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말하는 '오덕'(Otaku)은 해당 분야를 잘 아는 '마니아'를 뜻함과 동시에 팬덤 등 열정을 상징하는 말로도 통합니다. IT조선은 애니메이션・만화・영화・게임 등 오덕 문화로 상징되는 '팝컬처(Pop Culture)'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합니다. 어린시절 열광했던 인기 콘텐츠부터 최신 팝컬처 분야 핫이슈까지 폭넓게 다루머 오덕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줄 예정입니다. [편집자주]1994년작 ‘패왕대계 류나이트(覇王大系リューナイト)’는 슈퍼로봇에 판타지 요소를 결합한 TV애니메이션이다. 로봇이 업그레이드(클래스
40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블럭버스터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가 공개서비스에 들어갔다.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의 장르 ‘MMORPG’를 탄생시킨 게임 개발자 송재경의 최신작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온라인 게임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그가 만들었던 ‘바람의 나라’, ‘리니지’를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아키에이지’는 대한민국 온라인 기술의 총아라 평가받는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게임'이란 수식어로 대표되는 아키에이지가 어떤 매력이 있는지 살펴보자. 글/ 김성태 컨트리뷰팅 에디터 mediate@gameshot.net “살아있네~
‘킹덤 오브 아말러’는 검과 마법, 그리고 몬스터와 엘프가 존재하는 ‘아말러’라는 가상의 세계에서 펼치지는 모험을 담은 정통 판타지 롤플레잉게임이다. 전체적인 구성은 오픈월드 형태이며, 다양한 퀘스트를 입수하고 이를 해결하면서 대륙을 여행하며 자신의 복수를 이룬다는 아주 원초적이면서도 깔끔한 스토리 라인을 보여준다. 애초에 MMORPG로 기획된 작품이었던 만큼, 디테일한 스토리 라인보다는 촘촘하면서도 방대하게 구축된 세계관에 중심축을 두고 개발이 진행되었을 것이다. 싱글 플레이용 RPG로 변경되면서 플레이어 혼자서 이끌어가야 하는
파이널판타지(이하 FF)시리즈의 본격적인 브랜드화가 이루어진 것은 제법 최근의 일이다. FF7의 폭발적인 인기와 더불어 수많은 형태의 스핀오프 시리즈를 양산하는 것과 더불어 FF13을 통하여 구축된 세계관을 사용하여 동일한 세계관을 사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FF 시리즈를 동시 다발적으로 발표하는 스퀘어-에닉스의 전략은 FF를 사랑하는 수많은 게이머들에게 많은 논쟁거리를 만들어 주었다. 소위 대박을 친 FF 시리즈의 넘버링을 변화시키지 않고 확장판의 개념으로 시리즈물을 발매한다는 전략은 FF10부터 시작되었다. 오리지널 넘버링 타이틀에
데몬즈소울을 이미 즐겨봤다면 난이도 쇼크가 덜 하겠지만 곧 바로 다크소울을 접했다면 10분도 안 되서 “뭐! 이런 게임이 다 있어?” 하고 비명을 지를 수도 있다. 그만큼 게임이 어렵다. 사실상 간단한 튜토리얼이 끝난 이후에 처음으로 만나는 몬스터가 괴물급이니 그럴 만도 하다. 하지만 계속해서 시간을 투자하다 보면 게임을 진행하는 방법이 보인다. 일단 다크소울도 롤플레잉게임이기 때문에 레벨 업을 하고, 점점 성장하다 보면 적들을 좀더 쉽게 잡을 수 있다. 여기에 더욱 좋은 무기나 방어구를 장착하면 좀더 편리해 진다. 그러나 무게 개
현세대 게임기로 접어들면서 JRPG는 과거의 기세를 많이 잃어버린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제 JRPG는 몰락하는 것일까? 여기에 JRPG는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회사가 있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여러 번 제작하기도 했던 실력파 개발사인 레벨 5가 이번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브리 스튜디오와의 협력을 통해 니노쿠니라는 또 하나의 수준작을 탄생시켰다. 사실 니노쿠니는 이미 닌텐도의 DS로도 발매된 바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휴대 게임기게 맞게 게임의 구성과 시스템, 볼륨을 축소한 것이고, 플레이
일본식 롤플레잉 게임의 몰락과는 반대로 이제는 서양식 롤플레잉 게임이 대세가 되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바로 엘더스크롤과 폴아웃 같은 게임들이 있다. 특히 2006년에 발매됐던 엘더스크롤 4 : 오블리비언은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았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5탄인 스카이림을 기다려 왔다. 이번 스카이림은 여러 모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일단 게임브리오가 아닌 자체 엔진을 통해 개발했고, 하복 물리 엔진을 사용했다. 새로 제작한 크리에이션 엔진은 오픈 월드에 맞도록 설계되어 원거리의 배경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 그래픽적으로도 많은
