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가 올해 개발자 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이용자들이 로블록스에 더욱 몰입하고 다른 이용자들과의 연결을 강화하는데 방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로블록스는 9월 9일과 10일(현지시각) 양일간 연례 개발자 행사인 ‘로블록스 개발자 회의(RDC) 2022’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RDC에서는 로블록스에 이용자들이 모이는 방식을 재창조하고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창의적이고 사회적인 창업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술, 제품을 소개했다. 먼저 로
메이데이파트너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라바 랜드(Larva Land)’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라바 랜드는 글로벌 최고의 애니메이션 라바와 로블록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실제 방영된 라바 애니메이션 속 명장면들을 게임화 시킨 실시간 멀티대전 게임이다.가상공간 속에서 참가자는 라바의 펫과 코스튬을 착용한 아바타 캐릭터를 직접 조작해 재미를 더한다. 게임을 통해 자원을 모으고, 모은 자원으로 다양한 테마의 라바들을 추가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액세서리 30여 종, 캐릭터 펫 10종, 코스튬 15종, 메타버스 게임 로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체험형 가상공간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Samsung Space Tycoon)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은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타이쿤) 형식을 활용해 우주 공간에서 삼성전자 제품들을 직접 생산하고 아이템으로 즐길 수 있는 가상공간이다.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은 외계인들이 신제품을 연구하는 삼성 우주 연구소가 배경이다. 이용자들은 자원을 발굴해 스마트폰부터 각종 가전까지 삼성전자 제품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폴더블폰 '
"블록체인에 기반하지 않은 메타버스 서비스는 가짜다. 로블록스·제페토 등은 그런 의미에서 진짜가 아니다."최근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서비스를 취재하면서 한 전문가로부터 들은 주장이다. 그는 로블록스와 제페토 등 최근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메타버스 서비스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진화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와 같이 기업이 중앙에서 관리하고 서비스하는 모델은 혁신적 메타버스와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그는 그 이유를 메타버스의 본질에서 찾았다. 메타버스는 현실과 같은 경제활동이 일어나는 새로운 가상공간이기 때문이다. 과
KB국민카드가 하반기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서비스를 내놓는다.국민카드는 25일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PlayDapp)과 업무협약을 맺고, 리브메이트 메타버스 서비스를 하반기 출시한다고 밝혔다.국민카드는 로블록스 기반의 메타버스 ‘플레이댑 랜드’와 타 랜드(플레이댑 제휴)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곳에서 고객은 가상의 카드를 활용해 혜택을 제공 받는 등 카드이용과 관련된 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로블록스 내 리브메이트 전용 공간에서 퀴즈, 미니게임,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국민카드 모바일 앱 리브
메타버스는 환상인가위정현 저 / 한길사 / 2만5000원모두가 떠들썩하게 메타버스 혁명을 외치지만 정작 한국 메타버스에는 구체적인 실체나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다. 메타버스 정의도 각자 다른 상황이다. 성공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라 평가받는 로블록스나 제페토, 마인크래프트는 게임 플랫폼이기도 하다. 게임 플랫폼을 제외한 메타버스 성공 모델은 없는 걸까?메타버스 전문가인 위정현 중앙대학교 다빈치가상대학 학장 겸 경영학부 교수는 메타버스 붐과 관련한 일련의 현상이 혹세무민, 또는 시류 영합적인 인간 군상 행태라고 평가한다. 일부 교수나 언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의 국내 일일 이용자 수가 1년 만에 최다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 플랫폼인 네이버의 제페토는 이용자 수가 감소하면서 로블록스 대비 6분의 1 수준이 됐다. 28일 아이지에이웍스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20일까지 로블록스 일간활성이용자(DAU) 수는 일평균 42만237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5만2913명(14.3%) 증가한 것이다. 작년 2월 45만7090명과 비교해 1년만에 40만명대를 회복했다.반면 네이버 제페토는 같은 기간 일평균 D
롯데푸드는 17일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통해 자사 소시지 ‘에센뽀득’을 콘셉트로 한 메타버스 게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롯데푸드는 Z세대가 즐겨 이용하는 로블록스에 에센뽀득 브랜드 캠핑장을 꾸몄다. 캠핑장 곳곳에 에센뽀득 아이템과 소시지 캐릭터를 배치했다. 재미를 위한 징검다리 게임 요소를 더했다.롯데푸드 관계자는 "로블록스는 10대가 활발하게 이용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보다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좋은 메타버스 플랫폼이다"고 말했다.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KB국민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게임형태의 KB금융타운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메타버스에 은행 영업점을 열어 금융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상영업점은 로블록스에 금융 서비스 접목이 가능한지 검증 차원에서 이뤄졌다. KB국민은행은 이곳에 ▲주식시세 등 외부 정보 연계 ▲KB화상상담 서비스와 모바일브랜치의 연동 ▲아빠에게 용돈 조르기 서비스를 구현했다.게임은 사용자 금융교육을 목적으로 고안됐다는 게 국민은행의 설명이다. 부동산을 구매하고 필요한 자금을 은행에서 대출 받는 시나리오다. 대출은
랄프 로렌은 로블록스에 ‘랄프 로렌 윈터 이스케이프(The Ralph Lauren Winter Escape)’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눈 내리는 알프스산맥의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랄프 로렌 윈터 이스케이프는 친구들과 스케이트 타기, 랄프스 커피 트럭에서 커스텀 핫 초콜릿을 마시며 화로에서 몸 녹이기, 마시멜로 굽기, 익스클루시브 액세서리를 얻을 수 있는 홀리데이 보물찾기 등 전 세계 로블록스 커뮤니티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겨울 테마 활동을 제공한다. 커뮤니티는 중심부에 장식될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며 새로운 보상과 추가 아이템을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게임’이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에 구현돼 화제다.5일(현지시각) 더게이머에 따르면 글리치 킹이라는 포트나이트 이용자는 포트나이트 창작 모드를 통해 미니 게임을 만들었다. 오징어게임 첫 에피소드인 참가자가 플레이해야 하는 놀이터 게임이 기반이다. 해당 이용자는 우승자에게 상금을 수여하기도 했다.참가자는 출발선에서 대기를 하다가 게임이 시작되면 제한 시간 내에 반대편 줄을 통과해야 한다. 오징어게임처럼 거대한 인형이 빨간불을 켜면 멈추고, 초록불을 켜졌을 때만 움직일 수 있다. 호스트는 이용자를
