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와 도이치 텔레콤 보안 자회사가 디지털 인프라 방어 체계 고도화를 위해 손잡았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보안 위협으로 촉발된 사이버 팬데믹 시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라이프 케어 플랫폼 SK쉴더스는 유럽 1위 이동통신사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 도이치 텔레콤 시큐리티와 상호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5일 독일 현지에서 진행된 LOI 체결식에는 이용환 SK쉴더스 사업총괄과 토마스 체르지히 도이치 텔레콤의 최고안전책임자(CSO) 겸 도이치 텔레콤 시큐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석해 서명했다.도이치 텔레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은 디지털인프라 산업을 이끌 벤처·스타트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디지털인프라 산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디지털 대전환기 디지털 경쟁력은 곧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IITP는 디지털인프라(인공지능, 메타버스, 초지능형 디바이스, 5G 등) 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을 고려해 관련 기업 관계자를 만나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성배 IITP 원장 주재로 열린 자유토론에서는 디지털인프라 관련 기술개발, 인재양성, 기술사업화 등 세부 주제별 기업의 건
11월 인적분할한 SK텔레콤과 SK스퀘어의 주식 매매가 29일 재개된다. 증권가에선 6월 진행한 액면분할로 소액 주주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 양사 합산 가치가 29조원대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SK텔레콤 변경상장, SK스퀘어 재상장해 29일 주식 시장서 등장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10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한 달간의 주식 매매 거래 정지 기간을 거쳐 29일 다시 주식 시장에서 거래된다. SK텔레콤은 변경상장, SK스퀘어는 재상장한다.앞서 SK텔레콤은 기업 가치를 온전하게 평가받아 미래 성장을 가속하고자 4월
SK텔레콤이 11월 인적분할로 2025년 존속회사(SK텔레콤)의 매출을 22조원으로 끌어 올린다. 신설회사(SK스퀘어)의 같은해 순자산가치 목표액은 75조원이다. 그간 저평가받던 기업 가치를 회복해 주주 가치도 높인다.시장에선 이같은 계획을 두고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인적분할 계획이 올해 가시화하면서 주가 역시 상승세다. 다만 신설회사의 그룹 지주사 흡수 합병설은 극복 과제다.SK텔레콤은 존속회사에서 통신 사업을 매개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선다. 8월 선보인 구독 사업의 본격화로 구독 사업에서만
SK텔레콤은 12일 서울 중구에 있는 T타워 수펙스홀에서 임시 주주총회(주총)를 열고 SK텔레콤과 SK스퀘어 분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인프라 서비스를 주축으로 하는 존속회사로 거듭난다. 신설회사인 SK스퀘어는 반도체와 정보통신기술(ICT) 투자 전문 회사로 출범한다.SK텔레콤은 주총 출석 주식 수 기준으로 인적분할 안건의 찬성률은 99.95%, 주식 액면분할 안건의 찬성률은 99.9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기관은 물론 개인 주주 다수로부터 지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SK텔레콤이 구독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11월 인적분할 후 구독 사업을 핵심 수익처로 삼고 성장을 담보하겠다는 계획이다.SK텔레콤은 앞으로 3000조원 규모로 몸집을 키우는 글로벌 구독 시장에서 상품 차별성을 높여 국내외 공룡 기업과 경쟁에 나선다. 그간 구독 사업을 진행한 DNA를 내세워 2025년까지 국내서 25%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내놨다.SKT, T멤버십 벗어나 5000만 국민 상대로 구독 사업 확대SK텔레콤은 25일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자사의 구독 사업 ‘T우주’를 소개했다. T우주
2025년 국내 IT인프라 시장의 규모가 2조원을 웃돌고, 그중 60%가 클라우드 환경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IT 시장분석 및 컨설팅업체 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2021년 클라우드 IT인프라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국내 클라우드 환경에 도입되는 IT인프라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15% 로 2025년에는 2조2189억원의 매출 규모에 이를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일반 기업은 물론 금융, 공공, 교육 등 다양한 조직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2021년 클라우드 환경으로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비즈니스그룹 사장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디지털 경제 기반이 되는 5세대 이동통신(5G)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화웨이의 자체적인 혁신으로 5G 시대를 견인하고 있다는 강조 발언도 더했다.화웨이는 라이언 딩 화웨이 사장이 MWC 2021에서 '혁신: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2일 밝혔다. MWC 2021은 6월 28일(현지시각)부터 7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딩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지속적인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보통신
유영상 SK텔레콤 이동통신(MNO) 사업대표가 인공지능(AI) 컴퍼니 도약을 꿈꾸는 SK텔레콤의 AI 전략 태스크포스(TF)인 아폴로TF장을 맡는다. 15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유 대표는 전날 아폴로TF장으로 선임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14일 조직개편이 되면서 유영상 대표가 아폴로TF장에 올랐다"며 "기존에 TF장을 맡던 이호수 SK텔레콤 고문은 아폴로TF 자문단을 맡아 향후 외부 소통 역할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아폴로TF는 3월 중순 SK텔레콤에서 발족해 운영 중인 AI 전략 관련 TF다. AI 기술을 강조한 최태원 S
박정호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 겸 SK하이닉스 부사장이 11월 정식 출범하는 SKT신설투자(가칭)를 이끈다. 반도체와 정보통신기술(ICT) 투자 전문 회사로서 적극적인 인수합병(M&A)과 투자에 나서 현 기준 26조원 규모의 순자산가치를 2025년 75조원 규모로 키운다.박정호 CEO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CEO 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자사 이사회서 결의한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T신설투자(신설투자)의 인적분할 계획과 관련해 향후
SK텔레콤이 이사회에서 존속회사와 신설회사로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향후 10월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11월 정식 출범을 앞뒀다.SK텔레콤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T신설투자(가칭, 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회사 0.6073625, 신설회사 0.3926375이다.SK텔레콤은 이번 인적분할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인프라(Digital Infra) 회사와 반도체, 정보통신기술(ICT) 투자 전문 회사로 재탄생한다.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
데이터센터 확충으로 ‘디지털 경제’ 지원 나선다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Equinix)는 14일 서울에 위치한 SL1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익스체인지(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이하 SL1 IBX) 데이터센터의 2단계 확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에퀴닉스는 지난 2019년 8월 국내 첫 데이터센터인 SL1 IBX를 서울에 개소했다. SL1 IBX는 총 550개 캐비닛 규모로, ▲분산형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제공하는 플랫폼 에퀴닉스(Platform Equinix)와 ▲플랫폼 에퀴닉스 내 기업 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