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는 넥슨의 ‘아픈 손가락’이다. 출시 직후 1년 가까이를 매출 순위권 집계 바깥 영역에서 머물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제2의 전성기를 누린다. 한국 서브컬처게임이 중국에 크게 밀리는 상황에서 토종 게임의 이례적인 ‘역주행’에 업계가 그 배경에 관심을 기울인다.기대 못미치고 매출 순위권 밖 ‘굴욕’…넥슨의 ‘아픈 손가락’ 26일 카운터사이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기준으로 15위에 올랐다. 순위권 밖에 있던데다가 출시 1년이 된 게임이 역주행을 한 것을 두고 모바일게임 업계는 이례적이라
엔씨, 리니지 1·2위 싸움넷마블·엔픽셀 세븐나이츠 3·4위 점입가경신규 IP, 스타트업 게임이 ‘리니지 형제’ 왕조에 상처낼까모바일 게임 최상위권 자리를 놓고 형제끼리 다투는 구도가 형성됐다. 1·2위 자리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맞붙었다. 3위와 4위는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와 스타트업 엔픽셀의 그랑사가가 치열하게 경쟁한다. 관련업계는 엔픽셀이 형제의 난을 극복하고 난공불약으로 꼽히던 리니지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에 관심을 집중한다. 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게임 스타트업 엔픽셀이 26일 출시한 신작 그랑사가가
미호요 신작 ‘원신’,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9위로 차트 진입중국 게임사 미호요가 9월 28일 출시한 오픈월드게임 원신이 한국 시장에서 중국 미소녀 수집형(서브컬처, 이차원) 게임 강세를 이어간다. 이 게임은 1일 오후 4시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9위에 첫 진입했다. 미호요 입장에서는 생소한 장르, 다양한 플랫폼으로 도전장을 내민 상황에서 기분 좋은 성적표를 받아든 셈이 됐다. 다만 업계나 이용자 사이에서는 장기흥행을 위해서는 멀티플레이, 콘텐츠 보강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오픈월드 게임은 제작진이 만든 넓은 게임
중국 게임사 창유(지사 창유코리아)가 10일 출시한 미소녀 수집형게임 일루전 커넥트의 기세가 무섭다. 출시 이후 2주도 안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21일에는 6위에 올랐다.미소녀 수집형게임의 문법을 철저히 따르면서 3X3 타일 기반 전략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 점, 무·소과금 이용자를 배려하는 비즈니스 모델(BM)을 마련한 점이 일루전 커넥트의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창유는 게임 서비스를 단시간에 종료한 경력이 여러 번이나 있다. ‘먹튀’ 비판론의 중심에 섰던 탓에 단시간 서비스
신작 R2M이 초반 악재를 딛고 매출 순위를 빠르게 끌어올린다. 이로써 웹젠은 5월 출시한 뮤 아크엔젤을 포함, 순위표 톱10에 게임 2개를 올리며 ‘쌍끌이 흥행’ 체제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웹젠이 25일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2M'이 31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4위에 올랐다. 이 게임은 출시 이틀만에 매출 순위 20위로 진입한 후 순위를 빠르게 끌어올렸다.R2M은 웹젠 개발 자회사 레드코어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웹젠이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뮤 아크엔젤 이후 웹젠이 R2M으로
리니지2M 히든카드 ‘공성전’ 업데이트, 매출 순위와 주가는 제자리걸음핵심 콘텐츠지만, 이용자 ‘상위 혈맹만의 콘텐츠’ 쓴소리경쟁작 넥슨 ‘바람의나라 연’에 밀려 매출 순위 2위→3위로 떨어져업계 "성과는 장기적으로 봐야, 리니지2 나머지 콘텐츠 기대"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대표작 ‘리니지2M’의 핵심 콘텐츠 ‘공성전’ 업데이트에 대해 게이머들의 불만 목소리가 높다. 일부에선 ‘극소수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란 비판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 리니지2M은 출시 4일 후인 2019년 12월 1일 1위에 오른 후 리니지M과 함께