현재 일본의 유명 롤플레잉 게임들은 대부분 과거의 명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한 와중에 스퀘어 에닉스는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다양한 전개를 하겠다고 발표한 후 수년 동안 다양한 타이틀을 발매했다. 그 중에는 제법 괜찮은 게임도 있었던 반면 실망스러웠던 게임들도 존재했다. 이번에 PSP용으로 발매된 파이널판타지 영식(TYPE 0)는 원래 모바일용 게임으로 제작하던 타이틀이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원래의 발표인 AGITO라는 이름을 버리고, 영식으로 이름을 변경한 후 PSP용으로 제작됐다. 더군다나 UMD 2장으로 발매됐으니 PSP
‘토토로’, ‘포뇨’로 유명한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에 참여한 롤플레잉게임(RPG)이 국내 출시된다. 소니(SCEK)는 일본의 레벨5와 지부리가 공동 개발한 PS3용 RPG ‘니노쿠니: 하얀 성회의 여왕’(NINOKUNI Shiroki Seihai No Jyoou)를 오는 11월 18일부터 국내 판매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국내 초회한정판에는 ‘코모도’이마젠을 다운받을 수 있는 코드와 니노쿠니 세계관을 담은 ‘매직 마스터 클래식’ 책자를 제공한다. ‘니노쿠니’는 사고로 어머니를 잃은 소년 올리버가 요정 시즈쿠를 만나 현실과 다른 시간
엑스박스360용 ‘파이널판타지 13-2’ 국내 버전은 반다이남코파트너즈를 통해 국내 출시될 전망이다. 반다이남코파트너즈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및 동남아 지역 Xbox360버전 파이널판타지13-2 판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버전은 ‘한국어 자막’에 일본어 음성이 들어가는 형태로 제작되며, 출시일은 2012년 1월 31일로 계획되어 있다. 참고로 대만과 홍콩은 일본어판이 오는 12월 15일 출시되고 중국어판은 한국과 같은 2012년 1월 31일이다. 싱가포르 및 동남아 지역은 영어버전으로 2012
인기작 ‘데몬스 소울’의 후속작 ‘다크소울’(DARK SOULS)이 국내 출시된다. 인트라링스와 반다이남코파트너즈코리아는 PS3, Xbox360용 다크 판타지 액션RPG ‘다크소울’을 오는 10월 18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국내 버전은 ‘한글 자막’을 지원하며, 아시아버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다크소울’은 롤플레잉게임(RPG) 본연의 재미와 성취감을 게임에서 추구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폐쇄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다크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자유도 높은 공략성과 전술을 중시한 무기 전투를 즐길 수
히로인(반려자)를 선택해 자식을 남겨 대대로 이어가는 게임으로도 유명한 ‘아가레스트 전기’ 최신작이 국내 출시된다. 사이버프론트코리아는 PS3용 ‘아가레스트 전기 2’를 오는 10월 5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버전은 ‘한글 자막’을 지원한다. 게임 패키지는 일반판과 한정판으로 나뉘어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55,000원, 69,000원이다. 참고로 한정판에는 게임 디스크 외에 ‘오리지널사운드트랙 CD’와 ‘설정 원화집’, ‘극세사 포토 타올’로 구성되어 있다.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기도 한 ‘아가레스트전기2’는 ‘신의 그릇’
‘찐한 수중 키스신’으로 전세계 여성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PS2용 ‘파이널판타지10’이 HD해상도로 재탄생 된다. 스퀘어에닉스는 자사 과거 인기작이었던 ‘파이널판타지10’의 ‘HD 에디션’을 PS3와 오는 12월 17일 해외 출시되는 소니의 차세대휴대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비타’로 출시하겠다고 도쿄게임쇼를 통해 공표했다. 파이널판타지10 HD에디션은 파이널판타지10 탄생 10주년 기념작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상세 내용이나 게임화면, 그리고 출시일도 아직 베일에 가려진 상태다.IT조선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
