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는 23일 자사 디지털 치료기기 ‘레드필(Redpill) 숨튼’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레드필 숨튼은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 질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재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처방형 디지털치료기기다.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확증 임상 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서울보라매병원 등 상급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연내 식약처 임상 완료 후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라이프시맨틱스는 레드필 숨튼의 상용화가 확정되는 시기에 맞춰, 미국 시장으로
권희 라이프시맨틱스 이사가 절차가 복잡한 디지털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사용자와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치료제 영역은 사용자를 세심하게 살펴야하고, 서비스 자체가 환자들이나 이용자들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권희 라이프시맨틱스 이사는 21일 IT조선이 개최한 ‘2022 디지털치료제 미래전략 포럼’에서 ‘디지털 치료제 헬스케어의 뉴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했다.권 이사는 먼저 세계보건기구(WHO)가 헬스케어 시장이 인력 부족으로 의료 위기가 올 것이라고 분석한 결과를 소개했다.WHO는 2030년까지 1800만명의
올해 국내 1호 디지털치료제 등장이 가시화되면서 관련 업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불면증, 불안장애 개선 등 다양한 질병군에 활용될 디지털치료제들이 속속 임상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기 때문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SW(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는 디지털치료제는 화학·바이오의약품에 이은 3세대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지털 치료제는 체내에 직접 주입해 작용하는 치료제가 아니라 앱, 게임, VR(가상현실) 등을 통해 질병 및 질병에 의한 후유증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특히 의료기기로 평가받는 디지털치료제에 ‘치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해 12월 착수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개발 사업의 컨설팅 보고를 끝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는 개인건강기록 상용화 플랫폼인 ‘라이프레코드’의 디지털헬스 서비스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플랫폼 구축에 합류하게 됐다.삼성생명, KB헬스케어, 한화생명 등 국내 대형 보험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개인건강기록 서비스를 구축한 것과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기준을 적용해 안정적인 B2G 사업의 파트너로 활약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건강보험 빅데이터시스
라이프시맨틱스는 비대면 진료 업계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발급된다. 해당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80개의 정보보호 관련 항목과 22개의 개인정보보호 항목을 포함해 102개 영역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ISMS-P 인증 범위는 의료 마이데이터(개인건강기록, PHR)용 B2B 클라우드 서비스 라이프레코드(LifeRecord)를 기
라이프시맨틱스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전국 54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운동 가이드 시스템 ‘에필코치’ 공급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회사 측은 "최근 보건소의 건강관리 사업이 기초체력 검사를 통해 운동 능력을 평가하던 방식에서 개인별 맞춤 운동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로 변화됨에 따라, 다양한 기능과 운동 콘텐츠를 보유한 에필코치가 채택됐다"고 설명했다.3D 모션센서 기반 운동 가이드 시스템 에필코치는 TV 모니터와 바닥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혼합현실 건강관리 서비스다. 사용자의 연령과 신체조건에 따라 8종의 체력측정과 21종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디지털 헬스케어기기 제조업체인 라이프시맨틱스를 방문해 디지털 헬스케어기기 개발 현장을 점검하고, 디지털헬스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이자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비롯한 식·의약 분야 신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현장 방문 및 간담회는 신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기기 분야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규제혁신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자 마련됐다.오유경 처장은 "디지털 기술과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는 보건복지부 규제혁신∙일자리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휴이노 R&D 센터에서 16일에 열린 이번 간담회는 AI 영상진단, 비대면 건강 관리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규제혁신 및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 황의수 보건산업정책과장, 김명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래정책지원본부장,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 길영준 휴이노 대표, 윤건호 가톨릭대학 교수, 박현애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의료기기 산업의 경우 전세계적인 고령화 현상
