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ESG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두산은 22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제1차 ESG 자문위원회’를 열고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ESG 자문위원회는 두산 ESG위원회의 자문기구로서 ESG 목표와 과제, 이행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실질적인 전략을 자문한다. 자문위원들은 두산의 사업에 기반한 ESG 기회와 위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언하고 의견을 나누게 된다.두산 ESG 자문위원회는 ESG 경영 전반을 비롯해 지속가능투자, 인권, 다양성,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공급망ESG와
두산이 21~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PCA show 2022’에 참가해 5G 통신, 반도체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동박적층판(이하 CCL)과 새롭게 개발한 차세대 부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KPCA Show’는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가 주관하는 PCB 및 반도체패키징 관련 전문 전시회다. 전자산업 분야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PCB와 반도체패키징 산업의 종사자들에게 선진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이전의 기회,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기술 선진화 가속과 국산 장비의 고급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두
두산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35.0% 가운데 4.5%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을 통해 시장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지분매각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및 금융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두산은 확보하게 되는 유동성으로 재무구조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지분 매각이 이뤄진 이후에도 두산의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지분율은 30.5%로서 최대주주 지위에는 변화가 없으며 추가적인 매각 계획은 없다.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
두산그룹은 10일 서울·경기·강원 등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이재민 생필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활동 지원 및 취약계층 주거 안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간 안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두산은 올해 강원·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 2020년 코로나 극복 위한 성금 기탁,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복구 지원 등 재난 상황
두산이 2021년 ESG경영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CSR보고서를 발행해 온 두산은 지난해부터 ESG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한 ESG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의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해오고 있다.두산은 이해관계자에 대한 기여 영역을 ‘인재·지구환경·파트너(People·Planet·Partner)'의 영문 이니셜을 인용해 ‘3P’로 규정했다. 3P는 두산이 영위하는 업의 특성을 고려한 ESG 경영의 지향점으로서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우선순위에 두고 ESG 경영을
두산이 전기차에 사용되는 차세대 PFC 등 전장부품을 선보이고 해외 고객 확보를 위해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두산은 28일 30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2022 유럽 배터리쇼(이하 베터리쇼)’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전시회는 배터리 관련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쇼케이스 활동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기차 OEM사를 비롯해 배터리셀, 모듈, 팩 등과 관련된 55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한다.두산은 이번 베터리쇼에서 ▲PFC ▲패턴 퓨즈 ▲Active BBM ▲LCCS 등 전기차 배터
두산그룹이 반도체 사업에 향후 5년간 1조원 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두산테스나를 ‘반도체 테스트 분야 글로벌 톱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15일 두산그룹에 따드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4일 경기도 서안성 소재 두산테스나 사업장을 방문해 이종도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사업 현황 및 중장기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박 회장은 두산테스나의 주력 사업인 웨이퍼 테스트 라인을 살펴보기도 했다.웨이퍼 테스트란 반도체 칩이 새겨진 원형 웨이퍼를 가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납품 받아 전기, 온도, 기능 테스트를 진행해 양품 여부를 판
두산그룹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정원 회장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5조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신사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관련업계에서는 두산 신사업에 대해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와 함께 수익성 확보까지 적지 않은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이 향후 5년간 소형모튤원자로(이하 SMR), 가스터빈, 수소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5조원을 투자한다는 투자계획을 밝혔다. 이외에 최근 인수한 테스나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분야,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 사업 등에
국내 주요 중후장대 기업들이 대내외적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선도적 투자를 통해 해당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후장대 기업들이 연이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실제로 포스코그룹은 26일 2026년까지 국내 33조원을 포함해 글로벌 53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그린 철강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등 친환경미래소재 ▲친환경인프라 ▲미래기술투자 등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친환경 미래