일본의 국민게임으로 칭송받았던 ‘드래곤 퀘스트’ 최신작이 발표되었다. 스퀘어에닉스는 드래곤퀘스트 최신작인 ‘드래곤퀘스트 10 눈 뜨는 다섯 종족 온라인’을 공식 발표했다. 출시 기종은 닌텐도 Wii(위)와 차세대 게임기인 ‘Wii U’(위 유)로 나올 예정이다. 출시일은 Wii의 경우 2012년, Wii U의 경우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드래곤퀘스트10은 5개의 대륙으로 나뉜 ‘아스탈티아’라는 세계를 무대로 하고 있으며, 각 기 대륙에 살고 있는 ‘오우거’, ‘웬디’, ‘엘프’, ‘드워프’, ‘푸크리포’란 종족이 등장한다. 게임을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RPG(롤플레잉게임) ‘테일즈 오브..’ 시리즈 최신작의 국내 출시일이 결정 됐다. 인트라링스는 PS3용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를 오는 9월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신작은 여주인공 ‘미라’와 그녀를 동경하는 소년 ‘쥬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미라와 쥬드 중 한 명을 선택해 각기 다른 관점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게임은 고정시점이었던 월드맵이 조작 가능하도록 변경되고, 한 명의 캐릭터만을 조작해 파티원 개별적으로 전투를 진행했던 전작과 달리 ‘링크’ 시스템을 도입해 캐릭터 간 협력 요
PS3용 리딩RPG ‘아가레스트 전기 2’가 한글화 된다. 출시일은 2011년 하반기로 계획되어 있으며, 게임유통은 사이버프론트코리아가 담당한다.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아가레스트전기2는 시리즈 최대 특징인 히로인 선택해 자손을 남겨 대를 이어 싸워나가는 ‘소울 브리드’ 시스템은 건재하며, 2D 일러스트 캐릭터가 움직이는 액티브 애니메이션 시스템은 더욱 정교해졌다. 그리고 여성 캐릭터의 몸에 오일을 발라주는 마사지나 물의 온도를 맞춰주는 대욕장 등 미니게임이 추가되었다. 참고로 이 게임은 지난 2010년 11월 18일, 일본에 출시
아틀리에 시리즈 최신작 PS3용 ‘메루루의 아틀리에: 알란드의 연금술사 3’가 오는 6월 24일 국내 출시된다. 최신작 ‘메루루의 아틀리에’는 전작의 주인공 토토리의 제자가 된 아르즈 왕국의 공주 메루루가 연금술을 배워 나라를 풍요롭게 만들고 어엿한 공주로 성장해 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게임 시스템은 더 개선됐다. 각각의 특성을 가진 아이템을 조합하여 예상치 못한 새로운 특성을 가진 아이템이 태어나는 시스템이 추가되었으며, 몬스터와의 전투 시에도 스킬과 필살기 등 전투화면이 화려해졌으며, 전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어시스트 시스템은
Obsidian의 신작 ‘던전시즈 3’(DUNGEON SIEGE III)가 오는 6월 국내 출시된다. 국내에는 PS3와 PC버전이 출시된다. 최신작 ‘던전시즈 3’에서 플레이어는 게임 시작과 함께 종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캐릭터 육성 방법에 따라 동일한 종족이라도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키워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 역할도 중요하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아군과 적군의 반응은 물론 스토리도 변화된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상품전문 뉴스 채널
‘드래곤 에이지 2’(Dragon Age 2)가 오늘(3월 8일) 국내 출시됐다. 기종은 PS3/ Xbox360/ PC이며, 국내 버전은 영어 음성/자막을 지원한다. 최신작 드래곤에이지2는 다섯번째 블라이트의 생존자이자 테다스를 완전히 바꿔버릴 사건의 주인공이 되는 한 호크 가문의 이야기로 어떻게 일개 난민이 커크월의 챔피언이 되었는지에 대한 미스테리를 다룬다. 호크의 클래스는 총 3가지로 전사, 마법사, 로그가 되어 각각에 맞는 능력과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상품전문 뉴스
스퀘어에닉스가 소문으로 나돌던 ‘파이널판타지13-2’를 공식 발표했다. 스퀘어에닉스는 자사 게임팬을 위한 이벤트인 SQUARE ENIX 1st Production Department Premiere를 통해 ‘파이널판타지 13’의 속편인 ‘파이널판타지 13-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게임기종은 Xbox360과 PS3이며, 출시일은 2011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스퀘어에닉스는 관련 공식페이지도 개설해 둔 상태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상품전문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