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 대한 영업 규제가 풀어질 조짐이 보이면서 쿠팡 등 e커머스와 새벽배송 경쟁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최근 정부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폐지를 ‘국민제안 톱10’에 올리고 31일까지 국민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10개의 안건 중 3위 안에 들면 국회로 넘어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형마트의 새벽 배송 규제 완화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오전 0시부터 10시까지 영업이 금지되고 월 2회는 의무적으로 쉬어야 했다. 영업시간 제한에 따라
원하는 상품을 미리 결제한 후 원하는 시간에 픽업할 수 있는 롯데쇼핑의 '스마트픽' 서비스가 막상 픽업 전에 주문이 취소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의 불만을 사고 있다.스마트픽은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 픽업 희망 매장과 시간대를 선택 후 방문해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상품 준비가 완료되면 교환권이 발송되고, 소비자는 매장에 방문해 교환권을 제시,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인기가 많은 상품인 경우 온라인으로 재고 확인 후 미리 결제해 수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막상 결제를 한 후 주문 취소되는 경우가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롯데온)가 물량감소를 이유로 7월부터 롯데마트몰 근거리 배송 차량을 24% 줄이기로 결정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온라인배송지회(이하 노동조합)는 15일 오전 11시 롯데쇼핑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마트의 배송차량 감축과 온라인배송노동자 계약해지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노동조합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온라인배송을 위해 전국적으로 1000여대 배송차량을 운용하고 있다. 김포물류센터를 제외하고 점포에서 배송하는 차량은 718대로, 대부분 배송차량과 번호판을 사거나 임대해서 들어온 지입기사
롯데마트는 26~31일 먹거리 물가안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는 1년전보다 4.8% 상승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롯데마트는 CA저장 사과 600톤을 방출한다. 이번에 방출하는 사과는 지난해 가장 신선한 수확기인 11월에 저장한 물량이다. CA저장방식(온습도, 공기 상태 등을 조절해 수확 당시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하는 저장방식)을 통해 수확한지 10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최상급 사과의 아삭함을 그대로 보존했다는 설명이다.가락시장 평균 시세에 따르면 5월 현재 사과 가
11번가는 롯데마트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11번가 장보기 서비스는 현재 이마트몰, 홈플러스, GS프레시몰의 당일배송 서비스와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롯데마트 당일배송을 추가로 제공한다.롯데마트 당일배송은 전국 70개 롯데마트 매장과 전용배송센터를 통해 3만여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당일배송 주문마감시간은 오후 4시 전후다. 당일배송을 원하지 않으면 영업일 기준 최대 3일까지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서 배송받을 수 있다.김태욱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11번가가 e커머스 최초로 국내
롯데마트는 올해 100주년인 어린이날을 맞아 5월8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토이저러스 단독 기획 상품과 브랜드 장난감 할인 행사를 연다.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단독 상품으로 레고 ‘파이로랩터와 딜로포사우루스 수송’, ‘옥스포드 한국 전통가옥’과 실바니안패밀리 시리즈 ‘초록지붕 통나무하우스 스페셜’ 등을 선보인다.남자 어린이를 겨냥해 ‘베어블레이드 얼티밋 발키리세트’ 역시 토이저러스 단독으로 전점 한정 수량 3000개를 준비했다. 여자 어린이들 사이서 인기가 높은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반짝반짝티니핑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12일 ‘포켓몬스터 스낵’ 3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스낵 제품에는 포켓몬스터를 대표하는 피카츄를 비롯해 환상의 포켓몬 ‘뮤’ 등 포켓몬 50종을 수집할 수 있는 스티커가 랜덤으로 1장씩 동봉됐다. 스티커는 쉽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도록 배경 색상이 포함된 사각형 디자인으로 특별 제작됐다. 전국 롯데마트와 토이저러스 점포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2019년부터 포켓몬코리아 정식 계약을 통해 글로벌 인기 콘텐츠인 '포켓몬스터'를 활용한 토이저러스 포켓몬 스낵을 꾸준히 단독 출시 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올해 창립 24년을 맞이해 MZ세대와 물가 잡기에 나선다. 롯데쇼핑은 28일 롯데마트를 통해 3월31일부터 4월 23일까지 24일 동안 롯데마트 창립 24주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롯데마트는 동갑인 1998년생과 창립기념일 4월 1일이 생일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20%+4%’ 할인 쿠폰을 선물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20%,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4%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MZ세대가 선호하는 상품의 할인도 강화한다. 스테이크용 ‘미국산 소고기’와 ‘호주산 와규’도 카드할인으로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3~4
롯데쇼핑은 31일 호남에 이어 창원에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의 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맥스’ 창원중앙점은 1월 호남지역에 문을 연 3개점(송천·상무·목포)에 이은 4번째 점포다.롯데마트는 기존 창고형 할인점인 빅마켓 금천점과 영등포점도 맥스로 전환해 상반기 내 총 6개의 점포망을 확보하게 된다. 롯데마트는 2023년까지 창고형 할인점 ‘맥스’를 20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창고형 할인점이 입점되어 있지 않은 미경합지역인 호남지역과 창원지역에서 우선적으로 맥스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롯데마트는
롯데쇼핑은 7일 롯데온과 롯데마트를 통해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를 론칭한다. 서비스를 통해 타이어를 정상가 대비 35%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해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롯데온은 이번 ‘타이어 스마트픽 서비스’를 위해 미쉐린, 피렐리, 한국타이어 등 국내외 브랜드 2000여종의 상품을 준비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롯데온에서 본인이 원하는 타이어를 선택한 후 교체 서비스를 받을 장소와 시간을 선택한다. 소비자가 구매한 타이어는 각 본사에서 지정된 정비소로 배송되
