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게임 시장에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는 기존 라그나로크 라비린스에 P2E 시스템을 적용한 게임이다. 캐릭터 성장 및 전직, 퀘스트, 스테이지, 던전 등 기본적인 역할수행게임(RPG) 요소에 온버프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P2E 시스템을 더했다.최성욱 GGL 공동 사장은 "올해 4월 동남아시아 지역에 출시한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의 인기에 힘입어 전세계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버전을 선보인다"며 "앞으로
그라비티가 올해 2분기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동남아시아·중화권 게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데 따른 것이다. 그라비티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9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8% 증가한 174억원으로 나타났다. 모바일과 PC 등 게임 사업 부문에서 골고루 성장한 영향이다. 2분기 PC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48억원을 기록했다.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지역의 라그나로크
더 트레이드 데스크, 'TV의 미래 2022년 보고서 – 동남아시아 지역 OTT 현황' 결과 발표한국 콘텐츠, 동남아 OTT 확대에 기여…높아지는 영향력동남아 지역 OTT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드테크 및 프로그래매틱 광고 기업인 더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는 20일 ‘TV의 미래 2022년 보고서 – 동남아시아 지역 OTT 현황(The Future of TV 2022 - A Report on the State of OTT in Southeast Asia)’를 통해 이 같
10일(현지시각)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1년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2021년 인도네시아와 태국, 필리핀,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 20.7%의 점유율로 2위인 중국 제조사 오포(19.9%)를 앞섰다. 2020년 당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오포에 밀려 2위를 차지했지만 다음 해 순위를 뒤바꿨다.3위부터는 비보(17.0%), 샤오미(15.0%), 리얼미(12.5%) 등 중국 제조사가 차지했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2021년 제품 출하 문
위성전문회사인 KT SAT은 해양위성통신(MVSAT) 전문 브랜드 ‘엑스웨이브(XWAVE)’를 5일 발표했다. XWAVE는 초고속을 뜻하는 익스프레스(Express)와 물결을 의미하는 웨이브(Wave) 합성어다. 프리미엄 해양위성통신으로 미래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겠다는 의미다. KT SAT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해양위성통신 서비스를 판매한다. KT SAT은 위성을 활용해 항해하는 선박에 무제한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하도록 MVSAT을 제공한 바 있다. 지역 기반의 MVSAT인 R-MVSAT도 지원했다. KT SAT은 이
사조대림은 K팝·영화 등 문화 콘텐츠 영향으로 이슬람 문화권에서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사조대림은 2018년부터 말레이시아 시장에 할랄인증 제품들을 선보여오고 있다. 할랄제품 전용 생산라인을 갖추고 할랄인증을 받은 사조산업 순창공장에서 생산된 고추장 제품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판매하고 있다.사조대림에 따르면 ‘사조 할랄고추장’ 2종의 2019년도 판매량은 말레이시아 할랄시장에 진출한 첫해인 2018년 대비 1360% 신장했다. 2020년에는 11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0%쯤 높아지
"알리바바그룹의 디지털 생태계를 활용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성공하기를 기원한다."알리바바그룹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알리바바 코리아 데이 2020’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3일 알리바바그룹의 한국 뉴스룸에 온라인으로 공개됐다.웨비나 형식으로 개최된 ‘알리바바 코리아 데이 2020’에는 정형권 알리바바그룹 한국 총괄 대표를 비롯해 김숙희 알리바바그룹 산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 글로벌 이사, 권진영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 부장, 유재현 간편결제 플랫폼 알리페이 부장, 스톤 니 알리바바
삼성전자가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제조사 오포에 점유율 1위를 내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진 현지 소비자가 저가형 스마트폰에 몰린 탓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0년 2분기 동남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오포가 20.3%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9.5%로 2위를 차지했다.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동남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18.9%를 기록해 오포(18.7%)를 앞질러 1위를 기록했다. 2분기엔 오포와 근소한 차이(0.8%p)
고객응대(CS) 업무 중요성이 커진다. 온라인 쇼핑몰 이용이 해마다 늘면서 고객 문의 채널은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메신저 등으로 확대됐다.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필요해진 이유다.2017년 설립된 깃플은 이같은 과제에 답을 내놓고자 CS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출발했다. 이영수 깃플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CS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8년에는 통합상담솔루션 ‘깃플챗'을 내놨다. 챗봇(채팅+로봇)과 채팅상담솔루션을 결합했다. 고객 문의 유형이나 성향에 따라 상담사를 자동 배
삼성전자가 동남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탈환했다.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1분기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8.9%로 1위를 기록했다.중국 오포가 점유율 18.7%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샤오미(14.8%), 비보(13.6%), 리얼미(7.3%)가 3~5위를 차지했다. 중국 제조사들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1, 2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와 오포의 점유율 차이는 미미한 수준이다. 오포는 작년 4분기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동남아
