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출범한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 데이터 특별위원회가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신산업 촉진을 위해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 기준 마련과 같은 개인정보보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4차위는 5일 서울중앙우체국(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제10차 데이터 특별위원회(이하 데이터특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10차 데이터특위에서는 윤성로 위원장 및 민간·정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행사로 ‘민․관이 협력하는 코로나19 타임캡슐 구축’을 위한 ‘코로나19 타임캡슐 얼라이언스 서명식’을 개최했다. 주요 안건으로 ‘개인정보보호 제도
정부가 마이데이터 사례를 교육 분야로 확대한다. 방문 수령만 가능했던 대학 졸업 증명서를 스마트폰 전자문서지갑(앱)에 전자증명서로 다운로드 받는 길이 열렸다.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8일 오후 서울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제7차 데이터 특별위원회(이하 데이터 특위)를 개최했다.첫 번째 안건은 ‘교육분야 미개방 핵심데이터 제공 방안’이다. 교육 데이터의 민감성을 고려해 정보주체(학생·학부모 등)의 동의를 기반으로 개방성과 접근성을 제고하는 마이데이터를 도입 건이다.초중등부터 평생교육까지 전 생애에 걸친 교육분야 데이터를 대상으로 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데이터 플랫폼 운영기관과 관계부처,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데이터 플랫폼의 협력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1차 민·관 데이터 플랫폼 발전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과기정통·기재·행안·문체부 등 9개 부처와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을 비롯해 KDX한국데이터거래소, KT, 쿠콘 등 8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과기정통부는 산업 전반에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데이터의 전 주기(수집·가공·분석·유통·활용)를 지원하는 16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을 2019년부터 운영하
2월부터 데이터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은 4차산업혁위원회의 2022년 예산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하며 힘이 실린다. 위원회 역할과 규모가 커지며 예산도 늘었다.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2년 4차위가 배정받는 예산은 50억8000만원이다. 2021년 예산 41억원 대비 23.9% 증가한 규모다. 4차위원회는 ‘4차산업혁명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의해 2017년 설치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예산 집행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과기정통부로부터 운영비를 배정받는 형태로 예산을 확보한다. 운영비는 임대료와 각종 인건
정부가 최근 3년간의 성실납부정보(건보료·국민연금·전기요금 등)와 신용정보를 결합하고 분석하는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해 신용점수 가점 부여방안 마련에 나선다. 특허 데이터 활용과 확산을 위해 새로운 대규모 데이터를 구축하고 개방한다.4차산업혁명위원회는 22일 제5차 데이터 특별위원회(이하 데이터특위)를 개최했다. 데이터특위는 윤성로 위원장을 비롯해 민간·정부위원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데이터특위는 성실납부정보 기반의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방안, 특허정보의 전략적 활용을 위한 특허데이터 활용 및 보급 확산 방안
정부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부동산 관련 데이터의 개방을 추진한다. 프롭테크(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 기업들이 부동산 정보를 활용해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커진다. 예를 들어 민간 기업이 건축물 평면도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임대주택 정보를 통해 신규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다.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15일 서울중앙우체국(포스트타워) 21층 스카이홀에서 제4차 데이터 특별위원회(이하 데이터특위)를 열고 데이터 개방을 논의했다.2월에 출범한 데이터특위는 민간위원들이 제안하는 과제와, 다부처가 연계돼 범부
정부가 데이터 산업 키우기에 나섰다. 빅데이터 플랫폼을 추가 구축해 2020년 기준 19조원인 데이터산업 규모를 2025년까지 45조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도 내놨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열린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 제23차 전체회의에서 ‘민‧관 협력 기반 데이터 플랫폼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4차위는 회의에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개방하는 공공‧민간 데이터 플랫폼의 시장 안착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데이터 플랫폼 발전전략’은 4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에 대한 아젠다를 논하기 위해 각계각층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1일 제1기 개인정보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을 발족했다. 개인정보 미래포럼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현재의 개인정보 보호체계의 한계와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정보주체 중심의 개인정보 보호·활용 생태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래포럼은 의장 2인(개인정보위 위원장, 강영수 인천지법원장)을 포함한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 30명과 개인정보위 위원, 유관 공공기관의 장 등 10명의 특별위
4차위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법제도 이슈 발굴과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는 데이터특별위원회 내에 ‘법제도TF’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데이터특별위원회 법제도TF(이하 특위 법제도TF)는 데이터특위의 5개 분과(총괄, 생산개방, 유통거래, 보호활용, 마이데이터)에서 법제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민간위원 5인으로 구성했다. 총괄분과의 고학수 교수(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가 TF위원장을 맡았다. 특위 법제도TF에서는 우선적으로 그간 데이터 개방·활용을 저해하는 법제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데이터 거버넌스 조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윤 위원장은 1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사전브리핑에서 "차기 정부에서도 데이터 거버넌스 관련 조직이 중요시 되고, 계속 추진될 것이다"고 말했다.그는 4차위의 권고안이 행정적 구속력이 없다는 한계를 계속 안고 가는 것이냐는 질문에 "현재 우리나라의 디지털 전환 수준은 다른 나라들과 비슷한 출발선 상에 있고, 누가 세계를 주도해 나가는 지는 향후 몇년에 달렸다"며 "차기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 체계를 갖추는 것을 고려할 것이다"고
범부처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정부 간 이견 조율이 막바지 단계다.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19일과 23일 열릴 법안2소위에서 데이터기본법을 비롯해 데이터경제 활성화 관련 법안들을 논의한다. 데이터 기본법 발의 후 부처마다 달랐던 이견이 어느정도 조율됐다.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데이터 기본법안’과 허은아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 한 ‘데이터의 이용촉진 및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안’의 중첩 내용도 법안 소위에서 손질한다. 과방위 수석전문위원은 1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두 법의 데이터 개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가 ‘범국가AI위원회'에서 ‘데이터 콘트롤타워’로 역할을 재정립한다. 하지만 IT업계에서는 4차위가 종전처럼 자문기구 성격으로 그칠 경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디지털뉴딜 정책의 한축인 ‘데이터댐’도 공염불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차위는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의해 설치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4차위 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1기는 2017년 10월, 2기는 2018년 11월, 3기는 2020년 3월 활동을 시작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업무계획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