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완성차 업체 르노그룹이 XM3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판매 확대로 2021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르노그룹은 올해 4% 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20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르노그룹은 2021년 16억6300만유로(2조258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6%다. 2022년까지 3%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2021년 초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매출은 462억1300만유로(62조7614억원)로 전년보다 6.3% 늘었다.르노그룹은 2020년 3억3700만유로(4577억원)의
르노삼성자동차는 7일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 신임 연구소장으로 최성규 전 시스템 엔지니어링 담당임원을 임명했다.최성규 신임 연구소장은 1996년부터 삼성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체서 R&D 분야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차량 내에서 상품 주문과 결제, 수령이 가능한 인카페이먼트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시장에 선보였다.또한 기존 차량 소비자도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OTA를 통한 멀티미디어 시스템 무상 업그레이드도 완수한 바 있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 차량 내 탑재되는 전장 시스템, 멀티미디어, 커넥티비티 등 연구 개발도 주도
권상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연구소장이 한국자동차공학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르노삼성자동차는 19일 열린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2년도 35대 신임회장으로 권상순 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국내 완성차 5개사를 포함한 700개 기업, 연구소, 도서관 등 법인 및 단체회원과 3만8000명 개인회원이 가입돼 있는 자동차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다.권상순 신임회장은 1994년 삼성자동차로 경력 입사한 뒤 SM3, SM3 Z.E., 르노 플루언스 차량 개발의 총괄 엔지니어를 역임했다. 2015년 르노그룹 최
르노삼성이 부산청춘드림카 사업 1차 선발자에게 르노 전기차인 조에(ZOE)를 지급했다.르노삼성자동차는 10일 부산 르노삼성자동차공장에서 청춘드림카 전달식을 열고 1차 선발자 35명에게 전기차 조에를 제공했다고 밝혔다.부산청춘드림카는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친환경차 보급에도 도움을 주는 복합적 목표를 추구한다.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년 동안 총 330대 SM3 Z
르노삼성자동차가 노조의 잦은 파업으로 생산 차질을 빚자 부분직장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부분직장폐쇄는 근무를 희망하는 직원만 공장과 사업장으로 투입해 공정을 가동하는 방식이다.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일부 직원에게만 공장을 개방하는 부분직장폐쇄를 진행중이다. 4일 르노삼성 노조 지도부는 전면 파업 지침을 내렸지만 상당수 노조원이 불참의사를 밝혔다. 르노삼성은 파업 지시에도 근무를 희망하는 임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부분직장폐쇄 조치가 내려졌다.르노삼성 한 관계자는 "25~30%정도의 일부 강성노조원을 제외하면 나머지 75%
르노그룹 제조 및 공급 총괄 임원인 호세 비센트 드 로스 모조스 부회장(사진)이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생산성 제고를 직접 주문했다. 부산공장 경쟁력이 다른 지역보다 현저히 떨어져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이다.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로스 모조스 부회장은 르노삼성 부산공장 임직원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상에서 로스 모조스 부회장은 르노삼성의 생존을 위해 생산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고 현재의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로스 모조스 부회장은 "2020년 부산공장을 방문했을 때 여러분은 뉴 아르카나(XM3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은 총파업 등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과반수가 찬성해 파업을 가결했다.3일 르노삼성 노조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한 노조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2164명 중 1245명이 천성, 찬성률 57.5%로 가결했다. 복수노조인 3노조(새미래) 소속 113명과 4노조(영업서비스) 소속 41명 등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르노삼성 노조는 2020년 10월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쟁의조정 중지 결정을 받아 쟁의권을 확보했다. 이번 투표에서 조합원 과반수 찬성표를 받아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정했다. 노조가 파업에 돌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의 총파업이 임박했다.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측이 내놓은 대규모 구조조정안이 발단이다. 계약직 고용 문제까지 수면 위로 올라오며 노조의 단체행동 가능성이 높다. 르노삼성 노조는 1~2일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1일은 부재자 대상 투표인만큼 본투표를 실시하는 2일에 업계 관심이 쏠린다. 투표에서 총파업안이 가결되면 르노삼성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얻게 된다.국내 완성차 5개사 중 르노삼성만 2020 임단협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르노삼성 노조는 ▲기본급 7만1
2021년 1월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산뜻한 출발에 성공했다. 전년 대비 내수와 수출 모두 성장하며 올해 시장 전망을 밝게 했다.1일 각사 실적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국산차 판매대수는 59만721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했다. 내수는 11만6270대, 수출은 48만943대로 각각 16.7%와 2.3% 늘었다. 국내판매는 르노삼성을 제외한 4사 모두 신장했다. 수출 및 해외판매는 현대기아차가 주춤한 가운데 3사가 선전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자동차 판매 부진의 기저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르노삼성 주력 SUV QM6는 현대차 쏘나타를 제치고 2020년 내수 LPG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29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LPG 엔진을 탑재한 QM6 LPe는 2020년 초 2만7811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 LPG 자동차 시장 판매 1위에 올랐다. 그간 택시와 법인차를 중심으로 LPG차 시장을 주도해온 현대차 쏘나타(2만7777대)를 제치며 QM6 LPe가 국내 유일 LPG SUV의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2020년 국내 LPG 승용차 시장 규모는 10만2862대로 전
