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빠르면 올해 가을 늦어도 2023년 봄 기존 M1칩보다 고성능인 M2 프로 칩 탑재 컴퓨터 ‘맥북 프로’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2 칩은 M1 칩과 비교해 단일코어 성능은 11.56%, 멀티 코어 성능은 19.45%쯤 향상된 것이 특징인 칩이다. 연관기사애플, 자체 개발 2세대 M2 칩 공개…M1 대비 CPU 성능 18% 향상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올 가을 M2 프로와 M2 맥스 칩을 내장한 맥북 프로 출시를 내부 목표로 세웠다. 블룸버그 측은 M2 프로세서를 탑재한 다양한 제품의
‘그때 그 시절 IT’는 소프트웨어 전문 매거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이하 마소)’의 기사를 살펴보고 IT 환경의 빠른 변화를 짚어보는 코너입니다. 마소는 1983년 세상에 등장해 IT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IT조선은 마소 브랜드를 인수해 2017년부터 계간지로 발행했습니다. ‘그때 그 시절 IT’ 코너는 매주 주말 찾아갑니다. [편집자 주]② "1989년 출시한 시조새 맥북의 스펙은?" 1990년 1월호지난 6월, 애플은 세계개발자회의(WWDC22)에서 자체 설계 프로세서 ‘애플 실리콘’의 차세대 버전 ‘M2’를 공개했다. M2는
애플의 차세대 PC용 프로세서 'M2'에 삼성전기의 반도체 패키지 기판(FC-BGA) 탑재가 유력하다.21일 반도체·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PC용 프로세서 M2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 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애플은 M2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북 등 PC 신제품을 개발 중이다. 출시 일정에 맞춰 삼성전기가 프로세서 핵심 부품인 반도체 패키지 기판을 개발할 것이란 관측이다. 삼성전기는 애플이 2020년 처음 공개한 PC용 프로세서 'M1'에도 FC-BGA 기판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져있다.반도체 패키지기판은 고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OS)와 함께 증강현실(AR) 헤드셋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관련 OS 오픈소스 코드가 공개됐다.나인투파이브맥과 폰아레나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각) 애플의 증강현실(AR) 헤드셋을 지원할 운영체제(OS)의 오픈소스 코드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애플의 AR 헤드셋을 지원할 OS 이름은 ‘리얼리티(reality)OS’다.폰아레나는 "애플 개발자가 깃허브(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실수로 헤드셋 개발에 사용된 소스 코드를 공개한 것 같다"며 "RealityOS 여러 기능에 대한 힌트가
글로벌 기업의 국내 실적 공시가 의무화하면서 애플이 12년 만에 국내 법인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에서 흑자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115억원쯤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26% 줄었다.12일 애플코리아 유한회사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제23기 재무제표를 공시했다. 2020년 10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애플 회계연도에 따라 발생한 매출과 영업이익 등의 실적을 공개했다.애플코리아는 해당 기간에 총 7조971억9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24.23% 늘어난 결과를 보였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3.26% 줄어
애플의 기기 보험 상품인 애플케어플러스는 면세 대상이다. 하지만 애플이 소비자에게 별도 부가가치세(부가세)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에서는 애플 측이 보험 상품 가입자에게 부가세를 환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영식(사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국민의힘)은 애플케어플러스 부가세 징수가 현행 부가가치세법을 위반했다고 19일 밝혔다.애플코리아는 2019년 9월부터 국내에서 아이폰과 에어팟(무선이어폰), 애플워치(스마트워치), 아이패드(태블릿PC), 맥북(데스크톱) 등 자사 기기를 대상으로 애플케어플러스
애플이 분실한 아이폰 전원이 꺼져도 추적할 수 있도록 iOS15에 ‘나의 찾기’ 기능을 개선했다.씨넷이 4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iOS15의 ‘나의 찾기’ 기능은 최신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최신 아이폰이 아닌 경우 다음과 같이 설정할 수 있다.우선 페이스ID를 설정해 타인이 휴대폰을 열 수 없도록 한다. 그다음 ‘나의 찾기’ 기능을 활성화한다. ‘나의 찾기’를 활성화하려면 설정 → 나의 이름 → ‘나의 찾기’ → 나의 iPhone 찾기로 이동한다. 이동한 화면에서 나의 iPhone 찾기, 나의 찾기 네트
