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로, 소품으로, 때로는 양념으로. 최신 및 흥행 영화에 등장한 ICT와 배경 지식, 녹아 있는 메시지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코드명 J(Johnny Mnemonic, 1995) : ★★★(6/10)줄거리 : 가까운 미래, 과학을 이용해 부흥한 인류는 되려 과학 때문에 멸망할 위기에 처한다. 컴퓨터 네트워크는 인류의 지식을 해킹하고 나아가 대체하려 한다. 전자기기가 내뿜는 전자파는 불치의 신경병이 돼 인류의 절반을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주인공 죠니는 해킹할 수 없는 두뇌에 정보를 저장, 운반하는 밀사다. 저장 공간 확장을
볼보자동차는 10일(현지시각) 2020년초부터 생산 예정인 차세대 제품에 엔비디아의 AI(인공지능) 컴퓨터 드라이브 AGX 자비에를 탑재해, 레벨2 이상의 자율주행을 기본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드라이브 AGX 자비에는 고도의 통합성능을 지닌 AI 자동차 컴퓨터로, 볼보차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의 적용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로 인해 2020년초부터 생산할 차는 기존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한층 더 진화한 레벨2 이상의 자율주행 기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AG
만화 ‘공각기동대’를 보면, 컴퓨터와 인간의 뇌를 네트워크에 연결해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주고받는 장면이 나온다. 공상과학 만화 속 이 장면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IT 전문 매체 엔가젯은 1일(현지시각) 워싱턴 대학의 안드레아 스토코가 이끄는 연구팀이 인간의 생각을 감지하고 이를 데이터로 바꾼 뒤 다른 사람의 뇌에 전달하는 도구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브레인넷(BrainNet)이라 불리는 두뇌 네트워킹 도구는 뇌파검진기(EEG)와 두개골자기자극(TMS)을 조합해 만든 것이다.워싱턴 대학팀은 2015년부터 사람 간 생각을 전달하는 방법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8년 9월 17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샤오미 애플에 도발’, ‘일체형 PC 삼보컴퓨터 AL303’, ‘스마트폰 카메라 경쟁’ 등이었습니다.◇ 아이폰 하나 값으로 노트북+스마트폰 산다...샤오미 애플에 발칙한 도전장(?)샤오미가 최근 애플의 신형 아이폰이 발표된 이후 XR 세트, XS 세트,
스마트폰의 두뇌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제조 공정이 하반기 플래그십 제품을 중심으로 일제히 7나노미터(㎚, 10억분의 1m) 시대로 접어든다. 7나노 AP는 현재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주로 탑재되는 10나노 공정 기반 AP보다 성능과 소비전력 면에서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40%까지 개선될 전망이다.26일 스마트폰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9월 12일 아이폰 신제품 발표 후 일주일 후인 21일부터 제품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진다. 신형 아이폰에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애플 주문을 받아
[IT조선 박철현] 게임이 인간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연구 결과가 나오는 가운데, 두뇌 트레이닝 게임이 인간의 뇌에 좋은 영향을 주는지 미국에서 연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뉴욕타임즈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매거진 소개를 통해 미국 정부가 미국내 각지의 연구 기관에 연간 13억 달러의 예산을 지출해 두뇌 트레이닝 비디오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두뇌 트레이닝 게임이 사람의 뇌에 영향을 줄까? (사진=닌텐도 두뇌트레이닝 게임) 이 연구에는 아이들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두뇌 트레이닝 게임이 어떤 영향