네이버 제페토의 성공이후 국내 기업들이 우후죽순 플랫폼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반면 해외에서는 관련 기술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업계 일각에서는 플랫폼 구축에만 힘 쓰지 말고 기술 발전을 함께 도모해야 한다는 시각이 커지고 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외 주요 국가는 메타버스 산업 자체를 육성하는 정책보다는 확장현실(XR·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아우르는 용어) 관련 디바이스(기기)나 콘텐츠 육성에 초점 맞추고 있다. 관련 기업들 역시 이런 정책에 힘입어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린다. 미국은 페이스북, 엔비디아, 유니티 소프트
로블록스가 올해 2분기 예상치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원활해 진 이후 정상등교가 진행돼 아이들의 온라인 게임 활동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7일(현지시각) 로블록스는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예약 매출이 6억550만달러(약 7800억원)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수치지만, 기존 예상치인 6억8330만달러(8039억원)에는 못 미치는 결과다.예약 매출은 사용자가 로블록스에 접속해 게임을 위해 지불하는 돈을 합산한 금액이다. 게임 내 가
최근 전세계적으로 미래 비즈니스의 키워드로 가장 뜨겁게 꼽히는 단어가 있다. 메타버스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 혹은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다(多)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IT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꼽는 메타버스는 단순한 가상현실 속의 세계와는 다르다. 발전 가능성과 더불어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기회와 가능성으로 가득찬 평평하고 무한한 기회의 땅이다. 기업들이 이 분야에 성장 속도를 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 시대가
카카오게임즈의 대작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 및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5위를 차지했다. 6월 30일 게임가 소식을 모았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매출, 애플 앱스토어 1위 및 구글플레이 톱5 진입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 및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5위를 차지했다. 오딘은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출시 하루 만인 30일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5위에 진입했다. 카카오게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이 2020년 1월과 비교해 5%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으로 회복했다는 분석이다. 31일(현지시각) 게임 전문매체 게임스인더스트리는 모바일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 타워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코로나19 이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율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높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20일 전 세계 시장의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율은 약 20%였으며, 1년 후인 올해 1월 20일 매출 증가율은 약 25%에 달한다.보고서는 모든 모바일 게임 장르가 지난해
최근 IT업계에서 ‘메타버스'가 뜨거운 관심사로 부상한다. 시각특수효과(VFX) 기업이 덩달아 주목을 받는다. 메타버스는 가상(meta)과 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다. 온라인에서 가상인물(아바타)로 구현된 개인들이 단순한 소통을 넘어 소비, 업무 등 일상생활에 준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상 세계 플랫폼을 일컫는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XR) 콘텐츠는 VFX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VFX는 가상세계 구현을 위한 필수 요소로 꼽힌다.VFX 전문기업 위지웍스튜디오는 17일 450억원 규모의
블룸버그는 12일(현지시각) 온라인 비디오게임 플랫폼 ‘로블록스’를 서비스하는 로블록스 코퍼레이션이 상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보도했다.로블록스는 사용자가 게임을 프로그래밍하고 다른 사용자가 만든 게임도 즐길 수 있는 게임 제작 플랫폼이다.로블록스 본사는 캘리포니아 산 마테오에 있다. 이 회사는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성명서 초안을 제출했다. 제공할 주식 수와 잠재적 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로블록스는 기업 가치 80억달러(9조 1976억원)를 목표로 삼았다. 이는 회사가 2월 투자은행 안드레센 호로위츠로부터 1억 5000만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하우저, 브리즈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 유치직방이 세운 창업투자회사 브리즈인베스트먼트가 인테리어 물류 프롭테크 스타트업 하우저에 1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12월 브리즈인베스트먼트 설립 이후 첫 투자다. 직방은 브리즈인베스트를 통해 프롭테크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관련 생태계를 키우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우저는 자체 물류유통 시스템을 갖추
게임 스타트업 엔픽셀은 3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가치를 3000억원대로 인정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 게임사 시리즈A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다.투자에 참여한 ‘새한창업투자’와 ‘알토스벤처스’는 ‘쿠팡’,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 국내 유니콘 기업과 ‘크래프톤’, ‘로블록스’ 등 글로벌 게임사를 초기에 발굴한 것으로 알려진 투자사다.엔픽셀은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를 제작한 핵심 인력이 설립한 게임 스타트업이다. 세븐나이츠는 한국, 대만, 홍콩, 동남아 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