모빌리티 블록체인 업체 엠블은 국내 자동차부품업체 명신과 전기 3륜체 ‘E-툭툭’ 설계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툭툭은 동남아에서 널리 쓰이는 3륜 내연기관차다. 국내 대비 도로가 좁고 인프라가 부족해 인기가 높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동남아시아에 유통되는 기존 툭툭을 ‘E-툭툭’, 즉 소형 전기차로 개발해 보급한다. 명신은 E-툭툭에 들어가는 E-PT와 배터리 팩, 차량 전체를 군산공장 연구소에서 개발한다. 엠블은 회사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E-툭툭 현지 생산·판매를 담당한다. 양사는 올해 1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동남아시아에서 블록체인 기반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TADA)’를 선보인 스타트업 엠블랩스가 신한은행과 일룸, 삼기오토모티브 등으로 3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엠블랩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리테일 금융과 물류 분야 관련 서비스를 개발한다. 엠블 토큰 사용처를 확대하고 블록체인 프로토콜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
토종 클라우드 전문기업이 베트남 1위 기업과 손잡고 동남아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메가존 클라우드는 13일 베트남 대표 통신 그룹인 비엣텔(Viettel)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메가존은 비엣텔의 현지 인프라와 영업망에 자사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베트남 현지에 진출하는 한국 및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나아가 양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베트남을 거점 삼아 동남아시아 클라우
게임산업 전문매체 게임즈인더스트리는 시장조사업체 뉴주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게임 시장은 동남아라고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주는 2019년에 동남아 모바일게임 시장이 2018년과 비교하면 시장 규모가 1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 동남아 지역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26억달러(3조원)로 추정해 전년 대비 13%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이는 2019년 해당 지역 전체 게임 매출 중 69.4%에 달하는 수치다. PC 게임은 22%, 콘솔 게임은 8%를 차지했다. 모든 부문에서
글로벌 IT 시장의 트렌드는 5세대 통신 상용화와 제4차 산업혁명의 조류가 만나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모한다. 핵심인 플랫폼 분야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특화 서비스, 신제품으로 중무장한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쇼핑 분야는 전통적 유통 강자를 밀어낸 신진 전문몰이 빠르게 자리를 잡으며 강소기업 탄생의 기대감을 높인다. 기존 은행이나 카드 중심의 결제 행태는 페이 등 새로운 솔루션의 등장후 빠르게 변모한다. IT조선은 최근 모바일 분야 각광받는 전문몰과 결제 업체 등을 직접 찾아 그들만의 사업 노하우와 미래
포티투마루(42Maru)가 싱가포르 현지 컨설팅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는 4일에 싱가포르에서 인티지(Intage)와 동남아시아 AI 사업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포티투마루와 인티지는 이번 협약으로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의 AI 시장 공략 기반을 함께 다지게 됐다. 포티투마루는 인티지로부터 해당 지역의 시장 조사 데이터와 분석 자료를 받아 동남아시아 진출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는 글로벌
통신 장비 회사 화웨이가 말레이시아 최대 이동통신사 맥시스와 5G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맺는 등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화웨이는 3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의 프라임 리더십 재단에서 맥시스와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마이클 위안 화웨이 말레이시아 최고경영자(CEO)와 고칸 우트 맥시스 최고경영자(CEO)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정부를 대표해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가 참석했다.모하맛 총리는 "진보한 기술의 도입은 국가 발전을 위해 불가피하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눈앞
태국에서 시작해 동남아, 중화권으로 서비스를 확장한 ‘배틀그라운드 라이트’를 조만간 유럽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게임 매체 VG247는 게임 ‘배틀그라운드 라이트’가 10월 중, 유럽에 출시된다고 9월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일반적으로 시스템 요구성능이 높은 게임으로 분류된다. 이 탓에 고성능 PC 보급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즐기기 어려웠다.이 문제를 완화한 것이 배틀그라운드 라이트다. 이 게임은 배틀그라운드과 비교하면 요구 성능이 다소 낮다.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와 비슷한 정도다. 게다가 라이트 버전은 유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닷컴이 인도네시아 승차 공유업체 고젝(Gojek)에 투자한다. 모빌리티 시장 잠재력이 큰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포석이라는 것이 업계 평가다.28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닷컴이 고젝에 투자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협상이 결렬되거나 조건이 바뀔 가능성은 열려 있다. 인도네시아는 신규 모빌리티 사업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평가된다. 인구 2억6000만을 보유했고, 정부가 스타트업 투자에 적극 나선다. 투자업계에서는 인도네시아를 미국, 인도, 영국 등과 함께 스타트업이 가장 활
베트남이 동남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5G 네트워크 구축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배제할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는 미국과 유럽 통신 장비 사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현지 이통사인 레 당 중 비엣텔 대표는 "하노이에는 에릭슨 AB 장비를, 호치민에는 노키아 Oyj 장비를 깔 것이다"라고 밝혔다. 5G 칩셋도 미 퀄컴에서 들여온다는 방침이다.비엣텔은 베트남 국방부 산하 기업이자 현지 최대 이통사다.중 대표는 "이번 결정은 미국의 금지 조치에 따른 영향은 아니며 더 안전한 쪽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