르노삼성자동차가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동반한 ‘서바이벌 플랜'을 가동하자 노조측이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 내 생산량 감소가 그룹 차원의 결정에 따른 결과다. 르노삼성 노조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22일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은 성명서를 통해 "희망퇴직을 포함한 구조조정 계획을 철회하라"며 "르노삼성차 모든 노동자는 마스크까지 쓰며 각자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했고 2212억원이라는 성과를 창출했다. 노동의 가치를 인정 받기 위해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투쟁에서 승리하고 사측
르노삼성자동차은 대표 세단 SM6의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제품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내수 공략에 속도를 낸다. 르노삼성은 SM6의 강점으로 정교한 서스펜션 세팅을 강조한다.서스펜션은 차체와 바퀴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서스펜션은 자동차의 승차감과 직결돼있다. 서스펜션이 주행 시 발생하는 충격과 진동을 상쇄하는 역할을 해서다. 대부분의 자동차는 바퀴의 축과 차체 사이에 스프링을 장착해 충격을 완화한다. 고급차에는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하기도 한다. 에어 서스펜션은 공기압 장치가 스프링을 대신한다. 에어 서스펜션은 진동
르노삼성자동차 XM3가 최근 국토교통부가 최근 실시한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에서 유해물질이 가장 적게 검출된 차량으로 뽑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20년 출시한 XM3가 국토부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에서 모든 권고기준을 만족했다고 19일 밝혔다.XM3는 국토부가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7개 차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검사에서 8개 유해물질 측정 항목에서 모두 권고수치를 준수했고, 이중 중 톨루엔과 벤젠, 자일렌,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4개는 가장 적게 검출됐다. ‘새차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유해물질을 최대한 억제했다는 것이
르노그룹이 한국을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지목했다. 르노삼성차는 2020년 8년만에 적자를 기록하며 임원 40% 감축안까지 들고 나왔다. 하지만 자동차 업계에서는 르노삼성의 수익성보다 노사 문제를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지목한다.루카 데 메오 르노그룹 CEO는 14일(프랑스 현지시각) 경영전략을 판매량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선언했다. 루카 르노 CEO가 발표한 그룹 신 경영전략 ‘르놀루션(Renaulution)’은 판매실적 위주의 성장전략에서 내실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이를 위해 회사는 2023
그룹 목표 판매량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전환한국, 인도 등에서 수익성 개선 필요 언급루카 데 메오 르노그룹 CEO가 경영전략을 판매량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선언했다. 동시에 그는 한국, 라틴아메리카, 인도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르노 그룹은 14일(프랑스 현지시각) 그룹 신 경영전략 ‘르놀루션(Renaulution)’을 발표했다고 밝혔다.‘르놀루션’ 전략은 소생(Resurrection), 혁신(Renovation), 변혁(Revolution) 등 3단계로 진행된다. 리노는 ‘소생’ 단계에서 2023년까지 수익과 현금
8년만의 적자로 조직개편 단행XM3 유럽 수출 앞두고 체질개선 르노삼성자동차가 연초 대규모 임원 감축에 나선다. 전체 임원 50여명 중 30명 정도만 회사에 남긴다. 임원 임금은 이달부터 20%쯤 삭감한다. 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르노삼성은 임원 구조조정과 임금 삭감과 관련한 결정을 내리고 인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미 회사를 떠난 임원도 있고, 추가로 퇴사를 고려하는 임원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에 대한 구조조정은 진행되지만, 전체 임직원으로 ‘몸집 줄이기'를 확장해 적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2020년 르노
수출 100만대 이상 감소그나마 내수는 160만대 돌파하며 선전2020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판매한 자동차는 총 694만2794대로 집계되며 2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2019년 국내 완성차 업계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연 800만대’ 벽이 무너진 지 1년 만에 100만대 가까이 더 줄었다. 700만대 선도 무너졌다.4일 각사 실적자료에 따르면 2020년 국산 자동차 브랜드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했다. 지난해 국산차 내수판매는 160만7035대로 지난해보다 4.8% 늘었지만, 수출은 533만5759대로 16.
르노삼성의 준중형 전기 세단 SM3 Z.E. 신차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유일 준중형 전기차 SM3 Z.E. 판매를 2020년 12월 말로 종료한다고 15일 밝혔다.SM3 Z.E.는 르노삼성이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양산 및 판매를 시작했던 전기차다. 회사는 SM3 Z.E. 출시 당시 국내 유일의 5인승 준중형 세단형 전기차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 지원을 받을 경우 2000만원 전후의 합리적인 가격도 SM3 Z.E.의 장점이었다. 초기 135㎞에 머물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출시한 소형 SUV XM3가 국토교통부 자동차 안전도평가(2020 KNCAP)에서 최고안전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10일 회사에 따르면 XM3는 올해 KNCAP 평가에서 충돌 안전성 60점(100%), 보행자 안전성 14.80점(74%), 사고예방 안전성 13.37점(66.9%)으로 종합점수 88.2점을 기록하며 안전도 종합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KNCAP은 충돌시험 등을 통해 검증한 자동차의 안전성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안전한 자동차를 만들도록 독려코자 국토부가 매년 시행하는 종합 자동차 안전 평가다.
11월 국산차 판매 67만4040대, 전년 대비 5.1% 감소내수 견조 - 수출 부진 이어가기아차·쌍용차, 내수·해외판매 동반성장국내 완성차 5개 회사는 11월 67만4040대의 신차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5.1% 줄었는데, 한국GM과 르노삼성의 부진 탓이다.11월 기아차와 쌍용차는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성장세를 기록하는 호성적을 냈다. 1일 각 자동차 회사의 판매실적 자료를 보면, 11월 국산차 내수판매는 14만359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 형님격인 현대차가 10%대 성장률을 기록했고, 기아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