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지역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사이트와 활용 가이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부울경 제조 기업을 위한 디지털 제조 혁신 세미나'가 오는 28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제조 기업에게 스마트 제조, 스마트팩토리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도구이자 이미 도래한 4차 산업 시대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요 기업의 도입 사례부터 공급 기업이 제안하는 활용 가이드까지 공유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자동차부품사업진흥재단의 김명섭 전문위원이 '중소중견
일본 제조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국내 기업 시스템을 사용한다.티맥스소프트 일본 법인이 글로벌 SI(시스템통합) 기업 테크 마힌드라와 메인프레임 현대화 및 클라우드 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오픈프레임을 통해 일본 제조 분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양사는 기존의 IT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일본 제조기업들이 보다 낮은 비용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이룰 수 있게 지원하는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각 사의 기술 및 제품력, 다수의 메인프레임 현대화 성공사
제너시스BBQ 그룹은 31일 KT와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를 기반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BBQ는 KT의 인프라를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개발하고 KT는 AI·DX서비스를 실생활에 적용·확대할 계획이다.상호협력 내용으로는 ▲AI·DX 기반 업무 ▲양사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멤버십 제휴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 등이다. 이 외에도 KT 복지몰 내 BBQ e쿠폰 노출 및 판매, IPTV를 활용한 지역 기반 매장 홍보를 준비 중이다. 또 인공지능 스피커 KT
원격근무가 많아지고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는 기업을 겨냥한 보안, 관리 솔루션이 나온다.지니언스는 원격 및 클라우드 등 확장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모델인 제로 트러스트 기반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인터넷 프로토콜(IP) 모빌리티 특허를 취득했다. 사용자와 컴퓨터가 다른 지리적 위치나 다른 네트워크에서도 설정 변경 없이 동일한 보안 정책을 적용 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이번에 취득한 동적 목적지 접근제어 분야 특허는 원격근무에 특화된 보안기능,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통합관리 기능이 핵심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DX)에 기대만큼 속도를 내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분야 기업인 워크데이가 내놓은 ‘2022 아시아 태평양 지역 IDC-워크데이 디지털 민첩성 지수(DAI)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APAC 지역 기업의 62%가 팬데믹 기간 중 IT기술의 도입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전환의 기회를 놓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기업의 38%만이 디지털 민첩성 고도화 단계에 진입했다. 이는 2
LG전자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디지털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에 박차를 가한다.LG전자는 조주완 사장을 비롯한 국내 주재 전체 임원 200명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고객가치경영 실천을 위한 DX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서울대와 협력해 만든 이번 프로그램은 2주간 16시간 과정이다. 서울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 가치 창출 사례, 빅데이터 구조와 형태 이해, 데이터 분석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LG전자는 데이터에 근거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연구개발(R&D)에 5년간 1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다. 대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반도체 전문인력 7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27일 KAIST 본원에서 ‘제1차 인공지능(AI)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를 주재하고 이같은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성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5월 이 장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추진된 AI 반도체 기업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업계의 정책수요를 바탕으로 산·학·연 논의를
투이컨설팅의 디지털 성숙 모델은 국내 유일의 디지털 성숙수준을 진단하는 모델이다. 투이컨설팅은 우리나라 기업·기관의 디지털 전환 추진을 돕고자 2018년 디지털 성숙 모델을 자체 개발해 금융회사, 공공기관의 디지털 성숙 수준을 진단해 왔다. 투이컨설팅은 디지털 성숙수준 조사에 참여한 조직에 기업/기관 개별보고서와 업종 종합 보고서를 제공한다. 기업·기관 개별보고서는 각 조직의 현 수준과 업종내 위치, 잘하는 부분과 미흡한 부분 확인,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위한 목표 설정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 희망하는 기업·기관 중 추첨을 통해 투
2022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선도기관과 기업이 참가해 부스 전시와 주제별 20개쯤의 전문 강연이 펼칠 예정이다.스마트제조혁신에 속속 도입중인 엣지컴퓨팅과 클라우드, 5G, AI 등 신기술과 고도화된 DX(디지털전환) 솔루션 등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컨퍼런스 주요 주제는 ▲업종별 가치 창출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현 방안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스마트제조현장에의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과 활용 ▲제조 뿌리기업의 현황
인텔은 하드웨어 회사다. PC를 잘 모르는 이들도 인텔이 PC를 구성하는 중요한 부품 한 가지를 만드는 회사임을 알 것이다. 심지어 인텔은 리딩기업이다. 반도체 이야기를 할 때도 삼성전자와 함께 거론되는 기업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는 인텔이 하드웨어 회사라고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인텔이 처음으로 진행한 파트너 행사인 ‘인텔 비전’에서 그 이유가 더욱 명확해졌다. 인텔에는 1만7000여명쯤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있다. 이날 인텔 CEO인 팻 겔싱어는 이전에 몸담았던 소프트웨어 회사의 구성원보다 많은
