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차기 신한은행장으로 조용병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58)이 내정됨에 따라 전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됐던 신한은행의 경영권 승계 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24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개최된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에서 조용병 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을 2년 임기의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조용병 차기 행장 내정자는 신한은행 뉴욕지점장을 역임했던 만큼, 국제 금융 분야에서 앞선 감각을 지닌 인물이다. 특히 화합을 우선하는 성격의 소유자로 조직 내에 여
[IT조선 김남규] 신한은행 불법 계좌조회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징계가 예정된 가운데, 과거 신한사태가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의해 조직적으로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 전경. 김기식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참여연대와 함께 신한은행 비상대책위원회 문건과 1차 회의록을 공개하고, 라응찬 전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김기식 의원과 참여연대는 "지난 2010년 '신한사태' 당시 라응찬 전 신한지주회사 회장과 이백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