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대기업 양대산맥인 카카오와 네이버가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잡았다. 별도로 운영해온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과 핀시아(Finschia) 생태계를 일원화해 아시아 대표 블록체인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하지만 핀시아 투자자들을 비롯,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합병 제안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최근까지 해킹과 코인을 이용한 횡령사건까지 얽힌 클레이튼과의 합병이 마뜩지 않다는 것. 여기에 더해 양측 코인과 새로운 코인간 교환 비율 또한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19일
국산 드라마 ‘아는 와이프’가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다.스튜디오드래곤은 12일, 2018년작 드라마 ‘아는 와이프'가 일본 지상파 채널 후지TV를 통해 현지 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고 밝혔다. 일본판 ‘아는 와이프는 총 11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지 인기 배우 ‘오쿠라 타다요시’와 ‘히로세 아리스’가 주연 배우로 캐스팅됐다. 드라마는 2021년 1월 첫 방송된다. 핵심 시간대인 목요일 오후 10시로 편성 확정됐다.‘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한 남자의 운명적인 러브 스토리를 드린 드라마다. 현실과 권태
스튜디오드래곤은 6일, 2020년 2분기 매출액 1614억원, 영업이익 169억원 등 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스튜디오드래곤의 2020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9%, 영업이익은 56.3% 성장했다. 해외 매출액은 40.7% 성장한 594억원을 기록했다. 소속 창작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0명 증가한 총 226명이다.스튜디오드래곤에 따르면 2분기 실적은 주요 드라마의 국내외 판매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주효했다. ‘사랑의 불시착’, ‘더 킹 영원의 군주’,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의 작품이 세계적
게임 ‘드래곤즈 도그마'가 넷플릭스 독점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다. 넷플릭스는 15일(현지시각), 애니 ‘드래곤즈 도그마'를 9월 17일 글로벌 방영한다고 밝혔다.애니메이션 드래곤즈 도그마는 드래곤에게 심장을 뺏긴뒤 각성한 주인공 ‘이산'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산은 심장을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애니메이션 화면은 2D 셀애니메이션 느낌을 내는 3D 그래픽으로 꾸며졌다.원작은 검과 마법이 공존하는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한 오픈월드 액션롤플레잉게임이다. 게임은 앞서 등장해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몬스터헌터' 시리즈에 영향을
한국에서 평균 시청률 12%를 기록한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미국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된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호텔 델루나 지배인을 맡은 후 발생하는 일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호텔 델루나는 밤마다 떠돌이 귀신에게만 실체를 드러내는 영혼 전용 호텔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미국 제작사 스카이댄과 함께 호텔 델루나 TV 시리즈를 만든다. 24일 스튜디오드래곤 한 관계자는 미국 TV시리즈 제작 배경에 대해 "호텔 델루나가 가진 인간의 삶, 죽음,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판타지가 미국 시청자를 매료시킬 수 있다고 판
스튜디오드래곤은 13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19년 매출 4687억원, 영업이익 287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3.5% 성장세를 보였지만 영업익은 -28.1% 역성장했다.회사에 따르면 영업익 감소 원인은 2018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높은 실적에 대비한 역기저 현상과 2019년 4분기 성과 부진이 원인이다.스튜디오드래곤에 따르면 2019년 매출 중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국가에 판매한 해외 매출액은 1604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45.5% 성장한 수치다. 전체 매출의 34.2%를 차지한다. 단가
스튜디오드래곤은 2016년작 드라마 ‘기억’을 미국에서 리메이크한다고 30일 밝혔다.회사는 미국 TV프로그램 제작사 캐피탈 엔터테인먼트, 방송사 쇼타임과 손잡고 드라마 리메이크 제작을 진행한다.캐피탈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는 아론 카플랜(Aaron Kaplan)은 ABC의 ‘The Neighbors’, 쇼타임 채널의 ‘The Chi’ 등 미국 인기 드라마를 만든 제작자다.미국판 기억 드라마 제작에는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스니키 피트(Sneaky Pete)’, ‘더 보이(The Boys)’를 집필한 마이클 설트먼(Michael
CJ ENM과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와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콘텐츠 유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번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2020년 1월부터 3년간, 넷플릭스 독점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아울러 CJ ENM이 유통권을 보유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제작 콘텐츠 중 일부 작품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인다.CJ ENM은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중 최대 4.99%를 넷플릭스에 매도할 권리를 갖는다.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CJ EN
인기 판타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외전이 나온다.미국 케이블TV HBO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 세계관을 활용한 외전(스핀오프) 작품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House of the Dragon)’을 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드라마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은 왕좌의 게임 원작자인 ‘조지 레이먼드 리처드 마틴(조지 R.R. 마틴)’이 집필한 ‘파이어 앤 블러드(Fire & Blood)’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드라마는 총 10화 분량으로 구성됐다. 감독은 왕좌의 게임 제작 일부를 맡았던 ‘미겔 서포크닉'이 담당한다.이야기 무대는
