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치료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의료 업계와 IT 업계간 간극을 줄일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15일 IT조선이 개최한 디지털치료제 2021 토론회는 ‘디지털치료제 사용화와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홍진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이 좌장으로 자리한 가운데 ▲이준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방송콘텐츠 PM ▲박지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의료기기 PD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 ▲정태명 하포티앤씨 대표 ▲한승현 로완 대표 ▲강성지 웰트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디
의학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질병을 소프트웨어(SW)로 치료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의구심을 갖는 경우가 있다. 글로벌에서 디지털치료제 개발에 뛰어든 기업은 다수 있지만, 아직 단편적인 치료방법에 머무는 솔루션이 있고 시장 자체가 초기 단계인 탓에 이런 의심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디지털치료제는 전통적인 의료 시스템에서 벗어나 환자가 겪는 시간·비용을 줄일 수 있고 실시간으로 환자 상태와 회복상황을 확인하기 쉽다는 장점이 지녔다. 현실화시 인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분명 매력적인 분야다. 디지털치료제 업계는 상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