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미래 신기술 발굴 및 전략적 협력 강화에 나선다.LG디스플레이는 정호영 사장과 강인병 부사장(CTO)이 참석한 가운데 머크, 듀폰 등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각 분야 국내외 협력사 20개사를 초청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2020 테크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 구조 변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로 디스플레이 업계는 롤러블, 투명 등 새로운 폼팩터 개발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재, 부품 협력사들과의 전략적 협력이 중요해졌다.20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가 오히려 일본 스스로 경제를 옭아매는 부메랑이 됐다. 글로벌 경쟁사가 한국을 새로운 생산기지로 선택했고, 규제에 옥죄인 일본 기업은 ‘탈(脫)일본’을 선언했다.28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화학소재 업체 듀폰은 극자외선용(EUV) 포토레지스트 생산 공장을 국내에 짓는다. 일본 도쿄오카공업(TOK)도 인천 송도에 있는 공장에서 7월쯤 포토레지스트 생산에 돌입했다. 반도체 소재 공급에 위기를 맞은 삼성전자가 1년 만에 공급 다변화로 가는 기회를 잡은 셈이다.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기판에 바르는 감광액이다.
독일의 세계적인 화학 기업 ‘머크'가 경기도 평택에 첨단 기술센터를 구축하고 차세대 반도체 소재 개발에 나선다. 지난해 용인에 R&D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발표한 세계 3대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와 천안에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개발·생산시설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미국 화학소재 기업 ‘듀폰' 등 최근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한국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머크는 경기도 평택 송탄산업단지에 한국 첨단기술센터 'K-ATeC'을 개소, 반도체 웨이퍼 표면을 연마·평탄화하는 데 쓰는 화학물질 CMP 슬러리 등 차세대 반도체 소
SK실트론이 미국 듀폰의 ‘전력반도체용 웨이퍼(SiC) 사업부 인수를 마무리하고 5G·전기차 반도체용 웨이퍼 시장에 진출한다. 2일 SK실트론은 지난해 9월 이사회를 통해 결의한 듀폰 SiC사업부 인수를 지난달 29일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4억5000만달러(약 5400억원)이다. 5G 보급 확대와 자동차 제조사들의 전기차 생산 본격화로 전력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SiC 웨이퍼는 고경도, 내전압, 내열 특성을 보여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전기차, 5G 네트워크에 사용하는 전력반도체용 웨이퍼로 주목받는다. 매년 두
글로벌 화학소재기업 듀폰이 한국에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개발·생산시설을 구축한다. EUV용 포토레지스트는 일본 수출규제 3대 품목 중 하나다. 듀폰이 2021년까지 2800만달러(324억원)를 투자해 충남 천안에 시설을 마련하기로 확정하면서 소부장 공급선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시즌스호텔에서 존 켐프(Jon Kemp) 듀폰 전자·이미징 사업부 사장이 장상현 코트라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에게 한국 내 개발·생산 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4월 2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5G요금제 ', ‘LG화학 듀폰 기술 인수', ‘르노삼성 LPG업계 협력' 등이었습니다.◇KT가 쏘아올린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 경쟁KT가 8만원에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등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요금제를 내놨습니다. KT는 세계 최초를 넘어 세
LG화학이 미국 듀폰(DuPont)사의 ‘솔루블 OLED(Soluble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핵심 기술을 인수한다. 원천기술 확보로 향후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을 선점할 원동력을 얻었다.솔루블 OLED 디스플레이는 용액 형태(Soluble)의 재료를 잉크젯 프린팅 기술로 패널에 인쇄해 만드는 방식이다. 진공에서 물질을 기화해 패널에 부착하는 ‘증착형 OLED’와 비교해 재료 손실이 적고 색재현율이 높다. 듀폰은 20년간의 이 부문 핵심인 ‘발광층’과 ‘잉크젯 프린팅 소자’ 분야의 독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