라이프시맨틱스는 ‘2022 세계 바이오 혁신 포럼(WBIF)’ 디지털치료제(DTx) 분야 대표 기업으로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2022 세계 바이오 혁신 포럼은 전주시와 카이스트, 전북대학교가 주최하고 WBIF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최신 바이오 업계 동향과 헬스케어 신기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간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비대면(Zoom)으로 개최되며, WBI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올해 포럼은 ▲디지털치료제 ▲반려동물 헬스케어 ▲비대면 진료 3가지 아젠다로 운영되며 각 주제별로 전문가
라이프시맨틱스는 삼성생명과 ‘더 헬스(THE Health)’ 앱 총괄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는 4월 ‘더 헬스’ 앱을 구축한 데 이어, 소프트웨어(S/W) 공급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사로 선정됐다. 계약금액은 연간 3억2000만원 규모로, 별도 특이사항이 없을 시 연장된다.라이프시맨틱스는 더 헬스의 앱 업데이트 및 이슈 대응 등을 비롯해 서비스 프로바이더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고객 건강정보 수집부터 맞춤형 피드백까지 앱의 전반적인 설계와 구축을 담당했던 만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라이프시맨틱스는 10일 자사 송승재 대표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 테스크포스(TF) 위원으로서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승재 대표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인정받아 디지털플랫폼정부TF 위원에 선정됐다.디지털플랫폼정부TF는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와 과학기술교육분과, 정부사법행정분과가 협업하고민간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를 포함한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디지털플랫폼정부TF의 주된 목표는정부가 소유한 공공데이터를 전면 공개·통합해 대국민 행정서비스의 단계를 축소하고 간소화하
대중에게 디지털헬스케어라는 단어에 비해 ‘디지털치료제(DTx)’는 상대적으로 생소한 단어일 수 있다.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는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치료제다. 디지털 의료기기로 불리는 디지털 치료제는 임상적 근거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는 앱·게임·VR 등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일컫는다.디지털치료제는 일반 의약품처럼 임상시험을 거쳐 효과를 입증한 후 미국식품의약국(FDA) 등 보건당국의 심사를 통과해야 비로소 정식사용이 가능하다. 디지
연내 국산 1호 디지털치료제(DTx) 허가를 목표로 세운 디지털 의료기기 벤처기업이 다수 등장하면서 관련 산업계가 각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질병 후유증 치료부터 치매 개선까지 디지털치료제 영역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올해 어떤 치료제들이 등장할지도 눈여겨 볼만하다.바이오벤처 업계에 따르면 뉴냅스, 웰트, 에임메드, 라이프시맨틱스, 아리바이오 등이 연내 디지털 치료제 출시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디지털치료제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활용해 환자의 질병이나 장애를 예방·관리·치료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소프트웨어, 비디오
"상장 후 글로벌 디지털헬스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는 4일 여의도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 계획을 밝히며 이 같이 말했다. 디지털치료제 관련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발을 들이기는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2012년 설립된 라이프시맨틱스는 의료정보기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헬스 플랫폼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디지털헬스 기술 플랫폼 ‘라이프레코드’를 기반으로 디지털 치료제와 비대면 진료, 의료 마이데이터 등 사업을 영위한다. 회사는 디지털 치료제 파이프라인으로 호흡재활 프로그램 ‘레드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 인터뷰국내 최초 디지털 치료제 상장 기업 발돋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의료 수요가 커진다. 시장 수요가 커지자 정부도 활성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이어 우리나라의 한 디지털 치료제 기업이 기술 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다. 디지털 치료제 기업이 주식시장에 발을 들이기는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IT조선은 코스닥 상장을 앞둔 디지털 치료제 기업 라이프시맨틱스의 송승재 대표를 만났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올해 상장이후 디지털 치료제 허가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제약·바이오주 3월 반등 노린다SK바사·네오이뮨택 등 주식시장 입성제약·바이오주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3월부터 반전이 이뤄질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한 혁신 바이오 기업이 유가증권시장 데뷔를 줄줄이 앞뒀기 때문이다. 허위공시 논란을 비롯한 악재에 외면받은 국내 제약·바이오주에 다시 훈풍이 불지 관심이 고조된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와 네오이뮨택,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라이프시맨틱스 등이 3월 유가증권시장에 데뷔한다.그간 제약·바이오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힘입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