KT는 이미용업계 디지털전환(DX)을 위해 KT 서비스 북부와 이미용업 프랜차이즈사 뚜르어스 등 8개 기업과 보라매파크스퀘어(KT 서비스 북부)에서 이미용 DX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KT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미용실이라는 공간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이미용 전문 솔루션사의 이미용 관련 서비스들을 결합 제공 하며, 매장 운영 소상공인과 매장 이용 고객 모두의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한다.KT는 매장에 필수적인 IT서비스부터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DX서비스를 제공한다. AI가 자동으로 전화응대∙예약∙주문∙가게홍보까지 대신 해
"금융 산업 전반에 ‘디지털 혁신'이 촉진되도록 관련 규제와 법률 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김주현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지명 발표 후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 규제를 과감히 쇄신하겠다"며 던진 포부다. 김주현 내정자는 금산분리를 완화하고, 핀테크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등 업계가 과도한 규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개혁해 금융 산업을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7일 윤석열 정부의 금융당국 수장들이 동시에 교체됐다. 김 내정자는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금융위원장직을 임명 받았다. 그는 금융당국과 업계 전반을 아우른
SK그룹이 첨단기술이 집적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SK그룹은 8일 "SK의 주력 사업이 된 반도체(Chip)와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BBC와 친환경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10일(이하 현지시각)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San Jose)에서 ‘2022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12년부터 시작한 ‘SK 글로벌 포럼’은 에너지·화학, 정보통신, 반도체, 바이오, 전기차 배터리 등 SK의 핵심 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전자문서를 활용한 국민생활 밀접 분야의 디지털 전환 서비스 4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선정 과제는 모바일 전자고지(전라북도), 디지털 시험성적서(한국무역정보통신), 전자처방전(온라인팜), 실적증명 전자제출(조달청)이다.본 과제들을 통해 종이우편의 오배송에 따른 국민 불편·피해 해소(모바일 전자고지) ▲시험성적서 위·변조에 따른 사회적 문제 해결과 국내 기업의 생산성 향상(디지털 시험성적서) ▲환자 개인의 의료 및 건강 정보
KB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별도 공간에서 상담 아늑…타행과 달리 장비는 부족해 보여"중장년층은 목돈 마련을 위한 정기예금, 젊은 층은 신규 상품 가입 보다 신용대출 상담을 주로 받고 가십니다."KB국민은행의 디지털 점포 안내직원은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의 업무 패턴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 강남 고속터미털 지하에 위치한 ‘KB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은 지난달 2일 문을 열었다. 국민은행과 이마트 노브랜드의 협업의 산물이다. 점포는 캠핑카를 본뜬 모양새다. 제일 왼쪽에 화상 상담 창구가 위치하고 차례로 ATM, 스마트 텔러 머
"지난 해부터 디지털 화상 창구를 (시범) 운영한 결과, 이용 고객의 만족스러운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화손해보험이 손보업계 ‘최초’로 화상상담 창구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여기까지라면 좋을 뻔 했다. "최근 보험사는 물론, 은행, 증권사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많은 벤치마킹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설명까지 곁들였다. 한화손보가 만든 화상상담 창구는 시중 은행들이 내놓은 화상상담 창구와 비슷한 형태다. 무인점포에 화상상담 창구를 1~2개 설치하거나, 지점 1층 귀퉁이에 창구를 두는 식이다. 이곳에서 고객들은 대형 모니터
KT는 빌딩 설비 자동화 솔루션인 ‘인공지능(AI) 빌딩 오퍼레이터’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NET 신기술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NET 신기술인증은 기계 소재와 전기차 기술 등 8개 분야의 우수 기술을 신기술로 인증하는 정부 제도다.KT는 AI 빌딩 오퍼레이터로 정보통신 분야에서 NET 신기술인증을 받았다. AI 빌딩 오퍼레이터는 빌딩 설비 자동화 시스템에 AI 알고리즘을 접목해 냉·난방 설비를 최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이다 보니 설치와 운용이 쉽다.KT는 이번 인증으로 AI 빌딩 오퍼레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디지털 전환을 견인할 전파·방송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꾀하고자 전남도립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국립전파연구원과 전남도립대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 과정을 설계, 운영하는 데 협력한다. 전파와 방송, 통신 분야에서 연구와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데 힘쓴다. 연구 시설과 시험 장비의 공동 활용 및 지역 ICT 발전을 위한 협력 교육과 현장 실습 지원 등도 진행한다.서성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유관 기관과 협업해 형성하는 지역 ICT
네이버클라우드는 카이스트(KAIST)와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과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대상인 KAIST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단계별 전환하는 것을 지원한다.네이버클라우드는 KAIST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등 기술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KAIST 교직원과 재학생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세스를 바꾸니 처리시간이 3배이상 단축됐습니다."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 도입, 회사 비즈니스에 접목한 교보생명이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진단했다. 채홍병 신기술개발팀 교보생명 차장(사진)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최한, ‘AWS 서밋 코리아 2022’에서 ‘교보생명의 첫 클라우드 여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채 차장은 "보험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이 보안과 운영 편의성에 좋다"며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져 고객 요구 대응 속도가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채홍병 차장은 실제 보험심사 업무의 고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