게 시각화하며, 업종별 다양
SK네트웍스서비스-베이넥스, 동국시스템즈-아이커머 컨소시엄 2곳 ‘GPU 스트라이커’ 파트너로 선정코로나19로 기업 IT 및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고, 디지털화가 진전을 이루면서 ‘데이터’의 확보와 활용에도 더욱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사람의 힘만으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던 방대한 데이터의 분류와, 그 속에서 핵심적인 인사이트를 발굴하는데 딥러닝, 머신러닝 기반 인공지능(AI)이 대거 투입되면서 본격적인 데이터 활용 시대가 도래한 상황이다.그중에 주목받는 것이 GPU(그래픽 프로세서 유닛)를 활용한 ‘GPU 컴퓨팅’ 기
‘3시간에 배우는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오렌지’ 이 책은 인공지능은 사람처럼 똑똑한 기계다. 기계가 스스로 공식을 깨우치게 해 기계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머신러닝이나, 공식 조차 알려주지 않고 스스로 일정한 법칙을 발굴하게 하는 딥러닝을 통해 인공지능은 끊임없이 똑똑해지고 있다. 그렇지만 문과 출신들에게 인공지능은 미지의 영역이다. 모두가 인공지능을 이야기하지만,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좀처럼 쉽지 않다. 김성민 저자는 인공지능을 ‘미지의 영역'으로 남겨두기엔, 너무나도 중요한 도구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막연한 두려움을 벗어던지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성능과 보안 기능이 향상된 15세대 ‘델 EMC 파워엣지(Dell EMC PowerEdge)’ 서버 제품군을 공개했다.총 17종으로 구성된 15세대 델 EMC 파워엣지 서버 제품군은 지능형 컴퓨팅 기반의 자율 운영 인프라스트럭처에 대응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및 엣지 환경에서의 IT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자율 운영 컴퓨팅은 구축과 프로비저닝, 관리형 인프라를 스스로 구현하는 것이다. 시스템 관리 콘솔 소프트웨어 ‘델 EMC 오픈매니지 엔
인공지능(AI) 분야 산학연 협력체인 AI 원팀을 구성하는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AI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KT는 AI·디지털혁신(DX)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현대중공업그룹과 AI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AI 워크숍은 실무형 AI 인재 양성 과정이다. 3일부터 5일까지 KT 분당사옥에서 열린다. 현대중공업그룹의 디지털 전환 관련 핵심 인력 20명이 참여한다.KT는 AI와 데이터 분석, 디지털 혁신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춰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외부 우수 콘텐츠를 선별해 만든 자가 학습 패키지로 AI와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