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성과 목표를 충족하지 못한 직원을 솎아내기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하며 공격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1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마허 사바(Mager Saba) 메타 엔지니어 부서 책임자는 최근 엔지니어 부서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인력 감축을 명령하는 내용의 공지글을 작성했다. 그는 "관리자로서 개별 팀원이 메타에 필요한 인재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며 "저성과자 직원을 파악해서 보고하라"고 명령했다. 해당 공지는 지난달 30일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
인스타그램이 프로필에 NFT(대체불가능한토큰)를 적용한다. 9일(현지시각)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크리에이터와 NFT 수집가들이 자신의 프로필에 NFT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수집품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페이스북에도 유사한 기능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 역시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그는 또 NFT를 공유하는데 따른 수수료는 부과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인스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가 메타버스 구축에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개했다.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열린 ‘인사이드 더 랩(Inside the Lab)’ 행사에서 "AI는 메타버스가 가져올 많은 발전을 열 수 있는 열쇠다"라며 현재 개발 중인 여러 AI 기술을 선보였다. 메타가 이날 선보인 기술은 우선 AI 모델 ‘빌더 봇(Builder Bot)’이다. 음성만으로 직접 가상 세계를 만들 수 있다. 저커버그 CEO는 3D(3차원) 아바타로 가상현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업체 페이스북이 메타버스 전략 강화를 위해 사명을 바꾼다. 20일(현지시각) IT매체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연례 콘퍼런스 ‘페이스북 커넥트'에서 새로운 사명을 공개한다. 상황에 따라 그 이전에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새로운 사명은 고위 간부 사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사내에서 철저히 비밀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다만 페이스북 가상현실 플랫폼인 ‘호라이즌(HORIZON)’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추정된다. 이같은 페이스북의 결정은 단순 소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이 10대 여성 청소년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1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페이스북이 지난 3년 간 인스타그램이 젊은 이용자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심층 연구를 지속했고 10대 여성 청소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2020년 3월 내부 게시판에 자료를 올리며 "10대 여성 청소년의 32%가 ‘인스타그램이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든다'고 답했다"고 했다. 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페이스북이 향후 5년 안에 메타버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그간 자사에서 진행한 가상현실(VR) 연관 사업을 토대로 메타버스 시장 진출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메타버스는 현실 공간과 가상 공간이 혼합된 3차원(3D) 가상 세계다.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주목받는 차세대 기술이다.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24일(현지시각)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더버지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직원과의 원격 회의 과정에서 이같은 사업 의지를 드러냈
페이스북의 13세 미만 어린이 전용 인스타그램 출시 계획에 미국 주 정부 법무장관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뉴욕과 캘리포니아, 택사스 주 등 44명의 법무장관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에게 어린이 전용 인스타그램 버전 출시 계획 포기를 촉구하는 공동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서한에서 "페이스북 플랫폼은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했다. 어린이 전용 인스타그램 출시는 데이터 수집과 페이스북 수익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취약한 아이들을 착취해 이익을 취하려는 시도다. 소셜미디어는 인터넷 환경이
시가총액 847조를 웃도는 페이스북의 창업주인 마크 저커버그의 자택은 인공지능(AI) 비서가 관리한다. 그의 자택에는 첨단 센서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첨단 센서와 AI는 집 내부의 온도와 조명 등을 사람들의 이동 동선 등에 따라 최적화한다.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한다. 그는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서 465㎡(141평) 규모의 저택을 소유했다. 저커버그는 앞서 2016년 초 마블 영화 ‘아이언맨’에 나오는 AI 비서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같은 해 말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화 속 이름을 따 만든
미국에서 건너온 음성 기반의 소셜미디어 앱 클럽하우스에 국내가 들썩인다. 초대 기반으로 앱이 운영되다 보니 초대권을 구하려는 이들 사이에서 수만원대 거래가 생겨난다. 세계 각국에서 앱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외국어를 익히고자 앱을 활용하는 이들까지 나온다.클럽하우스, 국내외 IT 업계 거목들이 참여하며 주목도 ↑8일 모바일 및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클럽하우스 앱이 화제다. 클럽하우스 앱은 같은 관심사를 지닌 사용자가 여럿 모여 실시간으로 음성 대화를 나누도록 지원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다. 시사부터 정치, 문화, 스포츠 등 여러
