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사진)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두 아들인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과 박재원 두산중공업 상무 등도 임원직을 내려놓고 퇴진한다. 한화 등 대기업이 3세 경영에 돌입한 것과 다른 행보다. 두산그룹은 10일 "박용만 전 회장이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직을 사임한다"며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두산중공업 상무 등 두 아들도 전문 분야에 맞는 커리어를 위해 그룹 임원직에서 물러난다고 박 전 회장이 알려왔다"고 밝혔다.이어 "박 전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후 현재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단법인 ‘같이 걷는 길’ 일에
LG유플러스가 두산과 5G와 모빌리티 시대 양사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LG유플러스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 두산 문홍성 사장이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만나 양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2018년 5월 두산인프라코어와 5G 기반의 무인자율작업이 가능한 건설기계 기술 개발 등 스마트건설 사업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국내에서 무인자율작업 기술 개발을 위해 건설기계 제조회사와 이통사가 제휴한 사례다.양사는 5G 통신망과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