두산그룹이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두산은 향후 5년간 소형모튤원자로(이하 SMR), 가스터빈, 수소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5조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두산은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한미 경제안보동맹의 한 축으로 부상한 SMR 개발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SMR은 안전성과 경제성, 운용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미래형 원전으로 미국 뉴스케일은 2020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유일하게 표준설계인증을 취득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와 4
두산이 가스산업 국제 행사에서 수소연료전지 역량을 뽐낸다. 두산은 23~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가스총회는 세계 3대 가스산업 국제 행사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참가해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안보 등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세계 90개국, 460개 기업이 참가한다. 행사의 일환으로 구성되는 전시장에는 150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가스 관련 신기술 및 장비를 소개한다.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퓨얼셀, 두산 퓨얼셀파워BU,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을
두산이 바이오코리아 2022에 참가해 의약품 보관용 첨단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두산은 11~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2’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17회째인 바이오코리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바이오 산업 투자자, 경영진, 연구자들이 바이오헬스 시장의 최신 이슈와 첨단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두산은 2021년 12월 미국 SiO2 Materials Science(이하 SiO2)에 1억달러를 투자하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독점 사업권을 확보하면서
국내 전통 대기업들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최근 열린 정기주주총회와 공시를 통해 그 윤곽이 뚜렷해졌다. 시장에서는 국내 유수의 기업이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헬스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지만, 기존 업계를 형성하고 있던 중소·중견 기업들은 독과점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바이오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롯데그룹·현대중공업·OCI는 바이오분야에, 삼성·LG·두산은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거나 투자를 늘리는 등 산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롯데그룹은 신성장동력에 대한 주주들의 물음에 ‘헬스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과 그의 두 아들들이 보유하고 있던 두산 주식 전량을 매각하며 그룹과 완전히 결별했다.두산은 24일 공시를 통해 박 전 회장과 박서원 전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전 두산중공업 상무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을 통해 보유 주식 129만6163주를 전량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들이 처분한 주식은 두산 지분의 지분 7.84%로 1400억원 규모다.박 전 회장과 그의 두 아들은 2021년 11월 두산그룹 계열사 임원직을 모두 내려놨다. 이후 박 전 회장은 퇴임 후 박재원 전 상무와 함께 컨설팅회사 벨스트리트파
테스나를 품은 두산이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기업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두산은 8일 이사회를 열고 국내 반도체 테스트 분야 1위 기업인 테스나 인수를 결정했다. 두산은 테스나 최대주주인 에이아이트리 유한회사가 보유 중인 테스나의 보통주, 우선주,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포함한 지분 전량(38.7%)을 46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테스나는 모바일 폰의 두뇌라고 불리는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카메라이미지센서(CIS), 무선 통신칩(RF) 등
동해안 산불로 인해 서울 면적의 4분의 1 이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가운데 국내 중후장대 기업들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7일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동해안 산불로 인해 1만6755헥타르(ha)의 산림 피해가 추정된다. 이는 서울 면적의 28% 수준이다. 시설의 경우 512곳이 산불로 피해를 입었고 7000여명의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동해안 산불 발생 나흘째인 이날 주불 잡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7일 오전 6시 47분경 현장에 헬기 42대
경영정상화를 위해 알짜 계열사를 매각하는 등 수비적인 모습을 보여오던 두산이 채권단 졸업 임박과 함께 공격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비재, 중공업 기업을 뛰어넘는 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해 미래 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이 이르면 이달 중 채권단 관리를 종료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산업은행 채권단 관리를 22개월 만에 종료하게 되는 것이며 최단기간 졸업으로 기록되게 된다. 단기간에 성실히 자구계획을 이행한 두산이 채권단 졸업의 모범사례로 남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두산은 2020년
두산이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기업 테스나 인수와 관련해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두산은 22일 공시를 통해 테스나 인수 관련 보도와 관련해 "당사는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검토 중이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며 "이와 관련하여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두산 관계자 역시 "해당 사안에 대해서 확인해 줄 부분이 없다"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언론보도에 따르면 두산이 삼성전자 협력사이자 반도체 후공정 분야 1위인 테
두산이 기타 기관 및 터빈 제조업 계열사 두산중공업의 주식 1822만2047주를 2916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후 두산의 두산중공업 지분율은 36.9%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4월18일이다.두산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에 대해 계열회사 기업가치 제고 및 지배력 유지 등이라고 밝혔다.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
마이크로소프트와 SAP가 두산의 임직원 경험관리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6일(현지시각) CES 2022 두산 부스에서 열린 버추얼 패널 토의에 참여해 두산의 임직원 경험 관리 플랫폼 ‘딜라이트풀 디지털 워크스페이스(Delightful Digital Workspace™)’ 공동 개발 협력 과정을 공개했다. 본 패널토의에는 말라 아난드 마이크로소프트 고객 경험 및 성공 부문 기업 부사장, 오명환 두산 부사장, 질 포펠카 SAP 석세스팩터스 사장이 참여했다.패널들은 각 사가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