맥이나 맥북 사용자는 전원을 끄지 않는다? 그렇다면 전원을 항상 켜두어도 괜찮을까?애플 인사이더가 27일 맥이나 맥북의 전원을 항상 켜둬도 안전한지 살펴봤다.맥을 양호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선 충전 및 전원 사용 습관이 중요하다. 하지만 맥북을 데스크톱으로 사용할 경우도 그럴까? 맥과 맥북 모두 켜 두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둘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맥은 항상 켜 두는 것은 괜찮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능 지연이 조금씩 발생할 수 있다. 맥은 때때로 재부팅 하는 것이 좋다. 일부 제대로 작성되지 않은 프로그램은 시간이 지남에
LG디스플레이가 2024년까지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설 투자에 3조3000억원을 투입한다. LG디스플레이가 애플은 물론 IT 기기 제조사에 공급하는 OLED 패널 생산량이 급증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중소형 OLED시장 대응을 위한 생산 능력 확보를 위해 2024년까지 3조3000억원을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13일 이사회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LG디스플레이는 공시 외 투자 관련 내용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번 투자가 고객사인 애플과 충분한 교감 후 이뤄졌을 것이
IT조선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테크카페에서 ‘해시 테크’ 네 번째 에피소드를 전해드립니다.네 번째 키워드는 ‘맥북 루머’입니다. 차기 발매될 맥북에 엄청난 혁신이 있을 거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해시 테크에서는 ▲M1X : 명칭과 공개 일정 ▲Appearance : 디자인을 혁신하다? ▲Key&Port : 기능 복구 ▲Performance :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등 네 개의 카테고리로 차기 맥북에 대한 루머를 정리했습니다.테크와 관련된 이슈를 키워드로 소개하는 코너 ‘해시 테크’는 매주 화요일 업로드합니다.임성민 PD smy@ch
인텔이 광고를 통해 과거 고객사였던 애플 저격에 나섰다. 애플은 맥북 등 PC 제품에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했지만, 2020년부터 자체 개발한 SoC(메모리·CPU·GPU 등이 한데 담긴 칩)인 M1칩을 탑재하며 인텔과 결별했다. 애플은 최근 제조공정 분야에서 경쟁사에 밀린다는 지적을 받는데, 광고를 통해 전 고객사인 애플을 깎아 내리는 네거티브 광고를 내세웠다. 최근 공개된 인텔의 광고에는 M1칩 기반 맥북과 인텔 i7 기반 갤럭시북을 각각 사용하는 두 사람이 등장한다. 광고에서는 맥북에 비해 우수한 갤럭시북이 강조된다. 광고속 갤
보안을 강조하던 애플이 최근 악성코드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자존심을 구겼다. 맥 운영체제(OS)에 대한 위협이 늘자 맥용 백신 수요가 커진다. 보안 업계는 맥용 백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수익 기반 확충에 나서는 모습이다. 10일 보안업계 등에 따르면 맥 운영체제(OS) 생태계가 커지면서 악성코드가 늘자 기업 보안팀이 긴장 모드다. 애플 제품은 안전하다는 안일한 소비자 인식도 점점 바뀌는 추세다. 체면구긴 애플애플은 2월 M1 칩 탑재 최신 맥 제품을 공개하며 보안성을 강조했다. M1이 보안 부팅과 암호화된 저장 장치를
애플도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을 피해가지 못했다. 닛케이아시아는 일부 맥북과 아이패드의 생산이 글로벌 반도체 수급 문제로 연기됐다고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반도체 수급난은 맥북 최종 조립 전 인쇄회로기판에 부품을 장착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이는 맥북 생산의 주요 단계다. 아이패드의 조립은 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구성 부품 부족으로 연기됐다. 이로 인해 애플은 맥북과 아이패드 일부 부품의 주문을 올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닛케이와 인터뷰를 진행한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소규모 기술