[IT조선 박철현]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협회장 오준원)는 온 가족의 신나는 여름 휴가를 책임질 신작 보드게임 5종을 엄선해 발표했다. 주사위를 굴려 만드는 나만의 마을, ‘미니빌’ 행복한바오밥(www.happybaobab.com)이 선보인 신작 ‘미니빌’은 카드와 주사위로 구성된 캐쥬얼 보드게임으로, 주사위를 던져 눈금과 일치하는 카드의 지시만큼 돈을 벌고, 그 돈으로 건물 카드를 구입해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다. ‘미니빌’은 2013년 독일 에센 보드게임 박람회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2
[선전(중국)=IT조선 이진 기자] 미래 트렌드로 떠오른 '스마트카'의 머리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U)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해 4월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차량용 AP 시장은 프리스케일과 르네사스, 인피니언 등이 장악하고 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르네사스가 어려운 가운데 프리스케일과 인피니언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프리스케일 프리스케일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시스템으로 i.MX6 AP를 밀고 있다. 이 프로세서는 다양한 비디오 코덱
잠든 상태에서 특정한 소리 자극을 가하면 숙면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튀빙겐 대학의 얀 본 박사팀은 실험참가자 11명을 대상으로 수면 전에 단어학습을 시키고 수면 중 일정한 소리를 들려주면서 수면과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며칠에 걸쳐 실험한 결과, 수면 중 두뇌의 진동과 동일한 소리를 들은 경우 다음날 학습효과가 더 높았다. 우리 두뇌는 자는 동안에도 느린 속도로 진동을 한다. 이 진동의 리듬과 일치하는 소리를 들으면 숙면효과는 물론 기억력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뉴런(N
기쁘고 신날 때는 락이나 팝을, 슬플 때는 발라드를.. 사람 머리에서 나오는 뇌파를 감지해 기분에 맞춰 음악을 자동으로 선곡해 주는 헤드폰이 등장했다. 일본의 뉴로웨어(neurowear)가 개발한 ‘mico’가 그 주인공. 이 헤드폰은 뇌파를 감지해 그 사람이 듣고 싶어하는 곡을 선택해 들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재 mico가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각 곡에 태그 정보가 붙어 있어야 하며, 태그 정보에 따라 해당 곡이 선택되는 형식이다. 예를 들면 마이클잭슨을 생각하면 빌리진이 재생되는 형태에 가깝다. 이 헤드폰을 만든 뉴로
고혈압이 뇌의 노화도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60년간 이어진 장기 연구에 참여한 메사추세츠 주 프래밍턴 주민 579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결과, 고혈압 증상이 있는 그룹의 뇌 상태는 정상 혈압인 그룹보다 훨씬 덜 건강한 상태였으며 노화가 뚜렷하게 관찰됐다. 예를 들어 33세 고혈압 환자의 뇌는 그렇지 않은 40세의 뇌와 흡사했다. 의학적 치료가 필요할 정도가 아닌 수준이라도 고혈압에서는 뇌 손상이 발견됐다. 연구팀은 뇌 손상이 인지 능력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젊은 나이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배우면 두뇌가 발달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스웨덴 룬트 대학의 연구팀은 웁살라의 번역교실에서 13개월 동안 아랍어, 러시아어 등의 외국어를 13개월 배운 사람들과 외국어 외의 다른 공부를 열심히 하는 우메아 대학생들의 두뇌 변화를 관찰했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으로 비교한 결과, 외국어를 배운 사람의 두뇌가 뚜렷하게 성장했다. 특히 새로운 정보를 취득하는 해마와 대뇌피질의 3개 부위가 크게 성장한 것이 관찰됐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의학뉴스 사이트 ‘메디컬뉴스투데이’에 10월 10일 보도됐다.
Xbox360 ‘키넥트’용 두뇌훈련 게임 ‘바디&브레인 엑서사이즈’가 오는 11월 20일, 국내 출시된다. 국내버전은 ‘한글 자막’을 지원한다. ‘바디&브레인 엑서사이즈’는 몸과 두뇌를 함께 활용하여 다양한 문제에 도전하는 교육용 소프트웨어로, 시각적 정보 판단 능력, 직감적 판단 능력, 다중 작업 능력, 시각적 기억력, 정보 추론 능력 배양에 도움을 준다. 게임은 혼자서도 즐길 수 있지만, 가족-친구와도 함께 할 수 있도록 경쟁을 하거나 문제를 풀고 난 뒤에는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C)NAMCO 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