페이스북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 영구정지 결정을 감독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21일(현지시각) CNBC가 보도했다. 감독위원회는 페이스북의 대법원으로 불리는 독립 기구다. 2016년 마크 저커버그 CEO가 제안해 만들었다. 인권·표현의 자유 등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게시물을 최대 90일간 검토한다. 페이스북 콘텐츠 규정과 가치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따져 영구정지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6일 미 의회 난입 사태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일시 정지시켰다. 트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삼성 스마트폰의 열혈 팬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삼성과 페이스북은 오랫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파트너십을 형성했다. 삼성의 ‘기어VR’은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기술을 사용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에는 페이스북 서비스가 탑재됐다. IT매체 샘모바일은 저커버그가 1000만 이상의 팔로워를 지닌 테크 유튜버 마커스 브라운리(Marques Brownlee)와 토론 중 삼성 스마트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밝혔다고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마커스 브라운리 유튜버가 마크 저커버그에게 주머니 속에 어
페이스북이 16일(현지시각)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술의 미래와 페이스북의 기술 비전을 공유하는 연례 컨퍼런스 ‘페이스북 커넥트(Facebook Connect)’를 개최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페이스북은 기존 ‘오큘러스 커넥트’인 행사명을 ‘페이스북 커넥트’로 바꾸고, VR 헤드셋 오큘러스를 비롯한 페이스북의 모든 AR/VR 프로젝트를 보다 포괄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내 모든 AR/VR 팀도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Facebook Real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주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조사를 받았다고 20일(현지시각)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외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조사가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고 했다. FTC가 반독점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다만 FTC가 반드시 페이스북 등 IT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추진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FTC는 페이스북의 과거 인스타그램, 왓츠앱 인수 거래 건을 조사하고 있다. 반독점 조사 일환으로 페이스북이 경쟁 기업이 위협 요소가 되기 전 인수한 건 아닌지
인스타그램에서 페이스북 메신저 사용이 가능해진다.나인투파이브맥과 더버지 등 외신은 15일(이하 현지시각)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메신저 통합에 나섰다고 보도했다.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14일 저녁부터 인스타그램에서 ‘인스타그램에서 메시지를 보내는 새로운 방법(There’s New Way to Message On Instagram)’이라는 알림을 띄우며 업데이트를 권유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페이스북 사용자와 채팅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업데이트를 누르면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 아이콘이 페이스북
미국 실리콘밸리 공룡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코로나19 감염 의심자를 나타내는 지도를 개발하는 한편 치료에 도움을 주는 설문 도구와 데이터 활용을 돕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지원하는 식이다.테크크런치(Techcrunch)와 벤처비트(Venturebeat) 등 다수 외신은 20일(현지시각)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이 각각 자사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페이스북은 코로나19 증상 추적을 위해 데이터 지도를
인스타그램이 웹 브라우저에서 다이렉트 메시지(DM)를 손쉽게 보낼 수 있는 기능을 발표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강조한 ‘메시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듯 한 모습이다. 더버지(theverge)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10일(현지시각) 웹 브라우저에서 DM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발표했다.인스타그램은 1월부터 소규모 사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웹 DM을 테스트해왔다. 이 과정에서 이모지 키보드와 사진·동영상에 갤러리 뷰를 추가하는 등 여러 업데이트를 더했다.더버지는 "웹 DM은 하루 수백 통의 DM에 응답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하며 영상회의 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페이스북이 해당 기능을 추가한 자사 ‘메신저(Messenger)’ 데스크톱 버전을 출시했다. 최근 인기를 끌던 줌이 보안 문제로 인해 휘청이는 사이 수천만의 사용자를 보유한 페이스북이 단숨에 그 자리를 대체할지 관심이 쏠린다. 더버지(theverge)와 로이터통신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2일(현지시각) 영상회의 기능을 포함한 메신저 데스크톱 버전을 맥(Mac)과 윈도(Windows) 운영체제(OS)로 나눠 출시한다. 페이스북은 그 동안 모바일용으로만 메신저 애플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발행하는 기술 전문 잡지 MIT 테크놀로지리뷰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10대 획기적 기술’ 리스트에 디지털 화폐를 포함시켰다.MIT 테크놀로지리뷰는 2019년 6월 페이스북이 ‘리브라’라는 글로벌 디지털 통화 발행 계획을 발표한 것이 세계에 큰 파장을 몰고 왔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중국 중앙은행은 페이스북이 리브라를 발표한 뒤 며칠만에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며 "중국은 화폐의 디지털 버전을 발행하는 최초의 국가가 될 준비를 마쳐가고 있다"고 전했
주말 사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공식 트위터 계정이 잇따라 해킹 당했다. 실리콘밸리 공룡 IT 기업 대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잇달아 해킹한 이들이 범인으로 지목된다. SNS 보안 취약성이 도마 위에 오른 이유다.8일(현지시각) CNN과 BBC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최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잇따라 해킹됐다. 해킹된 계정은 피해 사실 인지 후 폐쇄됐다가 현재는 복구된 상태다.아워마인(OurMine)이라는 이름의 해킹 집단은 7일 오후 페이스북 공식 트위터 계정에 "페이스북도 해킹할 수 있지만 적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설립자 겸 대표가 향후 10년을 이끌 IT 미래기술로 증강현실(AR)을 꼽았다. 이는 AR이 시공간 제약을 넘어서게 할 수 있다고 기대되기 때문이다.마크 저커버그는 9일(현지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향후 10년을 바라보는 장기 계획을 세워야 할 때다"라며 "기술이 지역 불평등같은 현실 공간 문제를 해결할 것이며 AR이 시공간 제약을 넘어서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커버그는 매년 초 신년 목표를 밝힌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10년 간 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미래 10년을 좌우할 주요 기술 중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