리니지 천국인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지각변동이 발생했다. 넥슨이 내놓은 '바람의나라 연'의 매출이 리니지2M을 넘어섰다. 매출 1위인 리니지M도 위협한다. 23일 넥슨의 바람의나라 연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을 제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 바람의나라 연 출시 8일만의 일이다. 리니지2M은 2019년 11월 27일에 출시한 직후 12월 1일 1위에 오른 이후 236일 동안 리니지M을 제외하면 단 한번도 다른 게임에 순위를 내주지 않았던 게임이다.바람의나라 연은 2017년부터 이어진 ‘리니지 왕조’에 최초로 균열을
중국산 게임 강세는 ‘여전’…10위 안에 4개유주게임즈코리아가 16일 출시한 그랑삼국, 넷마블이 18일 출시한 스톤에이지 월드가 출시 이후 순항하며 장기 흥행 가능성을 내비친다. 25일 오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기준으로 두 게임은 8, 9위에 나란히 올라 10위 안에 드는 데 성공했다.그랑삼국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삼국지 세계관을 활용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관우, 여포 등 무장 다수를 아기자기하게 표현한 덕에 삼국지 세계관 마니아에 더해 일반 게이머도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게이머는 위, 촉, 오 국가나
피파 모바일 구글 매출 톱10 진입카트라이더 러시플러스는 중국게임 모두 제쳐향후 출시할 바람의나라 연, 던파 모바일 기대감 ↑넥슨이 10일 출시한 모바일 축구게임 피파 모바일이 단 5일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넥슨은 모바일게임 10위권에 카트라이더 러시플러스(3위)와 V4(9위), 피파 모바일(10위) 등 총 세개의 게임을 배치했다. 게임 장르는 레이싱, MMORPG, 스포츠 등으로 제각각이다. 넥슨이 10일 출시한 피파 모바일은 완전히 처음 나온 게임은 아니다. 넥슨은 기존 EA가 서비스하던 동명 게
넥슨이 12일 세계 시장에 출시한 카트라이더 러시플러스가 한국 시장에서 쾌속 질주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기준으로 처음 집계한 14일 23위를 기록한 후 2주일도 안된 25일 당당히 5위에 올랐다. 세계 누적 이용자 수는 900만명을 돌파해 1000만명 시대 개막을 목전에 뒀다. 매출 차트 바로 위인 중국 게임 AFK아레나(3위)와 기적의 검(4위)과 경쟁해 톱3로 오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넥슨 한 관계자는 "기대작 카트라이더 러시플러스는 TOP5에 진입해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며 "호성적 덕에 내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이 출시 후 66일간 모바일과 PC 이용자로부터 벌어들인 수익이 2740억원에 달한다는 집계가 나왔다.10일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집계 결과를 통해 리니지2M의 예상 이용자 수와 매출액을 발표했다. 사용자 수 집계에는 퍼플, 블루스택, 녹스 등 앱플레이어(PC) 관련 수치가 반영되지 않았고 오직 안드로이드 플랫폼 이용자 수만 반영했다. 매출 관련 집계는 PC 기반 앱플레이어와 iOS 이용자의 매출액도 포함됏다. 엔씨소프트가 2019년 11월 27
27일 리니지2M 출시로 하반기 MMORPG 전쟁 본격화경쟁 심화로 주요 게임 연이어 콘텐츠 추가, 이벤트 등 진행치열한 경쟁 뚫고 어떤 게임이 살아남을지 주목엔씨소프트는 하반기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과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퍼플’을 27일 출시했다. 리니지2M은 첫 집계부터 매출 기준 애플 앱스토어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4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리니지2M 외에도 2019년에는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넥슨’V4’ 등 RPG 장르 게임이 다수 출시됐다. 이들이 매출 차트 상위권에 포진한
시장조사업체 모바일인덱스는 24일, 앱 마켓 3사(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의 8월 모바일게임 매출 통합 순위를 발표했다.1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다.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만 집계했는데도 2019년 1월 이후 선두를 놓친 적이 없다. 2위는 플레이위드의 ‘로한M’이다. 이 게임은 6월 출시 이후 ‘타운공방전·공성전’ 등 대규모 PvP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7월과 비교해 순위를 크게 끌어올린 게임도 있다. 8월에 56위를 차지한 네오위즈의 ‘브라운더스트’는 한 달만에 순위가 88계단 상승했다. 아이클럭워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