대형마트식 오마카세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었다. '오마카세'는 요리사가 그 날 가장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로 준비한 상차림을 의미한다.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 잠실점에 새롭게 오픈한 참치회 전문매장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요리해주는 ‘오더 투 메이드(Order to made)' 방식을 결합한 대형마트식 오마카세를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가 전자메뉴판을 통해 횟감의 원물과 두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참다랑어를 이용한 ‘초밥’, ‘회’, ‘후토마끼(일본식 해산물 롤)’, ‘하꼬스시(누름초밥)’ 등 조리법 또한 고객이 주문하는 대로 제공한다.제
롯데마트는 10~16일 모든 점포와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신선식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브랜드 한우 최대 40% 행사를 진행한다.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홈파티용 스테이크도 15% 할인 판매한다. 돼지고기인 '3일돼지'는 전품목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롯데마트 신선식품 할인전은 최근 급격히 오른 외식 물가를 겨냥한 것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월 외식 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5.5% 올랐다. 2009년 2월(5.6%) 이후 13년 만에 가장
롯데쇼핑은 8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1년 실적이 매출 15조5812억원, 영업이익 21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7%, 영업익은 37.7% 감소했다.롯데쇼핑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은 1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3% 줄어들었다.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백화점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가 부진을 면치 못했다.백화점은 2021년 매출 2조8880억원, 영업익 34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8%, 영업익은 6.4% 증가했다. 명품의 인기와 해외 패션과 남성스포츠 상품이 실
롯데마트가 기존 창고형 할인점 ‘빅(VIC)마켓’을 ‘맥스(Maxx)’로 브랜드 리뉴얼 한다고 18일 밝혔다.롯데마트는 ‘맥스(Maxx)’ 브랜드로 19일 송천점(전주)을 처음 오픈하고 21일에는 상무점(광주)을, 27일에는 목포점을 여는 등 이달에만 3개의 맥스 매장을 오픈한다. 3월에 오픈하는 창원중앙점까지 합하면 올해 1분기에만 4개의 맥스 매장을 열게 된다. 또 기존 2개 매장(영등포점, 금천점)도 3월까지 이름을 맥스로 교체한다.롯데마트 맥스는 현재 창고형 할인점이 자리하지 않은 호남 지역과 창원중심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이 줄면서 가정간편식(HMR)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HMR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이제는 유명 맛집에 굳이 가지 않고도 집에서 그 명성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제품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16일 롯데마트는 지난해 RMR 상품 매출이 전년대비 476.0% 신장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올해 1월 부산의 명물인 ‘다리집 떡볶이’를 고객 식탁으로 그대로 옮겨낸 자체 브랜드(PB) 상품 ‘요리하다 다리집 떡볶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출시 1주일만에 기존 상품 대비 약 3배 가량 더 높은 판
부정청탁금지법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의 가액 범위가 20만원으로 상향조정되면서 10~20만원 사이의 금액대를 형성하고 있는 설날 선물세트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롯데마트는 설날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 기간인 2021년 12월 9일부터 2022년 1월 11일까지의 전체 선물세트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12.6% 늘고, 10만~20만원 미만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49.7% 신장했다고 13일 밝혔다.롯데마트는 농·축·수산물 선물 허용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되고, 코로나로 인해 고향 방문 대신 고급 선물을 전달하려는 수요가 겹치면
롯데마트 2021년 전체 스테이크 매출이 전년 대비 106.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쇼핑은 4일 집밥 트렌드가 자리잡고 집에서 고기를 즐기는 소비자 증가로 스테이크 상품 매출이 증가세라고 밝혔다.롯데마트는 축산 매장 내에 ‘스테이크345’라는 차별화 존을 통해 스테이크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만화고기라 불리는 ‘토마호크, 돈마호크, 티본스테이크’를 운영중이며, 관련 상품은 2021년 누계 매출로 전년 대비 638.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소비자 자신이 만족하는 가치에 따라 소비하는 ‘가치 소비’
롯데쇼핑은 29일 롯데온과 롯데마트를 통해 30일부터 '회·초밥 바로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회와 초밥을 주문하면 롯데마트 매장에서 손질한 상품을 2시간 내에 배송해준다. 현재 수도권과 부산, 광주, 제주 등 17개 롯데마트 매장의 바로배송 권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은 바로배송 전국 확대 계획에 맞춰 점진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롯데온은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생선회 소비 트렌드도 변하고 있다는 점에 맞춰 바로배송으로 주문이 가능한 상품을 회와 초밥까지 확대했다.해양
롯데쇼핑은 28일 롯데마트가 새롭게 문을 연 ‘제타플렉스’ 매장 방문자가 23~25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8.2%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 또한 전년 대비 70.6%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안산점, 첨단점 등 최근 전면 리뉴얼을 통해 오픈한 점포의 평균 신장률인 22.8%에 비해 48.2%나 높은 숫자라고 설명했다.롯데마트는 최근 잠실점을 제타플렉스 매장으로 리뉴얼해 23일 문을 열렀다.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의 성공요인이 ‘당신이 원하는 것은 다 있다’는 콘셉트에 맞는 상품의 다양화와 전문점의 차별화, 생동감 있는 신선매장으
롯데마트는 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점을 ‘제타플렉스(ZETTAPLEX)’로 변경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제타플렉스'는 '당신이 원하는 것은 다 있다'는 콘셉트로 롯데마트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전문점 형태 플래그십 매장이다.매장 1층 면적 70%를 와인 전문점인 '보틀벙커'로 할애했다. 매장 지하1층은 상품 수를 30% 늘리고 차별화 콘텐츠를 갖춘 국내 최대 식품 전문매장을 구현했다.롯데마트는 온라인 쇼핑에 익숙해지고 있는 고객들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다시 불러오기 위해 전문점 형태의 카테고리 킬러형 매장을 육성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