애플이 6월 연례 행사인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새로운 소프트웨어 운영체제(OS)를 공개한다. 애플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와 소통하는 장도 WWDC에 마련한다.30일(이하 현지시각) 애플은 WWDC21을 6월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애플은 매년 WWDC에서 자사 소프트웨어 OS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해왔다. 아이폰용 OS인 iOS와 아이패드용인 iPadOS, 맥북용은 macOS, 애플워치용은 watchOS 등이다. 올해 역시 새로운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애플은 WWDC21에서 세계
스마트폰을 장악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노트북, 태블릿 등 IT 기기로도 영역을 확장 중이다. 노트북과 태블릿 수요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뉴노멀’로 자리잡으며 급증했다. 중소형 OLED 시장 강자인 삼성디스플레이와 후발주자인 LG디스플레이는 애플과 노트북 제조사를 중심으로 이 분야에서 공급 경쟁을 본격화 한다.14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세계 노트북 출하량은 2019년 동기(4530만대) 대비 54% 증가한 6970만대다. 지난해 연간 출하량도 20
애플의 두 번째 애플스토어가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문을 연다. 2018년 서울 가로수길에 첫 매장을 연 지 3년 만의 일이다. 애플은 여의도가 정치·경제·방송의 중심지라는 점을 고려해 두 번째 매장지로 낙점했다. 애플은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가 철수할 경우 삼성전자와 양대 단말기 제조사 자리를 꿰차는 만큼, 애플 여의도점을 기점으로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애플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국내 미디어를 초청한 가운데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애플 두번째 매장은 IFC몰 지하1층에 들어서며, 본개장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교육 수요 증가가 크롬북 판매량 상승세를 이끌었다. 애플 대표 모델인 맥북보다 더 불티나게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17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가 시장조사업체 IDC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에 따르면, 2020년 크롬북 판매량은 처음으로 맥북 판매량을 넘어섰다.IDC는 2020년 크롬에 탑재하는 크롬 OS 점유율이 맥 OS를 추월했다고 분석했다. 윈도 OS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했지만 시장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등 절대 강자 자리를 지켰다. 2020년 윈도 OS의 시장 점유율은 2019년에
애플이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씨넷, 더버지 등이 27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의 지난 4분기 매출은 1114억달러(약 123조970억원)로 주당 수익은 1.68달러(약 1850원)다. 해당 실적은 2020년 마지막 분기와 연말 쇼핑 기간을 포함한 것으로 아이폰12 , 아이폰12 미니 , 아이폰12 프로 및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판매 실적이 호재로 작용했다.아이폰 매출은 650억달러(약 71조8250억 원)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아이패드 판매량은 41%, 맥 판매량은 전년 대비 21% 증
대만 폭스콘이 베트남에 2억7000만달러(298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로이터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노트북과 태블릿 PC 생산 시설에 대한 투자다. 이에 따라 신규 공장에서는 애플 맥북과 아이패드가 생산될 전망이다. 애플은 2020년 폭스콘에 아이패드와 맥북 조립라인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번 폭스콘 행보는 애플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폭스콘은 또 베트남 신규 공장에서 1만명이 넘는 현지 인력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
애플 맥북과 아이패드의 주요 생산 지역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바뀔 전망이다. 최대 제조 협력사 폭스콘이 베트남에 신규 공장을 짓기 위한 면허를 따내면서 ‘탈중국’에 속도가 붙고 있기 때문이다.로이터 등 외신들은 18일(현지시각) 베트남 당국의 발표를 인용, 대만 폭스콘 테크놀로지가 노트북과 태블릿을 생산하는 공장 건설을 위한 면허를 획득했다고 보도했다.베트남 북부 박장(Bac Giang)성에 세워지는 폭스콘의 새로운 공장은 2억7000만달러(2972억4300만원) 규모로, 연간 800만대의 노트북과 태블릿을 생산할 예정이다.폭스콘은