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관련 업계는 많은 변혁을 겪었다. 지난해부터 도마에 오른 전동킥보드 안전 문제제기에 헬멧 의무착용 등 규제가 시행됐다. 늘어난 전동킥보드 브랜드 대비 관리되지 않는 전동킥보드가 증가했고, 민원에 따른 행정기관의 견인 조치에 갈등이 빚어졌다.전동킥보드 단속의 수준과 시행 과정의 논란은 차치하더라도, 단속과 규제의 의의는 합당하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과열된 공유전동킥보드 시장에 주의를 환기했기 때문이다. 2020년 부산에서 발생한 라임 전동킥보드 사망사고에서
공유킥보드 서비스 하이킥 운영사인 오렌지랩이 최근 연구개발해온 스마트 헬멧 케이스에 대한 특허를 인정 받았다. 20일 오렌지랩은 1년 이상 연구 개발한 ‘공유 킥보드 스마트 헬멧 케이스’에 대한 특허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렌지랩에 따르면, 스마트 핼멧 케이스는 공유 킥보드에 부착되는 헬멧 케이스를 기반으로 헬멧 관리와 비 또는 황사 등 외부적인 자연환경에서 위생적으로 헬멧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됐다.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대비와 청결한 관리를 위해 UV 소독 기능을 탑재해 이용자들이 더욱 위생적인 헬멧을 이용할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플랫폼 ‘지쿠터’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가 ‘지쿠터는 온정을 싣고’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1000만원을 구세군에 기부했다.29일 지바이크에 따르면, ‘지쿠터는 온정을 싣고’ 캠페인은 ‘지쿠터’이용요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기부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다는 것이 지바이크측 설명이다.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의 통학버스 구조변경에 사용된다. 지난달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통학버스 신고 의무시설에 포함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는 차량 도색과 경광등·하차
하이킥이 서비스중인 공유 전동킥보드에 스마트 락커가 적용된 헬멧을 부착한다. 28일 하이킥에 따르면, 공유전동킥보드를 이용 고객은 대여후 헬멧 아이콘을 눌러 헬멧을 착용할 수 있다. 헬멧 분실과 관리를 위해 잠금과 반납 인식 기능을 도입했다. 걸이형으로 제공하는 경우 헬멧이 떨어져 인도 또는 차도에 굴러가 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하이킥의 여동엽 이사는 헬멧 탑재 이유에 대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실효성보다 고객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이킥은 소독 및 정기적인 완전 세척을 통해
14일 공유 킥보드 라임코리아가 올바른 전동킥보드 주행과 안전 사항을 이수한 운전자에게 전동킥보드 헬멧을 기부하는 ‘퍼스트라이드(First Ride)’ 캠페인을 진행했다.퍼스트라이드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됐다. 전동킥보드 탑승 전 점검사항과 올바른 주행 등을 이용자에게 교육해 안전한 탑승문화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라임코리아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장려하기 위해 전동킥보드 관련 안전 법규를 준수하고, 책임감있는 라이딩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서약문에 서명한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헬멧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