스튜디오드래곤은 영화 제작사 무비락 지분 20%에 해당하는 주식을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스튜디오드래곤은 문화창고, 화앤담픽쳐스, KPJ, 지티스트에 이어 무비락과의 파트너십을 추진해 다채로운 창작자 그룹을 확보하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끌어올릴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영화 제작사 무비락은 2012년 설립됐다. 영화 ‘우아한 거짓말', '청년 경찰', '지금 만나러 갑니다', '증인', ‘유열의 음악앨범’ 등을 제작했다.스튜디오드래곤 한 관계자는 "최근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우수한 소재를 확보하
스튜디오드래곤은 자사 드라마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로 인해 2019년 상반기 해외 매출이 전년대비 120%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스튜디오드래곤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콘텐츠 해외 판매액은 422억원이다. 이는 분기별 총 매출액에서 32.9%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전년동기대비 156.3% 성장한 수치다.2019년 1분기 해외 판매액은 426억으로 총 매출액에서 38.1% 차지했다. 전년동기대비 87.4% 성장했다.스튜디오드래곤은 글로벌 매출 성장 원인을 글로벌 인터넷 영화 서비스(OTT)와 TV
콘텐츠 제작사 화앤담픽쳐스와 스튜디오드래곤은 2020년 상반기 공개를 앞둔 김은숙 작가 신작 ‘더 킹 영원의 군주’ 방송 플랫폼을 SBS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는 TV채널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 유통 전략에 따라 넷플릭스 등 인터넷 영화 서비스(OTT)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노출될 예정이다.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는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를 만든 백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국내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다루지 않았던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스튜디오드래곤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2.6% 성장한 1282억원, 영업이익은 47.3% 상승한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매출 중 방송사에 드라마 방영권을 제공하는 편성 매출은 OCN 라인업 등 제작편 수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70.5% 상승한 581억원을 기록했다.VOD, 인터넷 영화 서비스(OTT)등 콘텐츠 유통 판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9.2% 상승한 60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해외 모두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국외 콘텐츠 판매액은 4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6.3% 성장했다. 2분기 총 매출액에서 차
입체 화면·시네마 카메라 촬영 기능을 가진 특화 스마트폰 ‘하이드로전 원(Hydrogen One)’을 출시한 레드가 첫 모델의 흥행 실패를 공식 인정했다. 짐 자나드(Jim Jannard) 레드 창립자는 레드 커뮤니티에 성명과 후속 모델 개발 계획을 밝혔다.레드 하이드로전 원은 3D 입체 영상을 만드는 5.7인치 화면과 4500mAh 대용량 배터리, 급속 충전 기능과 고급 시네마 카메라와의 호환성 등 다양한 개성을 가진 스마트폰이다. 하지만, 배송이 수차례 연기된데다 가격도 1300달러~1600달러(153만~188만원)로 비쌌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실제로 불을 뿜고 하늘을 나는 ‘드래곤’ 모양의 어른들의 장난감이 등장했다. 이름은 ‘미스티컬 비스트’(Mythtical Beast)로 라디오 컨트롤러(RC)로 조작하는 일종의 비행기다. 겉 모습은 서양 판타지에나 등장할 법한 용 모양을 하고 있으며 입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입에서 뿜어지는 불은 화염방사기와 비슷한 원리로 발사된다. 단점은 영화에서처럼 하늘을 날으면서 불을 뿜지는 못한다는 점이다. 정면에서 불어 닥치는 공기저항을 이길 만큼 화염방사 기능이 강하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타이니팜’에 세 번째 전설의 동물 ‘드래곤’을 추가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신규 캐릭터 ‘드래곤’은 ‘타이니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보석빛 타이니 알'을 통해서만 획득 가능하다. '보석빛 타이니 알'은 게임 내 상점에서 구입한 '타이니 알'에서 일정 확률로 '은빛 타이니 알', '황금빛 타이니알'을 차례로 얻어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보석빛 타이니 알'에서는 전설의 동물 시리즈 3종인 ‘피닉스’ ‘구미호’ ‘드래곤’이 제공되고, 다 모은 유저에게는 희귀 동물 캐릭터인 ‘블랙 페가수스’가 보상으로 제공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중인 드래곤을 소재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로드(Rise Of Dragonian Era)’가 글로벌을 무대로 서비스된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진행된 사전 공개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로드’를 20일, 전 세계 회원들에게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로드’의 글로벌 서비스 버전에서는 영어, 스페인어, 터키어, 한국어 등 총 4가지 언어를 지원하며,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전 세계 회원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상품지식 전문뉴
‘노스페이스’와 ‘비츠 바이 닥터드레’ 세계적인 산악의류 전문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유행을 넘어 일종의 ‘현상’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대한민국 중고등학생들의 (또 다른 의미에서의) 아웃웨어 시장을 장악한 이후, 언제부터인가 필자를 포함한 30대 중반을 향해 가는 또래 친구들은 오래 전에 사두었던 노스페이스 패딩을 입고 모임에 나오기가 뻘쭘해졌다. 길거리 중고등학생의 8할이 입고 다니는 옷이다 보니 나이 들어서 같은 브랜드의 옷을 입는다는 게 멋쩍기도 하고, 오히려 주변인들이 대놓고 “애들도 아닌데 무슨 교복 같은 옷을 입고 다니냐
소니의 차세대 휴대게임기 'PS Vita' 소개영상에 잠깐 모습을 비췄던 바닐라웨어의 신작 액션 ‘드래곤즈 크라운’의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게임을 만든 바닐라웨어는 과거 ‘오딘스피어’, ‘오보로무라마사’등 독특한 2D 일러스트 풍 그래픽의 액션 게임으로 유명한 게임 소프트 제작 업체이다. 이 게임의 유통은 ‘엘샤다이’를 탄생시킨 이그니션 엔터테인먼트가 담당했다. 드래곤즈 크라운은 PS Vita와 PS3용으로 출시되며, 출시일은 2012년 봄으로 예정되어 있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상품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